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온라인으로 떠나는 ‘마인드풀 웰니스’ 마음여행, 오픈 임박
- 작성일2020/11/05 10:24
- 조회 383
- 한원석 기자
- 2020.11.04 19:51:07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마인드풀 웰니스(MIDNFUL WELLNESS), 마음챙김으로 건강하게 행복하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2020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앞으로 바투 다가왔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사·불광미디어가 공동주관하는 올해 불교박람회는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bexpo.kr/)를 통해 전통문화와 불교, 그리고 명상의 향연을 선사한다.
올해 불교박람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대응하며 온라인 박람회로 전격 전환했다. 160여 개 전통·불교·명상문화 업체가 참여하며, 인터넷·스마트폰 세대에게 익숙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산업·기획전 전반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불교박람회는 가히 ‘좋아요’의 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람객은 홈페이지에서 참가업체와 상품에 ‘좋아요’를 누를 수 있으며, 이는 참가업체에 대한 선호도 빅데이터로 기록되어 업체에 전달된다. ‘좋아요’ 최다 업체 50위에게는 내년도 불교박람회 우선권 및 경품을 증정하며, ‘좋아요’ 최다 클릭 관람객 100명에게도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 불교박람회는 상품과 작품 관람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한 판매시스템을 구축했다. 전통문화산업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온라인 박람회장 자체를 포털사이트 형식으로 진화시켰으며, 이렇게 구축된 홈페이지는 불교박람회 기간이 끝난 후에도 2021년 6월 30일까지 연중 상시 접속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한편 명상컨퍼런스는 웹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박람회 특성과 함께 세계적인 명상컨퍼런스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달라이라마를 비롯한 타라 브랙, 파욱 사야도, 밍규르 린포체 등 세계적인 명상 지도자를 연사로 초빙하여 팬데믹 시대에 마음을 청정하게 일깨우는 명상 수행의 진수를 선보인다. 한국불교, 남방불교, 서구의 마음챙김, 티베트불교 등 네 가지 주제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명상웹컨퍼런스는 국내 관람객은 물론 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접수창구를 개설하여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 박람회’의 당위이자 한계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마저 감싸 안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대거 구성됐다. 먼저 매일 아침을 시작하는 ‘릴레이 강연’을 통해 혜민스님, 금강스님, 나태주 시인, 미래학자 정지훈 박사 등 11명의 연사가 따뜻하고 즐거운 메시지를 전달한다. 서울 도시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서울릴랙스위크’도 치유와 위로의 장이다. 서울 곳곳에 자리한 93곳의 명상, 채식, 템플스테이, 공방, 공간 등을 가이드맵으로 제시하여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게 한다..
올 가을, 팬데믹을 이겨낼 힘과 지지를 원한다면 2020온라인서울국제박람회장으로 향해보자. 몸과 마음을 행복하게 건강하게 만들 ‘웰니스 생활습관’을 온라인 불교박람회에서 만날 수 있다.
출처 : 대한뉴스(https://www.daehannews.kr/news/article.html?no=484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