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 부처님 말씀 그대로 행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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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수행법과 인과법부터 능엄주와 대비주 법문, 중생구제의 일화까지
불법의 핵심을 한 권에 집약한 선화 상인 법문의 결정체!
선화(宣化) 상인은 중국 선종 오가의 법을 이은 허운 대사의 법제자이며, 중국 위앙종(?仰宗)의 제9대 조사이고, 관세음보살의 현신(現身)으로 추앙받는 근·현대 중국불교의 큰 스승이다. 선화 상인은 1918년 중국 길림성 쌍성현에서 태어나서 격동의 혼란기에 중국인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며 중생구제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중국이 공산화된 후 동남아시아를 거쳐 미국으로 건너가 서양인들에게 불법을 홍포하다가 1995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원적하였다.
선화 상인은 주력 수행이나 참선 등 한 분야의 수행법만 중요하게 여기지는 않았다. 계율, 교학, 참선, 염불, 다라니 독송 등 불교의 대표적인 수행방편을 모두 아우르면서 각자의 근기에 맞는 방편을 택하여 계(戒), 정(定), 혜(慧)를 균형 있게 닦도록 하여 탐(貪), 진(瞋), 치(癡)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항상 설하였다. 이 책은 수행법, 인과법, 능엄주와 대비주 법문, 중생구제의 일화 등 선화 상인의 강설 가운데 핵심적인 내용을 한 권에 모두 모은 선화 상인 법문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2015년, 선화 상인 원적 20주년을 맞이하여 선화 상인 가르침의 정수를 한 권에 집약한 이 책을 출간하는 뜻이 깊다.
목차
서문
1. 수행의 바른 길
수행을 빨리 이루려고 탐하지 말라
세상을 맑히는 법
선방 누룽지 사건
수행자는 업을 소멸시켜야 한다
아집(我執)과 법집(法執)
오온(五蘊)의 성질
무명의 다섯 가지 마음
성품[性]과 심의식(心意識)
집을 어지럽히는 다섯 귀신
외공을 단련해야 내공이 생긴다
깨달음을 여는 열쇠
수도(修道)의 비결
불광이 널리 비치다
자성(自性)의 대광명장(大光明藏)
2. 인과의 도리
살생의 무서운 업보
온 세상에 가득한 살기
‘사랑’이라는 이름의 집착
모든 병은 업장으로 인한 것
괴상한 병에 걸리는 원인
육식의 해로움
업장과 참회에 관한 문답
낙태에 관한 문답
인과를 이해하고 받아들이자
인과 이야기
* 병든 여자아이의 전생
* 돼지 도축자의 전생 인연
* 앵무새의 귀의와 전생 인연
* 교통사고의 숙세 인연
3. 정법의 구현
말법을 정법으로 전환시키자
무엇을 닦아야 하는가?
덕행이 근본이다
자신의 탐진치를 살펴라
출가의 목적
출가자의 필독 경전
인욕은 수행의 나침반
말법의 겁운(劫運)을 만회하려면
정법을 보호하려면 능엄경을 독송하라
4. 고통을 넘어 행복으로
위기와 고난을 벗어나는 비결
나무관세음보살
무엇을 위하여 관음기도를 하는가?
관세음보살을 염하면 망상이 사라진다
육근을 섭수하여 관세음보살을 염하라
자성(自性) 중의 관세음보살을 염하라
회광반조하며 염하라
관음정진으로 병고에서 벗어나다
대비주의 신묘한 작용
5. 선화 상인의 중생제도
귀의(歸依)의 조건
오씨 집안의 채식 인연
어려서 수도하면 쉽게 성취한다
어린 동자 왕신의 죽음
상인(常仁) 대사의 덕행
과좌(果佐) 행자의 신통
여우 선인[狐仙]의 귀의
효자 정덕(鄭德)의 제도
과순(果舜) 행자의 소신공양
* 불량배의 고난과 참회
* 과순의 출가
* 과순의 두타행
* 과순의 소신공양
살아 있는 나한
걷지 못하는 사람을 걷게 하다
독사의 마를 제압하다
돌 사람[石人]이 법을 구하다
불필요한 일에 관여하지 않다
부록
- 선화 상인 약전
- 선화 상인의 십팔대원(十八大願)
- 법계불교총회
편역자 후기
저자 : 선화 상인(宣化 上人, 1918~1995)
법명은 안자(安慈), 자는 도륜(度輪)이다. 중국 위앙종(?仰宗)의 제9대 법손이며, 사호는 선화(宣化)이다. 1949년 홍콩으로 건너가 선종, 교종, 율종, 밀종, 정토종의 다섯 종파를 고루 선양하며 문호파벌을 타파하고, 여러 사찰을 건립하였다. 1956년 허운 선사로부터 중국 위앙종의 법을 이어받고, ‘선화(宣化)’라는 법호를 받았다. 1962년 미국으로 건너가서 샌프란시스코에 불교학당을 설립하여 불법을 전했다. 1973년 국제역경원을 설립하였고, 1974년 캘리포니아 주 유키아 시에 만불성성(萬佛聖城)을 건립한 후 미국 등 세계 각지에 27개의 도량을 건립하였다. 상인은 평생토록 계율을 엄정하게 지키고 부처님의 제도를 준수하였으며, 참선과 염불 예참, 경전 연구, 계율 수지, 대중화합 등을 특히 강조하였다.
* 상인(上人) : 수행이 깊고 덕이 높은 스님을 높여 부르는 중국식 표현
편자 : 각산(覺山) 정원규(鄭源奎)
경남 진주에서 출생하여 경북대 중어중문학과를 나왔다. 중국에서 연수와 파견근무를 하던 중 접한 중국의 불서와 중국의 고승에 감명을 받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불교에 입문한 이후 경전 연구, 염불, 능엄주 지송, 참선 등의 수행을 통해 마음을 밝혀 견성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대산 노스님의 인과이야기』, 『오대산 노스님의 그 다음 이야기』, 『염불, 모든 것을 이루는 힘』, 『선화 상인 능엄신주 법문』, 『선화 상인 능엄경 강설』(상·하), 『허공을 타파하여 마음을 밝히다(선화 상인 참선법문)』, 『내 이름을 부르는 이 누구나 건너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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