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붓다, 중도로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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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붓다의 깨달음은 어떻게 삶이 되어야 하는가? 도법 스님은 일찌감치 사회와 일상 속에서 살아있는 불교를 실천하겠다고 마음 먹은 뒤 청정불교운동과 생명살림운동을 펼치는 한편, 우리 사회의 중재자 역할을 맡아왔다. 출가 55년, 그는 다시 인간 붓다의 삶을 돌아보자고 청하며, 붓다 원형의 삶과 깨달음의 참뜻을 엄정하고 예리한 시선으로 파고든다. 그리하여 이상(理想)으로 신비화된 깨달음을 마음만 먹으면 지금 이 자리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상식적인 진리로 증명하고 그 실천법을 아우른다. 스님이 제시하는 바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진리로서의 불교가 생생하게 담긴 이 책은 한 개인의 구원은 물론 코로나19로 상징되는, 21세기 공동 운명으로 묶이며 위기에 빠진 인류에게 희망적인 해법과 상생의 가능성 을 보여준다.
<저자 소개>
도법 스님
18살이 되던 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출가했다. 1998년 말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이 기존의 총무원과 정화개혁회의로 나뉘어 다툴 때 총무원장 권한대행으로 분규를 마무리짓고 미련없이 실상사로 내려간 스님이다. 49년 제주에서 태어난 스님은 18세 때인 66년 금산사에서 출가했다. 69년 해인사 강원을 거치고, 이후 13년 동안 봉암사와 송광사 등 제방선원에서 선수행을 했다. 87년엔 금산사 부주지를 맡았고, 90년엔 청정불교운동을 이끈 개혁승가 결사체 선우도량을 만들었다. 95년부터 실상사 주지를 맡은 스님은 인간화 생명살림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98년 실상사 소유의 땅 3만평을 내놓고 귀농전문학교를 설립했다.
99년엔 인드라망생명공동체를 창립하면서 귀농운동 차원을 넘어 생활협동조합.대안교육.환경연대 운동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004년 실상사 주지 소임을 내려놓은 후, 생명평화 탁발순례의 길을 떠났다. 이후 5년 동안 3만 리를 걸으며 8만 명의 사람을 만나 생명평화의 가치를 전했다. 현재 지리산 실상사 회주이자 대한불교조계종 ‘자성과 쇄신 결사 추친본부’ 화쟁위원회 위원장으로 있으며 다툼 없고 평화로운 사회로 가는 길을 내고 있다. 파괴돼 가는 지리산을 살리기 위해 결성된 '지리산을 사랑하는 열린 연대'의 상임대표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화엄경과 생명의 질서』『길 그리고 길』『화엄의 길, 생명의 길』『그물코 인생, 그물코 사랑』 『내가 본 부처』 『망설일 것 없네 당장 부처로 살게나』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등이 있다.
<목차>
개정판 서문 | 진리를 등불로, 자신을 등불로
머리글 | 붓다의 삶에서 건져 올린 ‘불교의 참모습’
붓다로 살자 발원문
1장 역사의 붓다, 그는 어떻게 살았는가 | 진흙 속에 피어난 향기로운 연꽃, 인간 붓다의 삶
말에 의지하지 말고 뜻에 의지하라
출가와 깨달음
전법선언과 초기 교단의 형성
세상의 고통을 품은 길 위의 삶
고난 속에서 세상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용사혼잡의 불교 공동체, 상가
만년에 닥친 시련, 그리고 열반
2장 붓다(중도)의 눈으로 본 불교의 핵심 키워드
불교 ; 불교와 다르마의 본질
중도와 연기 ; 실천의 진리인 중도와 존재의 진리인 연기
붓다 ; 위대한 상식의 발견자
동체대비 ; 한 몸 한 생명이라는 자각
자등명 법등명 ; 진리를 등불로, 자신을 등불로
3장 본래붓다 불교의 총론 ; 붓다로 살자 발원문 해설
본래붓다 발원문의 문제의식
본래붓다 불교의 태도와 방법 ; 붓다가 발견한 길, 중도
나아갈 기본 방향 ; 중도로 본 본래붓다
걸어가야 할 길 ; 동체대비의 삶
삶의 현장에 실현하기 위한 두 가지 방법
4장 21세기 시민붓다의 불교 | 중도로 본 본래붓다와 동체대비의 길
21세기 시민붓다 불교의 문제의식
시민붓다의 불교
시민붓다 불교의 세계관
- 〈화엄생명평화경〉의 뜻과 이해
- 〈화엄생명평화경〉
- 생명평화무늬 이야기
시민붓다 불교의 실천론
-〈생명평화 백대서원 절명상〉의 뜻과 방법
-〈생명평화 백대서원 절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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