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내가 진짜 좋아하는 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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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2020년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 『무슨 벽일까?』의 존 에이지의 최신간! 반려동물 센터에는 많은 동물들이 모여 살고 있어요. 아이는 이곳에서 개를 데리고 집으로 갈 생각이었죠. 그런데 쉼터지기 아저씨는 자꾸만 엉뚱한 동물을 데리고 나타나요. 개미핥기, 아기원숭이, 개구리, 비단뱀…, 아이는 좀 화가 났어요. ‘내가 좋아하는 건 개라고요!’ 이 책은 개만 좋아하는 아이가 ‘진짜 좋아하는’ 반려동물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아이는 개에게만 특별한 무엇이 있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어느 순간 개가 아닌 다른 ‘특별한’ 동물에 흠뻑 빠져들게 되어요. 어떻게 된 걸까요? 우리 마음을 여는 열쇠는 사랑이라는 것, 또 마음을 열면 평범해 보이던 것들이 특별해진다는 걸 일깨워 주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에요.
<저자 소개>
글 그림 | 존 에이지
뉴욕에서 자랐으며, 쿠퍼유니온 예술대학에서 회화와 영화제작을 전공하고 만화영화와 예술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1981년부터 어린이책 저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가 지은 책들은 뉴욕타임스 선정 최고의 그림책,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CBC) 선정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으로 뽑혔으며, 내셔널 북 어워드 최종 후보작에 오르고, 보스턴글로브 혼북 상을 받기도 했다. 그 가운데 『무슨 벽일까?』(불광출판사 펴냄)는 2020년 볼로냐 라가치 상을 받았습니다. 저서로는 『사자 자격증 따기』, 『화성에서 살기』, 『스탠리가 그런 거야』, 『어린 산타』, 『밀로의 모자 마술』 가 있다.
역자 | 권이진
책을 만들면서 아들과 아옹다옹 지냅니다. ‘사랑이란 어떻게 피어날까’를 생각하며 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무슨 벽일까』, 『놀이터는 내 거야』가 있다.
아들을 위한 레시피를 자꾸 실패하고 있지만, 함께 음식 먹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놀이터는 내 거야』, 『무슨 벽일까』, 『개 있어요』를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목차>
‘모두 안녕 동물 쉼터’에는 많은 동물들이 모여 살고 있어요. 개미핥기, 아르마딜로, 개구리, 금붕어, 아기 개코원숭이, 비단뱀, 도마뱀, 캥거루, 웜뱃, 알바트로스까지. 그런데 아이가 찾는 개는 없답니다. 아이는 실망하죠. 그 많은 동물 중에 개만 없다니! 사실 개만 좋다고 결심한 아이에게 다른 동물이 눈에 들어올 리가 없긴 하죠. 하지만 어쩌면 다양한 동물을 보면서 마음이 조금씩 움직였을지도 몰라요. 개미핥기의 긴 코가 조금 귀엽게 보이기도 하고, 아기 개코원숭이는 개처럼 공을 주워올 수도 있을 테고, 개구리는 “멍멍”은 아니지만 소리를 내기도 하니까요. 아이의 마음은 좀처럼 열리지 않는 듯했지만, 뜻밖의 동물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마지막에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동물은 과연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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