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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계 최초 온라인 박람회 개막 첫날 방문객 1만 명 웃돌아
    • 작성일2020/11/10 10:53
    • 조회 337

     


    불교계 최초 온라인 박람회로 진행되는 2020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11월 5일 개막과 함께 선풍적인 호응을 얻었다
    불교계 최초 온라인 박람회로 진행되는 2020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11월 5일 개막과 함께 선풍적인 호응을 얻었다. 5일 오전 8시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bexpo.kr/)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개된 온라인 불교박람회는 개막 첫날 홈페이지 방문객 1만 명을 웃도는 수치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마인드풀 웰니스, 마음챙김으로 건강하게 행복하기’를 주제로 열린 불교박람회는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사이트 구성과 콘텐츠 기획 등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인기 유튜버와 협업하여 참가업체의 제품을 소개하는 ‘언박싱’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ASMR 전문 유튜버 ‘Veiled’가 농업법인 지리산 상선암차를 직접 우리고 시음하는 영상은 공개 첫날 누적 조회수 9천여 건을 기록했고, 유튜버 ‘손그림그리기’가 2020전통문화우수상품공모전 대상작인 (주)넘버스의 사불수행화첩 보디(Bodhi)를 을 소개하는 언방싱도 높은 조회수를 보였다.

    온라인으로 세계불교의 교학과 수행을 만나는 명상웹컨퍼런스도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일차에는 ‘한국불교수행’을 주제로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현봉스님,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 해인사 국일암 주지 명법스님이 명법문을 펼쳤다.

    라이브 시청 인원은 시작부터 끝까지 160명대를 유지하는 등 집중도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앞으로 예정된 남방불교수행, 서구의 마음챙김수행, 티베트불교수행의 사전 신청자가 첫날에 비해 많은 것을 감안할 때 향후 시청률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본방송을 놓친 시청자는 12일부터 15일까지 송출되는 재방송을 신청할 수 있다.

    박람회 개막 이튿날인 6일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오전 8시 책과 함께 아침을 여는 프로그램 ‘릴레이 강연’에는 목탁소리 지도법사 법상스님이 출연하여 ‘눈부신 오늘- 인생과 화해하는 법’을 주제로 다정한 위로의 법문을 설한다. 오전 10시부터는 남방불교를 주제로 한 웹컨퍼런스가 실시간 송출된다. 미얀마 파욱선원장 파욱 사야도 스님의 ‘사마타 위빠사나란 무엇인가?’와 제따나와선원장 일묵스님의 ‘사마타 위빠사나 수행지도’가 차례로 진행된다.
     
    서울릴랙스위크도 계속된다. 명상과 채식, 숙소, 공방, 공간 등 건강하게 행복할 수 있는 센터와 프로그램 93곳을 온·오프라인 지도로 소개하는데, 명상 커뮤니티 플랫폼 마인드그라운드(www.mindground.co.kr)와 마인드풀마켓(www.mindfulmarket.kr)과 연계하여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 및 제품을 바로 구입할 수 있어 유용하다. 서울릴랙스위크 기간 중 참가업체인 한옥스테이 ‘락고재’는 이용료 10% 할인 이벤트를, 채식식당 ‘천년식향’은 저녁식사 시 유기농차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2020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바끄로뉴스(http://www.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