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 일곱 번의 작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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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49재는 돌아가신 분을 더 좋은 세상으로 인도해 주기 위해 7일에 한 번씩 일곱 번에 걸쳐 49일 동안 봉행하는 불교의 대표적인 천도의식이다. 사람이 죽으면 생전에 지은 업에 따라 다음 생을 받아 나는데, 지극히 약한 자와 지극히 선한 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보통사람들은 49일 동안 중음신으로 떠돌다가 자기의 업에 따라 갈 길을 간다. 불교에서는 이 기간 동안 재를 드리는 자체가 영가에게 큰 공덕이 된다고 말한다. 자손이 선업을 대신 지어주는 것이다.
무비스님의 『일곱 번의 작별 인사』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놓인 49재를 다룬 책으로, 49재를 왜 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해야 하는지 등 49재에 관한 궁금증을 확실하게 풀어준다. 특히 윤달에 주로 행하는 생전예수재와 음력 7월 보름 백중에 봉행하는 우란분재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본문은 실제로 49재에서 영가를 위해 전한 것으로, 삶과 죽음의 실상을 깨달아 돌아가신 분에게는 다음 생에 대한 희망을 갖도록 위로하며, 살아있는 이들에게는 고달픈 일상에서 잠시 잊고 있었던 삶의 소중함을 기억하도록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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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재를 왜 지내는가?
49재의 공덕은 분명하다
깨달음의 안목으로 이루어진 천도재 의식문
● 육신의 껍데기를 버리고 참 주인공을 찾다
인생의 진정한 의미
태어나지도 않았고 죽지도 않았다
● 돌아가신 이와 살아있는 이 모두를 위하여...
감사하면 감사할 일만 생기듯
백 천 만 냥보다 가치 있는 게송
삼독의 불을 끌 때 지옥고를 면한다
● 우란분재, 어머니를 지옥의 고통에서 건져내다
가장 으뜸가는 효도
우란분재의 유래
‘효孝’는 우리 생명의 뿌리
● 참나眞我를 등불로 삼으라
생명의 실상
육신이 참 나가 아니다
법을 보는 자는 나를 보고, 나를 보는 자는 법을 본다
● 생사를 따르지 않는 한 물건
49재의 인연 공덕
형상이 있는 것은 다 허망하다
● 세세생생의 재산
부처님과의 깊은 인연
새 옷으로 갈아입듯이...
오직 업만 따라갈 뿐이다
● 꿈과 같은 인생, 지혜의 눈을 뜨라
시공을 초월한 공덕
우리는 모두 꿈속의 나그네
● 캄캄할 것도 없고 우왕좌왕할 것도 없다
저승 길 노잣돈
불자는 저승길이 두렵지 않다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금강의 지혜
유가족의 편지
● 삶과 죽음의 실상을 깨닫다
대신 복을 지어드리다
새로운 출발, 당당하고 밝게
● 살아있는 영가를 천도하라
소나무에 의지한 칡넝쿨처럼
부처님의 천도 법문
당신은 부처님
● 마음만 알면 어디든 돌아가 쉬는 곳이다
흐르는 세월, 만고의 철칙
가장 값진 공덕
그림자를 조종하는 것은 우리들 마음이다
● 원력은 바위를 싣고 물을 건너는 큰 배이다
자기 재齋를 자기가 미리 지내는 생전예수재
영가에게 드리는 최상의 선물
법공양을 올리는 까닭
대자유인의 길
● 누구나 태어나는 순간부터 열반으로 향한다
인생의 원점은 공空
생로병사에서 벗어나는 법
● 우리들의 인생, 우리들이 맡은 연기
인생은 한바탕 연극
기뻐할 것도 없고 슬퍼할 것도 없다
● 어떻게 부모의 은혜를 갚을 것인가?
부모의 뜻을 거스르고라도 해야 하는 것
여러 가지 불효 이야기
육신으로 부모의 은혜를 갚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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