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릴랙스위크, 도심 속 명상·힐링 명소를 잇다
- 작성일2020/10/29 18:34
- 조회 319
- 송희원
- 2020.10.21 12:47
현대인들에게 치유와 건강을 선사하는 서울릴랙스위크가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2020서울국제불교박람회 기간 중 열리는 서울릴랙스위크는 명상·힐링 공간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멘탈 케어’의 장으로 펼쳐진다.
서울릴랙스위크의 공간과 프로그램은 ‘명상’, ‘숙소’, ‘채식’, ‘공방’, ‘공간’ 등 크게 5가지 키워드에 맞게 구성된다. 주제에 맞춰 명상, 요가, 템플스테이, 한옥스테이, 채식, 공방 등 서울지역 90여 곳의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명상’에는 교육과 수련을 기반으로 한 예술, 요가, 운동단체 및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숙소’는 사찰과 한옥 등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있으며, ‘채식’에는 건강식을 주제로 한 식당, 카페, 베이커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공방’은 명상·힐링 관련 용품을 제작하거나 체험하는 공방 프로그램, ‘공간’에는 산책하거나 머물면서 휴식할 수 있는 자연 및 공간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서울릴랙스위크 참가 단체와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가이드맵으로 제작되어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가이드맵은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오프라인 가이드맵은 서울 주요 거점 및 상점에 비치된다.
서울릴랙스위크 참가자는 이 지도를 참고해 자신에게 맞는 공간을 찾아갈 수 있다. 소리에 기반한 명상을 접하고 싶다면 ‘사운드배스서울’을 찾아갈 수 있다. 사운드배스서울은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의 명상악기 싱잉볼을 이용하여 긴장된 마음과 스트레스로 경직된 몸을 이완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완과 움직임을 통해서 명상하는 ‘이움 명상’ 프로그램도 있다. 몸과 마음이 지쳐 힘들 때 변화와 성장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인지하는 마음챙김 명상을 안내하는 과정이다. 마음작용의 이해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환희지 명상’에 관심이 갈 것이다. 습관적인 행동과 마음을 깨고 마음작용을 이해하면서 호흡을 통해 알아차림을 연습하고 일상에서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가만히 앉아서 하는 명상보다 몸을 쓰고 싶다면 ‘에이와’를 추천한다. 요가와 필라테스를 통해 다양하고 건강한 움직임을 공유하는 한편 웰니스와 연관된 스페셜 클래스를 운영하는 공간이다. 마음챙김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도 서울릴랙스위크 가이드맵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자연주의 프리미엄 인센스를 만드는 브랜드 올롯이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불교에 기반한 명상 수행을 접할 수 있는 사찰 명상센터와 심리상담센터, 일상 속에서 마음챙김을 구현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한편 서울릴랙스위크와 연관해 건강하고 행복한 내면의 평화를 만들기 위한 각종 상품을 제안하는 마인드풀마켓(www.mindfulmarket.kr)도 열린다. 마인드풀마켓은 인터넷을 통해 명상 소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명상 쇼핑몰로 현재 사이트 내에 공개된 일상 공예와 쥬얼리를 필두로 향후 의류, 가구, 그림, 음식 등 웰니스 산업을 아우르는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 불광미디어(http://www.bulkw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