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전통문화산업과 웰니스 산업의 연결, ‘마인드풀 웰니스’
- 작성일2020/10/30 11:12
- 조회 288
- 서현욱 기자
- 2020.10.27 16:31
온라인 2020서울국제불교박람회 내달 5일부터 15일까지
코로나19 펜데믹에 2020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www.bexpo.kr)를 통해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전통문화산업과 웰니스 산업에 다리를 놓은 자리로 준비된다. 지난해부터 ‘명상’을 중심 주제로 내세운 불교박람회는 불교 전통 수행문화인 명상을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접하도록 기획하고 있다.
2020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올해 ‘마인드풀 웰니스(MINDFUL WELLNESS) 마음챙김으로 건강하게 행복하기’를 주제로 열린다. 명상 웹컨퍼런스에는 달라이라마를 비롯한 세계적 영성 지도자 12인이 참석해 명상에 대한 과학적이고 이론적인 강연을 펼친다. 한국불교, 남방불교, 서구 마음챙김, 티베트 불교 등 지역적 전통을 기반으로 한 마음의 원리와 실질적인 수행법을 다룰 예정이다.
불교박람회는 상품 전시 및 판매 기능을 수행했다.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돼 인터넷의 이점을 살려 참가업체 상품을 라이브 홈쇼핑 형태로 소개하여 판매한다. 주최 측은 유명 유튜버와 연계한 상품 언박싱 및 리뷰 영상 등을 업로드 한다. 참가업체의 상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영상콘텐츠도 공유할 예정이다.
기획전은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마음챙김의 다양한 도구와 상품, 방법을 소개하며, 일상명상전시를 기획해 ‘몽실이의 하루’전, ‘마음이 빚는 삶’전, ‘혜민 스님이 전하는 선물’전, ‘자연의 마음’전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한다.
‘서울릴랙스위크’도 박람회 기간 중 소개된다. 명상, 템플스테이, 채식, 공예 등 마인드풀 웰니스를 누릴 수 있는 서울의 90여 개 업체와 단체, 공간을 동영상과 지도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마다 10개 팀의 상품을 선정하여 전통문화산업을 지원하는 전통문화우수상품공모전 결과도 박람회를 통해 공개한다. 올해 공모전에는 80여 개 팀이 공모했다. 이 중 11개 팀을 선정했다. 이밖에도 산업전과 붓다아트페스티벌, 국제교류전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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