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 단박에 윤회를 끊는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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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단박에 윤회를 끊는 가르침』은 불심(佛心) 깊은 정토염불 수행자인 보적 김지수 교수님의 유려한 번역으로 2000년에 처음 한국 불자들에게 소개되어,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열 차례나 거듭 인쇄하며 정토염불 수행을 널리 알려왔다. 이번 개정판에는 기존의 내용 해설 각주를 더욱 보충하고, 또한 ‘각 수행 방법에 대한 평가,’ ‘출가,’ ‘양기의 등잔은 천추를 밝히고 보수의 생강은 만고에 맵도다’ 등의 세 꼭지를 새로 추가하여, 염불수행자들의 수행을 다시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
인광대사
청말 민국 초기에 중국이 극도로 혼란하고 불법의 쇠퇴가 극심한 상황에서, 염불 수행으로 중생 교화와 불법 홍포에 헌신하였다. 중국에서는 대세지보살의 화신으로 믿으며 정토종[ 蓮宗]의 제13대 조사로 추앙한다. 평생 출가제자는 한 명도 받지 않고, 재가 신자들에게 주로 서신으로 설법하였는데, 한결같이 믿음과 발원으로 염불하여 극락왕생을 구하라고 권했다. 대사의 법문은 양계초(梁啓超)가 ‘문자삼매(文字三昧)’로 칭송할 정도로 말마다 진리를 드러내고 글자마다 종지(宗旨)로 귀결되며, 위로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부합하고 아래로는 중생의 마음에 들어맞으며, 선종(禪宗)과 정토(淨土)의 오묘한 법문을 떨치면서 그 사이의 쉽고 어려움을 잘 가려내어, 실로 이전 사람들이 미처 보지 못한 곳을 훤히 파헤쳤다는 칭송이 자자했다. 또 유불선(儒佛仙) 삼교를 일관회통하여 그 상통과 차이를 적확(的確)히 가리켰고, 민간 전래의 선서(善書)를 보급하는 데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면서 자신을 낮추어 ‘죽과 밥만 축내는 중[粥飯僧]’, ‘항상 부끄러운 중[常?愧僧]’이라고 불렀는데, 열반 후 수많은 사리가 나와 사람들의 신심을 더욱 굳게 북돋웠다.
보적 김지수
역자 보적(寶積) 김지수(金池洙)는 전북 부안 곰소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대(중국문학 부전공)를 졸업하였으며, 국립대만대학(國立臺灣大學) 법률학연구소(法律學硏究所)에서 3년간 유학하였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전통 중국법의 정리법(情理法)’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받고, 2001년부터 국립 전남대학교 법대에 재직 중이다.수십 편의 전공 논문과 여러 권의 공저가 있고, 번역서로 『운명을 뛰어 넘는 길(了凡四訓)』, 『단박에 윤회를 끊는 가르침』, 『의심 끊고 염불하세』, 『부처님의 마지막 가르침(遺敎經)』, 『절옥귀감(折獄龜鑑)』, 『불가록(不可錄)』 등이 있고, 저서로 『중국의 혼인법(婚姻法)과 계승법(繼承法)』, 『전통 중국법의 정신』, 『전통법(傳統法)과 광주반정(光州反正)』, 『유불선 인생관-도(道) 닦고 덕(德) 쌓자』, 『채식명상 20년』, 『공자가 들려주는 관계의 미학』 등이 있다.
[목차]
· 『가언록(嘉言錄)』 중판(重版) 서문
· 한글판 서문: 염불 수행으로 극락정토에 왕생합시다 - 청화
채식은 지계와 자비 수행의 밑바탕
영명(永明) 선사의 사료간(四料簡)
참선과 염불의 관계
깨달음과 증득[悟證]
선종과 교종
오로지 부처님 힘에 의지하길 권함
임종이 몹시 중요하고 절실함을 알림
임종에 갖추어야 할 지혜로운 배와 노[臨終舟楫]
각 수행 방법에 대한 평가
출가(出家)
양기(楊?)의 등잔은 천추를 밝히고, 보수(寶壽)의 생강은 만고에 맵도다
인광(印光) 대사의 간략한 전기
· 옮기고 나서
· 『인광대사가언록』 발췌본을 펴내면서
· 개정판을 펴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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