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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의 도사열전道士列傳

판형_180*224mm|두께_28mm
480쪽|4도|값 30,000원
발행일_2022년 6월 15일|분야_인문
ISBN 978-89-7479-708-9 (03100)

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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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책 소개

 

과학의 시대, 우리는 왜 도사와 주술의 세계에 주목하는가?

이성과 논리 너머에 신묘한 지혜가 있다!

 

도사(道士)란 누구인가? 운명을 거울처럼 들여다보는 이들이다. 그들의 주특기는 미래예측이며, 신통력을 비롯하여 의술·학술·역술을 겸비하고 있다. 누구나 인생에서 막장에 몰리고 밑바닥에 떨어질 때가 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지만 주변에 도움 줄 사람 하나 없다. 최선을 다해 살아왔지만, 더 이상 논리와 이성의 힘으로는 버티지 못할 때 하늘의 섭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그곳에 도사들이 있고, 우리 인생사를 풀어주며 생각지도 못한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어떻게 할 것인가? 도사들의 세계에 발을 들여보지 않겠는가.

이 책 <조용헌의 도사열전>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문()()()()()()천문지리인사 등을 섭렵한 강호동양학자 조용헌 작가가 강호의 숨은 도사들과 교류하며 직접 듣고 체험한 신비롭고 진기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과학이 점령한 시대, 하지만 이성과 논리로 풀지 못하는 인생의 난제들이 수북하다. 보이지 않는 세계의 원리와 작용을 볼 줄 알아야 한다. 도사들의 영발에 그 해답이 있다. 영발이란 ()’에서 발사되는 직관적인 통찰력이다. 주역, 사주명리, 풍수도참, 관상, 전생, 접신, 꿈해몽 등을 터득한 도사들의 예지력이 환한 빛으로 다가온다. 답답하고 막막했던 인생의 길을 터주는 한 줄기 빛, 그래서 우리는 또다시 어둠의 벽을 뚫고 헤쳐나가며 살아갈 힘과 지혜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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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도사(道士), 운명을 거울처럼 들여다보는 이들의

신묘하고 지혜로운 인생 풀이법

 

우리는 살아가면서 소소한 지혜를 깨닫는다. 30대에 몰랐던 것을 40대에 깨닫기도 하고, 죽을 만큼 힘들었던 위기를 겪고 나면 한층 편안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지나고 보면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현실은 별반 나아지지 않는다. 인생이란 게 늘 위기와 위험의 연속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은 여전히 불확실하며 걱정과 고민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앞일을 내다보는 능력이 있다면 어떨까? 고통으로 점철된 세상 속에서도 어느 정도 살 만하지 않겠는가.

그런 사람들이 있다. 보이지 않는 세계와 소통하며 앞일을 내다보는 예지력을 지닌 이들, 일명 도사로 불리는 사람들이다. 이 책 <조용헌의 도사열전>은 제목에서 드러나듯, 사주명리학자이자 강호동양학자 조용헌 박사가 써내려간 도사들의 이야기다. 우리 현대사를 주름잡던 도사들의 이야기가 저자의 시원하고 생동감 있는 문체로 되살아난다.

도사들의 출신 성분부터 수행법, 신통력 등을 아주 흥미롭게 다루고 있지만, 무엇보다 뛰어난 건 그들의 실제 활약상을 통해 단편적으로 바라보던 우리의 세계관과 인식을 훨씬 넓혀주는 것이다. 우리가 모르고 있는 세계가 있다는 것, 그 속에 우리가 그토록 찾던 인생 문제의 해결책이 숨겨져 있다는 것, 그래서 좀더 지혜롭고 평온하게 삶을 지탱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는 즐거움과 가치가 충분하다.

 

 

인생,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을 때

신이(神異)와 영발의 세계에서 길어올린 삶의 결정타!

 

20세기는 암이 큰 병이었지만 21세기는 정신적인 질환이 큰 병이다. 정신 질환은 정신이 쉬지 못해서 오는 병이다. 왜 쉬지 못하는가? 삶이 그만큼 복잡다단하고 변화무쌍해졌기 때문이다. 우리는 나름대로 각자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 그런데 삶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최선을 다할수록 고갈되는 느낌이고, 결국에는 번아웃 상태가 되며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을 겪게 된다. 눈에 보이는 현실에서는 아무리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도무지 고통에서 벗어날 방도가 보이지 않는다. 세상을 바라보는 각도를 바꿀 필요가 있다.

우리의 삶은 논리와 이성의 잣대만으로 모두 해명되고 설명될 수 없다. 운명이라고 하는, 때로는 우연이라고 하는 요소가 삶의 결정타가 되기도 한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부닥쳤을 때 특히 그렇다. 사방이 가로막혀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다고 느끼는 순간에 붙잡으려고 애쓰는 그것, 그것은 종교의 세계이자 영험의 세계이고 신이(神異)의 영역이기도 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다고 전제하면 삶의 영역과 차원이 훨씬 넓어진다. 삶의 영역이 넓어지면 시야가 넓어지고 지혜로워지며 존재 그 자체가 평화스러워진다.

이 책 <조용헌의 도사열전>은 도사들의 신비롭고 영험한 실제 사례를 내세워 신이와 영발의 세계를 이야기한다. 예로부터 논리와 이성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들 앞에서 인간은 절망하지 않고 자연에 기대어 신을 불러내 온갖 난관을 극복해왔다. 예상 못한 변수가 튀어나와 일을 망쳐버리는 경험을 자주 하다 보면 운()이나 하늘의 뜻, 인간의 팔자 등을 깊이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인간 이성의 한계를 느끼는 것과 같다. 더 이상 이성의 힘으로는 버티지 못할 때 하늘의 섭리가 무엇인지에 대해 귀를 기울이게 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덧 이성 너머에서 전해지는 신묘한 힘이 느껴진다. 좋은 삶을 살기 위한 힌트를 반드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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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헌

강호동양학자, 사주명리학 연구가, 칼럼니스트. 보이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감지하는 혜안을 지닌 이 시대의 이야기꾼. 강호江湖를 좋아하여 스무 살 무렵부터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을 드나들며 수많은 기인, 달사, 학자들과 교류하고, 700여 개의 사찰과 고택을 답사했다.천문지리인사 등을 터득한 그의 학문 세계를 강호동양학이라 일컫는다. 미신으로만 여기던 사주명리학을 좋은 삶을 살기 위한 방편이자, 철학과 인문학으로 대접받는 첫 기단을 올린 장본인이다. 문필가로서의 그의 문장은 동양 산수화의 부벽준처럼 거칠 것 없이 시원하다는 평을 듣는다. 그간의 저서를 통해 그는 한국인의 마음의 행로行路를 이야기하고 있다. 아주 먼 과거에서 시작하여 미래로 이어지는 길을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이다. ‘독만권서讀萬卷書 행만리로行萬里路’, 많은 책을 읽고, 많은 여행을 통해 경험하고 실천함으로써 이치를 궁구하고, 마침내 무한한 대자연의 이치를 깨달아 자연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게 그가 전하는 메시지이다. 주요 저서로는 조용헌의 영지순례》 《조용헌의 인생독법》 《조용헌의 휴휴명당》 《조용헌의 사주명리학 이야기》 《조용헌의 사찰기행》 《5백년 내력의 명문가 이야기》 《방외지사》 《조용헌의 고수기행》 《동양학을 읽는 아침등이 있다. 현재 주간조선조용헌의 영지순례’, 조선일보조용헌 살롱을 연재중이며,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석좌교수로 있다.

 

캘리그래피 | 강병인

1998년부터 서예에 디자인의 표현방식을 접목한 멋글씨(캘리그래피) 분야를 개척해 왔다. 참이슬, 의형제, 대왕세종, 정도전, 미생, 화요 등이 그의 대표적인 디자인 글씨다. 2012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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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 인생,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을 때 신이(神異)와 영발의 세계에서 길어올린 삶의 결정타

 

1 | 운명은 이미 기록되어 있다

열사(熱沙)의 사막으로 가라!

아랍 왕자의 메시지, ‘마크툽(Maktub)’

땅 속에 돈이 있다

TV 도사, 라디오 도사, 그림책 도사

()’ 팔자, 사업은 오케이 정치는 노

기업팔자도(企業八字圖), 기업에도 팔자가 있다

기업 팔자와 오너의 운세

가방끈이 짧을수록 영발은 길다

도사의 주특기, 미래예측 능력

정주영의 장풍과 민 도사의 장창(長槍)

여인의 수염, 계룡산 무당파를 대표하다

염라대왕의 업경대(業鏡臺)

정주영의 대권 도전과 정도령 스토리

깨달음의 주술화, 해인(海印)

주역을 통한 예지력과 솔루션

함축과 상징의 은밀한 예언, 풍수도참

도사의 전성기와 정보부장의 운명

 

2 | 고생을 해야만 영적인 세계가 열린다

도사의 출신 성분

도사의 공부 터

도사가 배출되는 환경

도사의 수련법과 영적 파워

전광석화 같은 도사의 첫 마디

도사들에게 영발을 주는 산

주유천하(周遊天下)3가지 기술

가사(假死) 체험과 아상(我相) 소멸

나는 지금 왜 이렇게 살고 있는가

스티브 잡스와 접신(接神)

저주의 주술, 흑마술(黑魔術)

몸의 독을 제거하는 요가 자세

동굴의 어둠 속에서 내공이 쌓인다

고단자는 평범 속에서 비범을 뽑아낸다

 

3 | 도인(道人)은 한가하고 술사(術士)는 바쁘다

()을 어떻게 참는가?

도사의 무술 시범

방전된 영적 에너지의 충전 방식

귀신이 달라붙는 병의 치료

유체이탈의 경지

제갈공명은 도인(道人)이었을까, 술사(術士)였을까

점술이 지닌 미스터리

일류 도사의 둔갑술

주술(呪術)의 길

명산의 산풍과 산신령의 개성

무당파의 본산, 계룡산의 강하고 맑은 기운

탄수 도사의 이사일생(二死一生)

지리산 제1명당, 금대(金臺)의 비밀

 

4 | 전생을 알면 현생이 이해되고 미래가 보인다

금생에 이어지는 전생의 습관

전생을 안다는 일의 고단함

삶과 죽음, 그리고 업장(業障)

꿈자리 학파의 꿈 해석

오늘 밤 어떤 꿈을 꿀 것인가?

돼지꿈과 돈

화경 선생의 생생한 전생 이야기

전생이 있다는 증거

업보(業報)가 병을 만든다

 

5 | 도사의 기술과 신통력

신통력은 접신(接神)에서 나온다

신통(神通)5가지 종류

이병철의 영발경영

복 있는 놈이 이긴다

누가 왕이 될 상인가?”

땅에 신령함이 숨어 있다

관상, 관형(觀形)과 찰색(察色)

단기 운세는 얼굴 색깔을 본다

미래를 아는 도사의 운명

신명계(神明界)와 귀신계(鬼神界)의 속삭임

도사 인생의 위기

집을 옮기면 운이 바뀐다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 대수대명(代壽代命)

 

에필로그 | 나는 도사가 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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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논리와 이성의 세계에 대해 책을 쓸 사람은 많다. 그러나 논리와 이성을 벗어난 세계, 즉 신이와 영발의 세계에 대해 책을 쓸 사람은 많지 않다. 나 같은 소수파나 이단자만이 이야기할 수 있는 영역이다. 제정신 가진 586세대 가운데 영발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겠는가. 나는 스스로를 이단아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신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것을 밝혀보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많은 천대와 비웃음을 받았다. 지금도 받고 있는 중이다. 나를 도와줬던 사람들은 이 땅의 명산에서 도를 닦던 방외지사(方外之士)들이었다. 참새가 어찌 대붕의 속마음을 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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