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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불교박람회

제6회 붓다아트페스티벌 주제전 - 금빛부처님展
6th Buddha Art Festival Theme Exhibition - 'Gilded Buddha'


부처님은 왜 금빛 옷을 입고 계실까요?
어렸을 적 절에 가면 법당에 황금옷을 입으신 부처님을 보고 궁금증이 일었습니다. 커서는 부처님은 시체들이 입었던 옷들을 조각조각 붙여서 분소의(糞掃衣)를 입었다고 들었습니다. 두가지 옷은 너무 다른데 왜 불상은 황금빛옷을 입고 있는 걸까요? 이는 부처님의 소중한 가르침을 변하지 말고 지키자는 뜻에서 가장 변하지 않고 소중한 금을 이용해서 나타냈다고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고 금빛부처님에는 사성제(四聖諦) 팔정도(八正道) 같은 욕심내지 않는 소중한 가르침의 뜻이 은유적으로 담겨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이러한 연유로 제6회 붓다아트페스티벌 주제전 금빛부처님展에서는 한국불교미술공예협동조합의 김두호, 임병시 작가님을 초청하여 전통 개금(改金)과 건칠불(乾漆佛)을 집중 조명합니다.
건칠불(乾漆佛)은 옻칠을 삼베나 한지 위에 두껍게 바른 뒤 건조시켜 만든 불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존하는 작품 수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고려후기 조선초에 유행했으며 기림사 건칠보살반가상과 청량사, 심향사 건칠불은 보물로 지정되었어 보존되고 있습니다. 삼베와 한지에 옻칠로 만들기 때문에 만들기가 매우 어렵고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만들고 나서는 무게가 가볍고 견고하며 미래의 신소재로 연구할 정도로 강도가 강하고 오래간다고 합니다.
금빛부처님展에서는 고도의 집중력으로 세밀한 옻칠 개금(改金)작업을 멋지게 마친 완성된 불상과 함께, 관람자가 직접 개금작업으로 불상에 옷을 입혀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여법한 건칠불 개금 불상과 더불어 손으로 느껴지는 금박의 촉감으로 2018서울국제불교박람회 주제인 “자연의 빛, 지혜가 깃든 옷”의 의미를 되세겨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2018서울국제불교박람회 연출감독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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