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하늘이 감춘 그림, 알타이 암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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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2만 년 전의 알타이 암각화 지역을 10여년 간 오가며 탁본 작업을 해온 일감 스님이 산문집. “암각화를 가져올 수 없으므로 뜻을 마음에 담아왔다.”라고 스님은 말한다. 암각화 사진과 함께 암각화를 처음 대면하는 순간의 떨림과 감격을 절제된 언어로 깎고 다듬어 한 편의 시(詩)로 벼려냈다. 최소한의 선(線)으로 표현된 암각화를 닮은 시이다. 세상의 어느 시인도 시도하지 않은 작업이다. 암각화와 시, 그리고 짧은 산문으로 어우러진 이 책 은 전 세계 유일무이한 ‘암각화 명상록’이다. 스님은 암각화와 일체가 되는 신이(神異)한 체험을 통해, ‘우주 전체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라는 메시지가 그림에 담겨 있음을 깨달았다. 수만 년 전 시간과 오늘 이 자리가 그대로 하나라는 것이다.
<저자 소개>
일감 스님
해인사로 출가했으며 봉암사 태고선원, 해인총림선원 등 제방선원에서 수행 정진했다.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불교문화재연구소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수락산 용굴암 주지로서 조계종 백년대계본부 사무총장 소임을 맡고 있다. 멕시코 반야보리사 주지 당시 멕시코 역사상 처음으로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를 열고, 금산사 템플스테이 ‘내비둬콘서트’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문화에 대한 탁월한 식견으로 굵직한 문화행사를 기획하는 한편, 금강경 읽기 모임 등 부처님의 가르침을 쉽게 전하는 데에도 진력해왔다. 저서로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 쓰며 화제가 된 『금강경을 읽는 즐거움』, 불교TV 대담집 『그대로 행복하기』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 우주의 꽃, 사람 그 불립문자를 읽다 - 이근배(시인)
추천의 글 : 암각화, 그 시원(始原)의 떨림을 감지한 탁견 - 김호석(수묵화가)
들어가며 : 신과 인간이 많든 영혼의 예술품, 암각화
1장 하늘이여, 자비로 내리소서
타왕복드 | 하늘의 소리 | 어서 가자 | 춤 | 두 개의 태양 | 사슴 별 | 태양 소년 | 약속, 믿음
바퀴로 오신 태양신 | 마차가 왔다 | 하늘길 | 태양이다 | 신(神)의 탄생 | 꼬리도 춤을 춘다 | 하늘사슴 | 텡그리, 단군 할배여 | 하늘님의 이야기 | 하늘님의 뿔소 | 새 인간
2장 간절한 기도 하늘에 닿으리
기도하는 밤 | 기도하는 사람들 | 축제 | 무량겁의 첫걸음 | 큰 소원 | 고요함이 가득하여라 | 길을 따라 | 소를 그려라 | 바위에 새긴 염원 | 꿈 | 엄마가 보고 싶어 | 대동세상(大同世上)
고리는 뭘까? | 제사장 | 영겁의 꽃이 되어 | 우리 엄마 | 소년아! | 향상(向上)의 길로 | 나아가자
3장 지금 여기 꽃으로 피어라
만다라 | 원융무이(圓融無二) | 용감한 바둑이 | 권투 시합 | 잘 봐 둬라 지도다 | 꿈결에 | 깃발 꼬리 | 춤의 초상화 | 위풍당당 | 맘모스 | 탁본을 뜨는 것은 무엇일까? | 사냥개 | 봤다, 봤어! 만(卍) 자! | 이대로도 멋있다 | 봐라, 아리랑 춤이다 | 우리 집 설계도 | 함께 간다 | 엄마들 | 서로가 당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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