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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대전, 근대적 신행위한 소의경전” 신성민 기자 2016.06.10 〈유신론〉은 불교개혁 실천이념〈불교대전〉, 신행 이끌 지침서불교 혁신 관점서 경전 재구성당시 日〈불교성전〉 뛰어 넘어 〈불교대전〉은 만해 스님이 편찬한 현대적 불교 성전이다. 만해 스님은 불교유신사상에 입각해서 불교의 전통을 현대의 상황에 맞추어 〈불교대전〉을 1914년에 편찬했다. 만해 스님의 〈불교대전〉의 사상과 의미를 짚어보는 학술대회가 열렸다.재단법
- “불상은 法을 표현… 무량한 보주 자체” 신성민 기자 2016.06.10 불상·불화엔 조형 언어 담겨‘영기문’ 全세계에 공통 확인보주는 삼천대천세계 압축해 “종교의 조형예술 가운데에는 현실에서 보이는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현실에서 본 것에서 비슷한 사물로 비유해 설명하기 때문에 오류가 일어납니다. 조형예술에는 ‘영화(靈化)’된 언어가 있습니다. 이를 살펴야 불교 미술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
- 규봉 종밀의 눈에 비친 唐代 선종은 어땠을까 신성민 기자 2016.06.10 한국선학회(회장 신규탁)은 오는 6월 24일 동국대 초허당 세미나실에서 ‘규봉종밀의 눈에 비친 당나라 선종의 판도’를 주제로 전반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선(禪) ‘평가자’로서의 규봉종밀(신규탁 한국선학회장) △우두종에 보이는 제선가 공유상통의 선지-종밀의 입장에 대한 비판과 보안(박건주 전남대 강사) △정중종의 법계과 그 선사상(김진
- “사전에 의지 말고 논서에 의지하라” 신성민 기자 2016.06.10 티베트대장경역경원 세미나도 동국대 경주캠퍼스 티벳대장경역경원(원장 진옥)은 6월 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불교고전어 번역에 대하여’의 주제로 2016년도 전반기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제프리 홉킨스(Jeffrey Hopkins) 미국 버지니아대 명예교수를 초청, ‘티벳경전의 번역(Translating Tibetan Scriptures)’이라는
- “예술, 수행? 그냥 일상일 뿐이야” 신성민 기자 2016.06.10 14일까지 서울 한국미술관서평소 쓴 필묵 100여점 전시32m에 달하는 금강경 ‘눈길’“비판해주길, 그래야 분발해”서예·옻칠·도자·염색까지전통문화 지키는 데 평생 매진“내년엔 뭐 할지는 나도 몰라” 특별한 서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격외의 작품 앞에 서면 압도되고, 또 감화된다. 조계종 원로의원 성파 스님(통도사 서운암, 사진)의 휘호와 선묵을 대하
- “신진작가 발굴… 불교미술 발전 초석 다질 것” 신성민 기자 2016.06.10 전통회화·설치미술 등 ‘다채’6월~12월 내내 릴레이 전시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는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이 신진작가 발굴을 통해 불교미술 진흥에 나선다. 불일미술관은 6월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진작가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미술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열린 공모전에는 국내외 작가 50여 명이 지원했고 이중 작품성과 창작성이 돋보이는 12명(단체
- 흑백으로 담아낸 백령도의 진면목 신성민 기자 2016.06.10 ‘백령도 평화를 품다’ 주제로섬의 풍광 담아낸 사진 선봬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는 북한과 인접해 있어서 항상 군사적 긴장감이 있는 곳이다. 하지만 서해 5도 어민들에게는 중요한 어장이다. 또한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기도 한다. 불교 무형문화재를 주로 렌즈에 담아온 최용백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에게는 백령도는 불안한 섬이 아니라 평화의 섬이다. 그의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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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종사자 위해 ‘템플스테이’ 적극 활용
허정철 기자
2016.06.10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8일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에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템플스테이 발전과 홍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교총 교원을 대상으로 매월 20명씩 무료 템플스테이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서울 진관사 등 전국 사찰 중 29곳에서 동반 2인까지 체험참가비 20% 할인 지원한다. 앞으로 교원은 물론 대상을 학생으로 확대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교총은 교육단체에 템플스테이 참여를 독려하고 한국교육신문, 온라인 페이지 등 홍보매체를 활용해 홍보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성효스님은 “새로운 만남은 서로 좋은 시너지를 형성한다”면서 “업무협약을 계기로 템플스테이가 한국교총의 교원과 학생들의 마음에 편안한 쉼표가 되길 바란다”고 의미를 밝혔다.
이에 박찬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은 “앞으로 교원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여행을 찾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면서 “교원과 학생들이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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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이번엔 ‘예비 엄마·아빠’
박봉영 기자
2016.06.09
참가 대상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템플스테이가 이번에는 건강하고 지혜로운 아이와의 만남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와 아빠를 찾아간다. 이들을 위해 템플스테이를 준비한 사찰은 서울 진관사다.
진관사(주지 계호스님)는 6월25일 예비 엄마, 아빠를 위한 템플스테이를 연다. 6월 이후에도 7월16일, 8월20일, 9월24일, 10월22일, 11월19일 등 매월 한차례 진행한다. 템플스테이는 명상과 건강한 사찰음식 배우기, 사찰음식 시식하기, 기쁜 만남을 위한 기도와 다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비는 부부 10만원이다. (02)388-7999 - 상담에 효과적인 유식ㆍ명상은? 윤호섭 기자 2016.06.09 마음의 본체인 식(識)을 떠나서는 어떠한 실재도 없음을 강조하는 유식은 ‘내가 있다’고 믿는 일반인들을 위한 상담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또 명상이 심리적 장애를 겪는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회장 인경)는 6월 25일 오후 1시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명상상담평생교육원에서 ‘유식심리학과 명상상담’이라는 주제로 제18차 정기학술발표회를
- 간화선의 진수, 세계 석학들과 논한다 윤호섭 기자 2016.06.08 오는 23~30일, 동국대와 인제 백담사서세계 석학들과 함께 간화선의 진수를 논하는 대규모 법석이 열린다.동국대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소장 종호)와 동국대 국제선센터(센터장 수불)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7박8일에 걸쳐 동국대 서울캠퍼스 및 인제 백담사에서 ‘제4회 간화선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12년 제3회 대회에 이어 4년 만에
- 문화사업단-한국교총, 템플스테이 업무협약 윤호섭 기자 2016.06.08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성효)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박찬수)는 6월 8일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3층 보현실에서 ‘템플스테이 발전과 홍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문화사업단은 한국교총 교원을 대상으로 매월 20명씩 무료 템플스테이를 지원하고, 전국 사찰 중 29곳에서 동반 2인까지 체험참가비 20%를 할인 지원한다. 한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