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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호랑이 11

44 x 72 cm | 한지채색 | 1986~1988년

판화, 선물용 문화상품도 준비중입니다.

조선 궁중화의 대가 정제 최우석의 문화생으로 사사받은 경산 송윤안(1934-1998) 선생이 88년 서울올림픽 기념전에 전시한 민화 까치호랑이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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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44 x 72 cm  |  한지채색  |  1986~1988년

 

 

 

추천말씀

만물이 생동하는 양춘계절을 맞이하여 경산 화백의 작품전을 갖게 되었음을 천만 불교 신도 여러분과 함께 기쁘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일찍 경산 화백은 정제 최우석 선생의 문하에서 동양화를 수업하면서 30여년 동안 오늘에 이르기까지 줄곧 하나의 길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분으로서 특히 북경 화풍 세필로써 영모, 산수는 물론 인물에 이르기까지 대가 못지 않게 많은 재질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 호랑이화의 일인자로서 미술애호가들의 총애를 받고 있습니다. 근래 우리 고유의 전통 화법이 점차 사라져가는 이때 시대의 요청에 따라 비구상계의 산수풍물화가가 고개를 드는 이 시점에서 오직 경산 화백만은 선조의 화풍을 고집스럽게 이어오는데 찬사를 아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본 경산 화백의 전시회가 성황을 이루고 나아가 불교 문화 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부처님께 기원하며 추천하는 바입니다.

 1982년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김법전
​(1982년 중앙불교회 경산 송윤안 작품전때  작품도록에 기고한 추천사입니다.)

 

 

추천사

경산 송윤안은 정제 최우석 선생의 문하에서 화업을 닦고 중앙화단에서 활동했으나 성품이 워낙 온화한 탓인지 국전은 물론 어떠한 미술단체에도 가입하지 않고 오로지 화가 본연의 자세인 작품활동에만 전력했습니다. 경산은 특히 북화풍인 세필로써 영모.인물을 많이 그리고 또한 한국 호랑이에 심취하여 호랑이하면 경산이라고 할 정도로 호랑이를 잘 그리는데, 그 생동감 나고 섬세한 작품을 대하면 마치 심산유곡에서 대호를 만난 감을 느끼에 합니다. (중략)​

청곡(靑谷) 윤길중 (尹吉重)  추천사중 발췌

 

 

 

경산(景山) 송윤안(宋允安)

(1934-1998)

 

1970~80    개인전 15회 , 세종문화회관 등
1982           맹호도와 신선도, 미도파갤러리,서울
1984           맹호도와 신선도, 한국 조계종 중앙 불교회관 전시장(조계종 총무원장의 후원과 추천글)
1988           탱화, 조선화랑, 서울
1988           88서울올림픽 기념 전시회, 조선화랑/조선호텔, 서울
2010           코엑스G20 정상회의 기념전, 조선화랑, 서울
2016           탱화, 서울국제불교 박람회, 서울
2017           경주아트페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조선화랑부스), 경주
2018           서울아트페어, 서울Coex(조선화랑부스), 서울

 

조선 궁중화의 대가 정제 최우석의 문화생으로 사사받은 송윤안은 1960년대 후반부터 화단에 등단하여 두각을 나타내었다.
1970-80년대에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는데, 그는 미도파 갤러리와 세종문화회관 전시실 등에서 <신선도>과 <맹호도>로 15회의 개인전을 열어 이름을 알렸다.  현대 민화의 기본 토양을 닦았고, 그의 전통기법은 이규완에게 전수됨으로써,  전통 민화가 현대 민화로 연결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맹호도와 신선도 등으로 대한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김법전의 후원과 추천을 받아, 1982년 조계종  문화전시센터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였다.1988년 서울올림픽 기념전을 계기로 조선화랑과 인연을 맺었고,  1986~88년대 그의 탱화와 민화작품을 선보이게 되었다.

 

 

 

경산 송윤안 선생님의 원화나, 판화, 선물용 문화상품 등에 관심이 계신 분은 박람회 1:1문의로 문의주시거나, 이메일(imagechosun@hanmail.net)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그림의 저작권은 조선화랑에 있으며, 오직 온라인 감상용으로만 허락되었습니다.

 

 

 

조선화랑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온라인 전용 전시관 입니다. 조선화랑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9 코엑스 컨벤션 센터
권상능
Tel : imagechos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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