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옻칠_한지장판용 특징

카슈나 식물성 기름냄새가 나지 않는 한지장판용 옻칠을 손수 칠하여 제작할 수 있도록 새로 개발한 수성옻칠로서 수성우레탄형옻칠을 베이스로 제조하여 냄새가 나지 않고, 마찰이나 열에 강하며, 옻칠이 가지는 항균, 내곰팡이성이 탁월하여 한지의 약점인 습기나 곰팡이를 해결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상업용으로 판매되는 0.6~0.8mm의 두꺼운 한지에 칠하면 심하게 붓자국이 나서 그렇지 않게 개발된 방법이어서 누구나 쉽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구채옻칠 수성우레탄형옻칠을 한지장판용으로 개발한 것이며, 수성옻칠이어서 냄새가 없어 실내에서 작업하기가 편하며, 높은 온도와 마찰, 충격에도 잘 견디는 특성이 있습니다.일반 식물성 오일을 먹인 장판에도 잘 칠해지며,콩기름, 들기름, 동백기름, 아마인유 등의 식물성 기름은 습해지면 곰팡이의 먹이가 되어 오히려 곰팡이가 더 잘 핍니다. 실내의 곰팡이는 실내공기오염원의 최고 수훈자이며, 기관지 질병의 주 원인이 되는데, 친환경으로 집을 잘 지어놓고 마지막 실수를 범하는 것이 장판입니다. 한옥의 장판은 숨을 쉬는 한자장판에 수성옻칠의 선택은 필수조건일 것입니다.

 칠하는 방법

 <시공 전에 칠하는 방법>

칠하는 방법은 하도, 중도, 상도로 나누어 칠합니다.

칠하는 요령은 밝은황색, 황색, 적황색 중에서 선택한 색깔로 칠을 먹이고 투명칠로 마감하는 방법입니다.

한지는 시공하기 전에 칠을 먹여야 뒷면에도 칠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뒷면도 칠해주어야 시공 후에 장판이 습하더라도 속에서 곰팡이가 자라지 못합니다. 장판용 한지는 보통 0.6~0.8mm정도의 두꺼운 종이로 아주 쉽게 칠을 흡수해버리기 때문에 붓자국이 나서 얼룰덜룩하게 되어 버려버리게 됩니다. 장판회사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카슈나 아마인유 등의 식물성기름을 먹여 냄새가 나며, 습기가 차면 곰팡이의 먹이가 되어 곰팡이가 쉽게 피게 됩니다. 이를 개선한 것이 본 제품이며, 하도를 칠하는 방법은 선택한 색상의 중도를 수돗물과 1대 1의 비율로 묽혀서 뒷면을 칠하고 20분 정도 건조시킨 다음 뒤집어서 앞면(윗면)을 칠하여 최소 2시간 이상 건조시킵니다.

한지는 칠을 깊숙이 흡수하여 건조가 늦어서 너무 서두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되었으면 400방 사포질로 일어선 컬을 정리한 다음 중도 칠은 묽히지 않은 색상의 칠을 그대로 1회 칠합니다. 이번에는 적어도 12시간 이상 충분히 건조시킵니다. 칠살(도막)을 두껍게 하려면 1 회 더 칠해도 좋습니다.

충분히 건조시킨 다음 투명한 상도를 칠해 마무리 합니다. 상도도 1회 더 칠해주어도 좋으며, 상도는 유광, 반광, 무광이 있으며, 취향에 따라선택하시면 됩니다.

한지장판은 겉으로는 건조되었다 하더라도 내부는 그렇지 않아 2~3일 군불이나 보일러를 가동시켜 충분히 건조시킨 다음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이유는 혹시 옻칠에 민감하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사람은 피부에 직접 접촉하게 되면 옻이 오르기 때문입니다.

완전히 건조되면 옻이 오르지 않습니다. 만약 옻이 올랐다면 본사에서 개발한 옻칠세척용비누를 사용하여 세척하면 2~3일 내에 가려움증이 없어집니다.  

<시공 후에 칠하는 방법>

이미 장판이 시공되어 있으면 뒷면은 포기하고 동일한 방법으로 칠합니다. 여름에 눅눅하거나 오랫동안 비워두게 되면 곰팡이는 필수이지만 이미 시공을 했다면 어쩔 수가 없으나 너무 두껍지 않은 한지라면 배어들어가서 무방할 것입니다.

붓자국이 조금 나더라도 자스럽게 여겨지면 붓칠로 시공하고, 아주 곱게 칠하고 싶으면 중도와 상도를 뿜칠(Spray)로 하면 붓자국은 해결됩니다.

색상 박은황색, 어두운황색, 적황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