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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다…“붙들려 말고 지금 바로 누리길” 김주일 기자 2016.10.14 “누군가를 미워해본 사람은 압니다. 그것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감정을 소진시키는지, 그리고 결국에는 누구에게 해가 되는지 말입니다. 우울해하고 원망하고 화내는 시간들이 따지고 보면 아깝기 그지없는 시간들입니다. 슬퍼하고 미워한대서 뾰족하게 해결되는 것도 아닙니다. 시간 버리고, 마음 상하고, 관계는 더욱 나빠질 뿐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비우라는 것입니다.
- “100일 후에 일어날 마음 기적 꿈꾸자” 김주일 기자 2016.10.14 [현대불교=김주일 기자] 일찍이 자비명상을 개발해 불교적 힐링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마가 스님. 현대인들의 고질병인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얻는 자비명상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해왔다. 스님은 2000년대 초 ‘자비명상 템플스테이’를 개최하면서 국적 및 종교를 초월한 템플스테이 대중화에 힘써왔으며, 9년간 중앙대서 <내 마음 바로 보기
- 가을, ‘불교학의 숲’을 거닐다 신성민 기자 2016.10.14 이제 완연한 가을이다. 이 시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불교학계와 관련 단체들의 다양한 학술 세미나와 강연 등이다. 이들 중에는 전공자뿐만 아니라 일반 불자들도 관심있게 찾아볼 세미나와 강연들이 적지 않다.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중순까지 집중적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행사들은 다양한 주제로 이뤄져 불교의 식견을 넓히는 데 부족함이 없다. 수계·참회 등 세미
- “흥천사 감로도, 한국 근대기 비추는 거울” 신성민 기자 2016.10.14 [현대불교=신성민 기자] 일반적으로 감로탱화는 부처님이 설법을 하고 수 만가지 인간 형상들이 설법을 듣는 형상을 하고 있다. 형식의 차이는 중단에 있지만, 하단부는 내용의 차이를 보인다. 특히 하단부에는 당시의 생활상이나 민중의 염원 등이 담겨있는 역사적 자료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서울 흥천사 감로도는 정말로 많은 특이점을 가진다. 1930년대 전통과
- “日 행기대사 49院 ‘미륵상생경’ 영향” 신성민 기자 2016.10.14 일본에서 문수보살의 화현으로 추앙받는 백제계 유민의 자손 행기 대사가 건립한 49원(院)이 〈미륵상생경〉의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9’는 미륵 관련 경전서 기술행기의 보살행은 유가론 바탕중앙승가대 조교수 오인 스님은 한국불교사학회가 간행하는 〈한국불교사연구〉 9호에 발표한‘백제계 행기의 미륵정토에 대한 고찰’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나라 시대
- 본각 스님 정년 퇴임 강연회 열린다 신성민 기자 2016.10.14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 비구니계를 대표하는 강백 중 한 명인 중앙승가대 교수 본각 스님<사진>이 정년 퇴임을 맞는다.중앙승가대 불교학부·대학원 학생회·총학생회는 오는 11월 7일 오후 3시 30분 김포 중앙승가대 강당에서 본각스님 정년퇴임 기념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본각 스님은 ‘법계와 보현, 그리고 중도’를 주제로, 화엄학 연구에 대한 정수를 대중에
- 법장사 소유 성보 서울시 유형문화재 등재 신성민 기자 2016.10.14 [현대불교=신성민 기자] 서울 소재 사찰의 서적들이 잇달아 시지정 문화재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 법장사(주지 퇴휴)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와 불교 간의사전인 ‘현수제승법수’가 10월 6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서울 운가사(주지 여해)의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도 서울시 문화재자료(67호)로 함께 지정됐다.법장사의 ‘수륙무차평등재의촬요’는 수륙재
- ‘일상 속 성찰’ 담아낸 시 같은 그림들 신성민 기자 2016.10.14 [현대불교=신성민 기자] 현대의 과다한 정보에 오래 머무를수록 회상과 기억, 느린 사유, 한가로운 생각의 시간은 줄어든다. 그래서 현대인에게 필요한 것은 사유와 성찰하는 ‘느린 시간’이다. 완연한 가을, 시 한편을 접하며 행간을 읽어가듯 그림을 통해 사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필갤러리 개관展, 10월 18일부터동·서양화 30점 1·2부 나
- 붓과 먹으로 표현된 ‘마음의 소리’ 신성민 기자 2016.10.13 [현대불교=신성민 기자] 붓과 먹은 힘의 강약에 따라 선의 굵기가 정해지고, 선들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완성해 낸다. 어쩌면 자신의 감정과 사유를 오롯이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도구일 수 있다. 한민정 작가의 서화도 자신이 가진 마음의 소리를 붓을 통해 풀어낸다. 마음담은 이모그래피 선보여허회태 문하서 수학한 재원한민정 작가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서울시의
- 올해 불교음악 발전 공로자는 누구? 신성민 기자 2016.10.13 오는 21일까지 후보자 접수[현대불교= 신성민 기자] 조계종 총무원과 불교음악원은 오는 10월 21일까지 불교음악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대상자는 △조계종 신도로 불교음악 발전에 공로가 큰 자 △전통 및 현대 불교음악 위상 제고에 공로가 큰 자 △기타 불교음악 발전과 홍포에 공로가 큰 자 등이며 외국인 및 단체도 포함한다. 지원 분야는 불교음악 개발(
- 사찰서 한국 전통무예를 만나다 신성민 기자 2016.10.13 [현대불교=신성민 기자] 선무도 총본산 경주 골굴사(주지 적운)에서 한국 전통무예를 만날 수 있는 무예대회가 열린다. 골굴사는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제14회 화랑과 승군의 후예 전통무예대회를 개최한다. 무예대회에 앞서 승군과 호국영령들의 고혼을 기리기 위한 위령 수륙재도 열린다. 6일 오후 1시부터 본행사로 열리는 무예대회에서는 한국불교 승가의 비
- 어린이 마음으로 천진불 그려보아요 신성민 기자 2016.10.13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 어린이들이 그리는 불교미술은 어떨까. 여진불교미술관(관장 이진형)은 오는 10월 22일 미술관 야외전시장에서 제5회 어린이 천진불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조계종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매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동심을 도화지에 그려냄과 동시에 불교미술에 대한 창의적 기량을 뽐내는 기회의 장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