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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난 옥천사 나한상, 행방 찾았다 신성민 기자 2016.07.14      전시 나한상 “동일 유물 맞다”현재 개인 소장… 대여 전시해박물관 측 “경위 파악하고 있다”진본사진 확인 25일만의 성과‘문화재 도난 백서’ 개정 필요조계종 “백서 리뉴얼 준비 중” 도난된 고성 옥천사 나한상 중 일부의 행방이 확인됐다. 현재 도난 중인 나한상 5점의 정확한 모습을 알 수 있는 사진들이 공개된지 약 25일만의 성과다.<관련 기사
    • 국외서 떠돌던 지장시왕도 ‘還地本處’ 신성민 기자 2016.07.14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국외 소재 불교문화재가 불교와 민간재단, 정부의 협력으로 본래 자리로 돌아왔다.조계종(총무원장 자승)과 문화재청(청장 나선화)는 “지난해 체결한 국외소재 불교문화재의 정보공유와 환수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각서에 따라 독일 경매에 출품된 석천암 불화인 ‘지장시왕도’를 환수했다”고 7월 14일 밝혔다. 석천암 ‘지장시왕도’는 지난 5월
    • “나말여초, 고승·사찰은 지역 소통 창구” 신성민 기자 2016.07.14      고려 태조, 승려와 교류 많아주요사찰 주석하도록 유도해지방 안정 도모… 역동성 가져 신라가 패망하고 고려가 건국될 당시에는 지방 세력이 매우 강했다. 이런 지방 세력을 규합하고 안정화하는 데 고승과 사찰이 큰 역할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한준수 가톨릭대 고려다원사회연구소 교수는 7월 1일 ‘관계와 소통: 고려왕조의 중앙과 지방의
    • ‘신라대종’, 에밀레종 외관·소리 재현하다 신성민 기자 2016.07.14      6월 말 완성…2년 불사치수·소리 1~2% 오차10월 경주 이운될 예정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이 완벽에 가깝게 재현돼 화제다. 범종 전문 제작업체 성종사와 (사)범종학회는 “성덕대왕신종이 1,245년 만에 첨단 기술로 완벽하게 재현됐다”고 7월 12일 밝혔다.‘신라대종’으로 명명된 ‘성덕대왕신종’의 재현
    • 이렇게 익살맞은 악귀상 만나봤나요 신성민 기자 2016.07.14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툭 튀어나온 눈, 삐져나온 앞니, 마치 개구리 같이 생긴 익살스런 악귀상이 발견됐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전북 익산시 제석사지(사적 제405호) 폐기유적 발굴조사 결과 동아시아 문화교류 양상을 살필 수 있는 악귀상(惡鬼像) 등이 출토됐다”고 7월 12일 밝혔다. 현재 제석사지에서 발굴 중인 폐기유적은 제석사(帝釋寺)에서
    • 서산 마애불 등 세계유산 등재 추진되나 신성민 기자 2016.07.14      [현대불교= 신성민 기자]서산 삼존마애불 등 충남도 백제 불교문화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충남도의회는 7월 7일 서산문화원에서 ‘충남지역 백제 불교유적 세계유산 등재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충남 지역에 분포된 마애여래삼존상과 보원사 등 가야산 권역 백제 유적을 세계유산으로 추가 등재하기 위하는 방
    • 탄허기념박물관 세네갈 화가 두츠 초대전 개막 김선두 기자 2016.07.13

       

      '두츠, 여름날의 동화' 주제…16일 ‘작가와의 만남‘ 시간도

      전시회 수익금은 11월12일 제6회 금강경 강송대회 ‘회향‘

       

         
      '두츠, 여름날의 동화' 주제로 열리는 금강경페스티벌 축제의 서막. 세네갈 화가 은도에 두츠 특별초대전 테이프 커팅.

       

         
      큐레이터의 안내로 탄허기념박물관 보광명전에 전시된 은도에 두츠의 작품을 둘러보는 내빈들.

       

         
      개막식 에 앞서 은도에 두츠의 작품을 둘러보는 불자들.

       

       

      <기사 이어집니다> 

    • 자비나눔ㆍ문화활동으로 희망 전한 원력보살들 허정철 기자 2016.07.13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이며, 일제강점기 암흑의 시대에 독립의 등불을 밝힌 만해스님(1879∼1944년)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만해대상’의 각 부문 수상자가 확정됐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만해대상의 수상자들은 국내외에서 남다른 자비나눔과 문화활동으로 희망의 씨앗을 전한 원력보살들이다.

      평화대상을 받은 로터스월드는 성관스님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불교계 대표적인 국제구호활동단체다. 공식적인 창립연도는 법인 등록을 완료한 지난 2004년이지만 2002년 캄보디아 지원 사업을 하면서 국제개발 NGO에 합류했다. ‘모든 사람의 권리가 존중되고,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휘하여,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비전으로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에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또 국내에 들어온 난민 지원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의 활동을 인정받아 2013년 8월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부터 ‘특별협의 지위’를 부여받기도 했다. 성관스님은 “이웃을 향해 마음을 열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뜻을 내신 후원자들의 격려를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평화대상을 공동 수상한 청수나눔실천회는 동남아와 네팔 등에서 ‘마더 박’으로 불리는 박청수 원불교 교무의 원력으로 설립됐다. 박 교무는 1988년 캄보디아 청년지도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1994년 프놈펜 외곽 고아원 건립 지원, 1995~1996년 지뢰제거사업 지원, 2003년 바탐방 지역 무려구제병원 설립 등의 캄보디아 구호활동을 펼쳐왔다. 앞서 1992년에는 인도 라다크에 마하보디기숙학교를 세우는 등 교육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더불어 실천대상의 마리안느, 마가렛 수녀는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1960년대 20대 나이로 우리나라 소록도로 건너와 일생을 한센병 환자들과 함께했다. 의료인조차 접촉을 기피하던 한센인들과 가족처럼 지내며 그들의 하루하루를 정성껏 보살폈다. 두 수녀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은 한센병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인식을 새롭게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고국에서 온 지원금으로 결핵병동을 새로 짓고 의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한센인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70대 노인이 된 두 수녀는 2005년 “이별의 아픔을 주기 싫다”는 편지를 남기고 고국으로 떠났다. 현재 마리안느 수녀는 암 투병 중이며 마가렛 수녀는 치매로 요양원에 있다.

      문예대상을 수상한 ‘아방가드르 시인’ 이승훈 한양대 명예교수는 1963년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래 새로운 시를 쓰기 위해 혁신의 아방가르드 정신을 주창해온 한국현대시의 살아있는 역사로 꼽힌다. 한국시문학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현대시’ 동인으로 활동한 그는 자신의 시의 근거가 된 시 이론을 정립한 시 이론가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50여 년 동안 시집과 시 이론서를 꾸준히 출간했고, 한양대 국문과에서 시학을 가르치며 문학잡지를 통해 수백 명의 시인을 배출했다. 문예대상 공동수상자인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 씨는 반세기가 넘는 57년간 ‘동백 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기러기 아빠’ 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히트곡으로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 온 국민가수다. 이러한 공로로 1967년 무궁화훈장, 1995년 화관문화훈장, 1999년 보관문화훈장, 2009년 대중가요 분야 최초로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불교신문3218호/2016년7월16일자]

       

    • 제3회 대한민국 전통문화 사진공모전 열린다 허정철 기자 2016.07.13

      불교신문(사장 주경스님)이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부장 정안스님)와 함께 전통사찰, 불상, 석탑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유산 관련 사진을 발굴하는 ‘제3회 대한민국 전통문화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종단이 추진하고 있는 전통문화사진 디지털아카이브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콘텐츠 확보와 신진 사진작가 양성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불교신문 사장 주경스님은 “이번 사진공모전은 불교문화의 대중화는 물론 종교를 초월해 우리 전통문화유산이 간직하고 있는 진정한 가치를 재조명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부대중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25일부터 9월2일까지며,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전국의 불교유산을 비롯해 유ㆍ무형문화재, 명승사적, 천연기념물, 민속문화재, 전통문화체험 등 국내 전통문화유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잘 표현하면 가능하다. 전통문화의 범위는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의 ‘문화유산정보’를 참조하면 된다.

      응모규격은 디지털 사진의 경우 JPG 파일(3MB 이하), 3000픽셀 이상 크기이고, 디지털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ktcphot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필름은 8×10인치 규격의 인화사진을 접수신청서 첨부해 불교신문(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67 전법회관 5층)에 우편 및 방문해 공모전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출품 수는 디지털과 필름을 포함해 1인당 3점 이내며, 그 이상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1명)은 500만 원, 최우수상(1명)은 300만 원, 우수상(4명)은 100만 원, 장려상(8명)은 50만 원, 입선(50명)은 2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우수작 발표는 9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와 불교신문 홈페이지(www.ibulgyo.com)에 공고된다. 시상식은 10월 중 우수작 전시회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 제20회 만해평화대상에 성관스님ㆍ박청수 교무 허정철 기자 2016.07.13

      불교 국제개발단체인 로터스월드 이사장 성관스님과 원불교 청수나눔실천회 이사장 박청수 교무가 제20회 만해대상 평화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을 돌보는데 평생을 바친 오스트리아 출신 마리안느, 마가렛 수녀가 실천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국대는 지난 8일 제20회 만해대상 수상자를 이 같이 발표했다. 평화, 실천대상과 함께 올해 문예대상에는 ‘아방가드르 시인’ 이승훈 한양대 명예교수와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 씨에게 돌아갔다.

      한편 만해사상실천선양회와 동국대, 강원도, 인제군 등이 공동 주최하는 ‘2016 제18회 만해축전’은 ‘생명과 화해’를 주제로 오는 11월30일까지 인제 만해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만해축전 집중기간인 8월11일부터 14일까지 전야제 공연과 유심작품 시상식, 제5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 만해 어린이 예술캠프 등 만해스님을 선양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축전의 하이라이트인 만해대상 시상식은 12일 오후1시30분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련기사 3면

      [불교신문3218호/2016년7월16일자]

       


       

    •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한 템플스테이 활성화 모색 허정철 기자 2016.07.12

      지역 관광산업과 한국불교문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템플스테이를 연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와 함께 오는 15일 오전10시30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오디토리옴에서 2016년 템플스테이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힐링관광자원으로서의 템플스테이-강원 지역관광 연계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포럼은 템플스테이가 지역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와 향후 안정적 지원 체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관광인프라 활용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병길 동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영주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이 관련 주제로 발제하고 인제 백담사 연수원장 백거스님, 심원섭 목포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인다.

      이와 더불어 포럼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제4교구본사 월정사로 이동해 다음날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템플스테이에 동참할 예정이다.

    • 템플스테이, 강원지역 연계방안은? 윤호섭 기자 2016.07.12      [현대불교=윤호섭 기자] 한국불교 대표 문화상품인 템플스테이의 강원지역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학술포럼이 열린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은 7월 15일 오전 10시 30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오디토리움에서 ‘힐링관광자원으로써의 템플스테이: 강원지역관광 연계방안’이라는 주제로 2016년 템플스테이 학술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학술포럼은 템플스테이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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