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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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

    • “분노 치유의 길, 지혜와 자비” 신성민 기자 2016.09.01      현재 지구촌은 분노와 폭력으로 가득 차 있다. 연일 테러 사건이 신문 지면에 실리고 층간 소음과 보복운전으로 인한 살인·상해도 빈번히 일어난다. 하지만, 故 스테판 에셀이 이야기했듯이 정의로운 분노는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기제로 작용하기도 하기도 한다. 불교적으로 분노는 배척돼야 할 현상일까? 불교적 관점에서 분노를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 동국대, 한국학 토대연구 사업 선정 신성민 기자 2016.09.01      동국대(총장 보광)가 ‘2016년 한국학분야 토대연구 사업’에 선정됐다. 동국대 불교문화연구원(원장 김종욱)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이 주관하는 ‘2016년 한국학분야 토대연구 사업’에 김천학 HK교수가 선정됐다”고 8월 29일 밝혔다. 김 교수는 매년 2억 3천6백만 원씩 3년간 총 7억 8백만 원을 지원받아 ‘한국찬술불교문헌 확장형서지 DB
    • 중관사상 주제 대중 강좌 열린다 신성민 기자 2016.09.01      중관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중 강좌가 열린다(사)고려대장경연구소 산하 책박물관 고반재가 설립한 중관학당은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제 1기 중론 강독 강좌’를 개최한다. 인도 타고르 대학 인도-티베트학과 교수로 재직했던 신상환 박사가 강사를 맡으며, 이번 강의를 통해 인도 티베
    • 불교 고전 함께 읽어보세요 신성민 기자 2016.09.01      동국대 불교학술원 ABC사업단이 불교 인문 강좌를 시작한다. 오는 9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30분 동국대 중앙도서관 3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불교학술원에서 발간한 <한국불교전서>를 저본으로 한 강좌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주요 불교 고전으로는 <천태사교의(제관)>, <법계도기총수록>, <선문수경>, <선문사변만어
    • 맛지마니까야 강독해보세요 신성민 기자 2016.09.01      근본불교연구회는 9월부터 서울과 광주에서 이중표 전남대 철학과 교수와 함께 읽는 맛지마니까야 강좌를 개최한다. 9월 10일부터 서울 법련사에서 진행되는 강좌는 격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강좌는 총 8번 진행된다. 동참금은 20만원이며, 스님과 학생은 자율 보시다.광주에서는 9월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광주불교교육원에서 총 8강으로 열
    • 낙산사 복원·수행연구 등 주제 다양 ‘눈길’ 신성민 기자 2016.09.01      2016년 하반기에도 대표 종립대학 동국대에서 많은 불교박사들이 배출됐다. 동국대에 따르면 이번 학기에 불교관련 박사 학위 취득자는 모두 11명이었다. 박사학위 논문 주제는 교학, 역사, 미술 등 다양했다.소실된 낙산사 복원 의미 고찰금오 선사 진면목 살핀 연구도서역 구법승 중심으로 역사 살펴교리·수행 관련 논문 강세 보여올해 박사 학위 논문 중 눈길을 끄
    • 불교사상, 한국사회서 어떻게 이해되나 신성민 기자 2016.09.01      불교사회사상 이론 토대 고찰평화·자연관·경제·통일 아울러흔히 갖는 오해와 편견 중 하나는 불교는 사회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이유는 자명하다. 한국 근현대사 안에서 불교는 사회적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게 이유다. 이런 까닭에 현대 한국불교는 수행을 통한 깨달음을 중시하는 폐쇄적 종교로 오인된다. 하지만 불교는 혁명적 종교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당대의 모든 기
    • 동국대 한문아카데미 선발·일반연수생 모집 신성민 기자 2016.09.01      동국대 불교학술원은 한문불전 인재 양성과 불교학 연구자들의 한문해독능력 배양을 위한 한문아카데미 2학기 선발·일반 연수생을 추가로 모집한다.9월 1일 개강하는 한문아카데미는 ‘논어’(한재훈), ‘원전으로 본 불교교리’(원과 스님), ‘한문법’(안재철), ‘대승기신론’(은정희), ‘화엄경 게송’(반산 스님)의 강좌가 진행된다. 수업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 탈종교화 시대, 종교 의미를 논한다 신성민 기자 2016.09.01      탈종교화 시대에서 종교의 의미와 역할을 전망하는 연찬회가 열린다. 연찬회에서는 불교와 가톨릭, 개신교의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현 상황을 전망한다.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과 불광연구원은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탈종교화시대, 종교의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학술연찬회를 개최한다. 조성택 고려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 ‘초기불교 논리와 대승불교 화엄’ 고찰 신성민 기자 2016.09.01      불교학연구회(회장 최종남)은 오는 9월 3일 오후 1시 동국대 충무로영상센터 227호에서 ‘초기불교의 논리와 대승불교의 화엄’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백도수 능인대학원대학 교수의 ‘논사의 논모에 대한 고찰’을 비롯해 김근중 동원과학기술대 교수의 ‘니까야 위주로 본 초기불교 수행체계에서 괴로움 소멸에 대한 고찰 - 초전법륜경 중
    • “조주 어록, 참된 길 일러줄 교과서” 하성미 기자 2016.09.01      조주 선사의 단순한 삶 배워야현토, 석의 등 폭넓은 선어록 담아“승가의 근본은 ‘두타승’이다. 버리고 버리고 또 버리며 탁발 받고 가르침을 주는 것이다. 조주 선사의 어록을 보면 이 시대 한국불교가 지녀야 할 경책이 보인다. 불교 수행의 근본을 일깨우고 참된 수행 정신을 일러주는 조주 선사의 가르침을 살펴보았다” 부산 세존사 회주 장산 스님〈오른쪽 사진〉이
    • 여름 무더위 지친 몸 회복하는 '가을 제철음식' 허정철 기자 2016.08.31

         
      사찰음식전문점 발우공양이 선보인 가을메뉴인 '가을버섯 선물상자'. 사진제공=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 산하 사찰음식전문점 발우공양이 가을을 맞아 여름에 지친 기력을 회복하고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다.

      발우공양이 선보일 가을메뉴는 햅쌀과 잡곡, 다양한 뿌리채소와 버섯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곡 단호박죽’, ‘가을채소 잡채’, ‘더덕 배 잣즙 무침’, ‘마 된장참깨 무침’을 비롯해 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송이버섯과 능이버섯, 석이버섯 등을 다양한 조리법으로 만든 ‘가을버섯 선물상자’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일교차가 심하고 몸이 건조해지는 가을에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성효스님은 “가을은 여름동안 힘들었던 몸을 보양하고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준비를 하는 계절”이라며 “제철 식재료로 구성된 사찰음식이 몸의 리듬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이번 가을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10월1일까지 한식재단 주최로 열리는 한식페스티벌 ‘코리아고메’에 ‘발효일미’를 주제로 참가한다. 발우공양의 모든 메뉴는 코스로 진행되며 선식(禪食), 원식(願食), 마음식(念食), 희식(喜食)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을메뉴는 오는 11월까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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