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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필선으로 그린 부처님
통도사성보박물관 괘불탱화전
허정철 기자
2016.05.30
통도사 석가여래 괘불탱화. 영축총림 통도사성보박물관이 오는 10월7일까지 박물관 1층 괘불전에서 ‘통도사 석가여래 괘불탱화’전을 연다.
보물 제1350호로 지정된 통도사 괘불탱화는 조선 영조 43년(1767)에 태활스님이 화주하고, 두훈스님을 비롯한 화승 14명이 참여해 조성했다. 화면 좌우와 윗부분 바깥쪽을 범자(梵字) 원문대로 테두리 지은 다음, 거대한 화면에 꽉 차게 정면을 향해 서 있는 부처님의 모습을 그렸다. 머리에는 보관을 쓰고 있으며, 머리 광배와 몸 광배가 있고, 윗부분에는 옅은 녹색과 적색의 구름을 적절히 배치하고 바탕을 검은색으로 처리해 공간감을 준다. 두 손과 발의 표현이 섬세하고 탄력적인 원숙미를 보여준다.
전반적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단정하고 세련된 필선과 안정감 있고 균형 잡힌 신체, 호화로우면서도 조화로운 색채, 다양하고 섬세한 문양의 표현 등이 뛰어나다. 특히 괘불탱의 이름이 ‘석가불’임을 알게 해 주는 현판을 구비하고 있어서 영·정조대 18세기 괘불화의 도상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한편 괘불은 사찰에서 야외법회 때 걸어서 예배하는 의식용 불화다. 통도사성보박물관은 개관이래 매년 두 차례에 걸쳐 괘불 특별전을 열어 불교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불교신문3205호/2016년6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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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로 보여주는 ‘중국 문화’
허정철 기자
2016.05.30
원주 고판화박물관은 오는 8월21일까지 ‘동양문화의 뿌리-중국 년화(年畵) 소장품 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중국 연화 2000여 점 가운데 엄선한 불교, 기독교, 유교, 도교 년화 100여 점을 선보인다. 불교 년화 ‘서방극락세계도’<사진>는 석판화가 중국에 소개된 이른 시기의 작품으로 반야용선을 타고 극락세계에 가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최초로 공개되는 기독교 년화 판화인 연옥도 ‘연령잠고(煉靈暫苦)’는 변발을 한 중국인들이 성모마리아와 아기 예수가 있는 천국을 올려다보고 있는 모습이 묘사돼 눈길을 끈다. 박물관 관계자는 “세화(歲畵)라고도 불리는 년화는 섣달그믐에 만들어 붙이는 그림으로 1년이 지나면 대부분 태워버려 희소성이 있다”면서 “특히 중국 문화를 판화로 이미지로 보여주는 중요한 콘텐츠”라고 밝혔다.
[불교신문3205호/2016년6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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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이 키운 음악 영재…클래식 인재로 우뚝
허정철 기자
2016.05.30
서울 정혜사에서 성장하며
초등생부터 ‘음악영재’ 두각
콩쿠르 상 휩쓸며 실력인정
한예종 입학 후 첫 독주회
“주지 성보스님 후원 큰 힘
베풀며 사는 음악인 될 것”
서울 정혜사에서 성장한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김형주 씨가 지난 4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입학 후 가진 첫 독주회에서 호평을 받으며 차세대 클래식 인재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독주회 모습. 사찰에서 자란 콘트라베이스 음악영재가 각종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대학 입학 후 가진 첫 독주회에서 큰 호평을 얻는 등 차세대 클래식 인재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관악구 난곡에 위치한 정혜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형주(20) 씨가 바로 그 주인공.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한 그는 지난 4월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콘트라베이스 독주회를 열었다. 이날 아름다운 저음이 일품인 콘트라베이스 선율과 피아노와의 협주로 무대를 압도하며 사부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청산은 나를 보고’ 등 찬불가 독주는 불자는 물론 이웃종교 신자와 일반인들에게 “마음을 울리는 연주”라며 극찬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정혜사에서 자란 김 씨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콘트라베이스와 인연을 맺고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을 모두 음악공부에 전념했다. 그는 “어린 시절 함께 자란 기원스님을 따라 플루트를 배우며 클래식을 알게 됐다”면서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콘트라베이스 소리를 듣게 됐는데, 특유의 저음에 끌리며 그 매력에 빠지게 돼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자신보다 큰 악기를 능숙하게 연주하기 위해 연습을 거듭한 ‘꼬마 형주’는 어느새 영재로 인정받으며 각종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입문한지 몇 해 만에 구리시교향악단 전국 음악 콩쿠르 금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바로크합주단 전국 음악 콩쿠르 1위, 한국음악협회 콩쿠르 1위, 한국콘트라바쓰협회 콩쿠르 1위, 한국현악기협회 콩쿠르 전체 대상, 해외파견콩쿠르 콘트라베이스부문 1위 등 국내 대회를 휩쓸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10년 독일 베를린 더블베이스협회 국제 콩쿠르 1위를 거머쥐며 세계무대에도 데뷔한 실력파다. 더불어 올해 전문예술인의 산실로 꼽히는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입학하며 연주자로서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 그는 “이번 독주회를 통해 연주자로서 한 단계 성장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 불제자로서 많이 베풀며 모든 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음악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씨를 비롯해 정혜사 주지 성보스님, 기원스님, 유이 양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 이는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악기를 가르치는 ‘문화포교’에 원력을 세운 정혜사 주지 성보스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일찍이 그의 재능을 알아본 스님은 어려운 사중 형편에도 음악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스님은 “처음 주위에서 왜 국악이 아닌 서양음악을 가르치느냐고 우려 섞인 걱정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소리를 통해 사람을 감동시키는 게 음악의 본질이고, 어떤 음악을 하느냐는 개인 선택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선택한 음악을 위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노력했고, 그에 따른 성과 역시 좋은 만큼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주자로 성장하도록 곁에서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씨보다 먼저 스님과 인연을 맺은 기원스님은 중학교 시절부터 플루트를 배웠고,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했다. 현재 서울 은석초등학교에서 플루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기원스님은 정혜사에서 지역 어린이들에게 플루트를 가르치는 음악법회 지도법사를 맡고 있다. 또한 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 유이 양도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는 등 정혜사는 명실상부한 ‘클래식 음악도량’이다. 기원스님은 “사춘기를 힘들게 보냈을 때 음악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모두에게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해 준 주지 스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불교신문3205호/2016년6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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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이 키운 음악 영재…클래식 인재로 우뚝
2016.05.30
서울 정혜사에서 성장하며
초등생부터 ‘음악영재’ 두각
콩쿠르 상 휩쓸며 실력인정
한예종 입학 후 첫 독주회
“주지 성보스님 후원 큰 힘
베풀며 사는 음악인 될 것”
서울 정혜사에서 성장한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김형주 씨가 지난 4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입학 후 가진 첫 독주회에서 호평을 받으며 차세대 클래식 인재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독주회 모습. 사찰에서 자란 콘트라베이스 음악영재가 각종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대학 입학 후 가진 첫 독주회에서 큰 호평을 얻는 등 차세대 클래식 인재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관악구 난곡에 위치한 정혜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형주(20) 씨가 바로 그 주인공.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한 그는 지난 4월 서울 금호아트홀에서 콘트라베이스 독주회를 열었다. 이날 아름다운 저음이 일품인 콘트라베이스 선율과 피아노와의 협주로 무대를 압도하며 사부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청산은 나를 보고’ 등 찬불가 독주는 불자는 물론 이웃종교 신자와 일반인들에게 “마음을 울리는 연주”라며 극찬을 받았다.
어려서부터 정혜사에서 자란 김 씨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콘트라베이스와 인연을 맺고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을 모두 음악공부에 전념했다. 그는 “어린 시절 함께 자란 기원스님을 따라 플루트를 배우며 클래식을 알게 됐다”면서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콘트라베이스 소리를 듣게 됐는데, 특유의 저음에 끌리며 그 매력에 빠지게 돼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자신보다 큰 악기를 능숙하게 연주하기 위해 연습을 거듭한 ‘꼬마 형주’는 어느새 영재로 인정받으며 각종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입문한지 몇 해 만에 구리시교향악단 전국 음악 콩쿠르 금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바로크합주단 전국 음악 콩쿠르 1위, 한국음악협회 콩쿠르 1위, 한국콘트라바쓰협회 콩쿠르 1위, 한국현악기협회 콩쿠르 전체 대상, 해외파견콩쿠르 콘트라베이스부문 1위 등 국내 대회를 휩쓸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10년 독일 베를린 더블베이스협회 국제 콩쿠르 1위를 거머쥐며 세계무대에도 데뷔한 실력파다. 더불어 올해 전문예술인의 산실로 꼽히는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입학하며 연주자로서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 그는 “이번 독주회를 통해 연주자로서 한 단계 성장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 불제자로서 많이 베풀며 모든 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음악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씨를 비롯해 정혜사 주지 성보스님, 기원스님, 유이 양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 이는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악기를 가르치는 ‘문화포교’에 원력을 세운 정혜사 주지 성보스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일찍이 그의 재능을 알아본 스님은 어려운 사중 형편에도 음악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스님은 “처음 주위에서 왜 국악이 아닌 서양음악을 가르치느냐고 우려 섞인 걱정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소리를 통해 사람을 감동시키는 게 음악의 본질이고, 어떤 음악을 하느냐는 개인 선택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선택한 음악을 위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노력했고, 그에 따른 성과 역시 좋은 만큼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주자로 성장하도록 곁에서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씨보다 먼저 스님과 인연을 맺은 기원스님은 중학교 시절부터 플루트를 배웠고,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했다. 현재 서울 은석초등학교에서 플루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기원스님은 정혜사에서 지역 어린이들에게 플루트를 가르치는 음악법회 지도법사를 맡고 있다. 또한 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 유이 양도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는 등 정혜사는 명실상부한 ‘클래식 음악도량’이다. 기원스님은 “사춘기를 힘들게 보냈을 때 음악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모두에게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해 준 주지 스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불교신문3205호/2016년6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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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예술성 그대로 담긴 최고의 춤
허정철 기자
2016.05.30
‘승무이야기’ 공연 모습. 대학로 소극장에서 전통춤 장기공연의 대명사가 된 ‘승무이야기’가 1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춤패 숲이 주최하고 구슬주머니 주식회사가 주관한 가운데 서울 대학로 스튜디오SK에서 지난 5월29일까지 1차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2일부터 31일까지, 9월20일부터 10월23일까지 3차례에 걸쳐 ‘100일간의 승무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승무는 불교적 색채가 강하며 우리나라 전통무용 가운데 가장 작품성이 높은 춤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제된 춤사위로 불교의 예술성을 그대로 담고 있어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됐다. 전통 승무의 맥을 잇고 있는 춤꾼 이철진이 지난 2007년 ‘보름간의 승무이야기’라는 타이틀로 기획돼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30일간의 승무이야기’ ‘100일간의 승무이야기’ ‘천년의 승무이야기’ ‘화요 승무이야기’ ‘108일간의 승무이야기’ ‘이철진의 승무이야기’ 등 매년 주제와 구성을 바꿔가며 대중과의 만남을 모색했다. 특히 1년에 100회 이상 편성하며 ‘최초의 대학로 승무 장기공연’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이번 공연에서 이철진은 남성적인 승무가 돋보이는 벽사 한영숙(1920~1989)류 승무 완판과 함께 살풀이, 현대무용과 곁들여 40분 동안 관객을 사로잡는다. 승무 보유자로 지정된 이애주 서울대 교수로부터 사사 받은 이철진은 ‘한성준-한영숙-이애주’로 이어지는 전승계보를 이으며 승무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불교에서 파생된 승무는 불교의 의식무에서 시작됐다는 것이 정설로 되어 있다”면서 “실제로 승무의 의상이 되는 장삼과 고깔, 붉은 가사뿐만 아니라 승무라면 연기되어야할 북놀음은 불교의 예술임을 확인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체력소모가 많은 승무를 주제로 장기공연을 기획했을 때 주위에서 우려와 걱정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오랜 연습으로 갈고 닦고 평생 춰야할 승무를 단기 공연으로 끝내기는 너무 아쉬워 대중과 긴 호흡으로 직접 만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 것이 10년을 맞았다”고 소회를 전했다.
[불교신문3205호/2016년6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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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초청 불교인문학 대강좌 外
2016.05.30
[불교신문3205호/2016년6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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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1500만원…‘법계문학상’ 제정
안직수 기자
2016.05.30
불교 장편소설ㆍ동화 발굴 원력
명성스님, 운영위 ‘공모안’ 발표
불자 문학인을 발굴하고 불교문학 육성을 위해 ‘법계문학상’이 제정됐다. 청도 운문사 회주 법계명성스님<사진>은 최근 법계문학상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5월24일 공모안을 발표했다.
미등단 작가 및 등단 5년 이내 소설가를 대상으로 하는 법계문학상은 장편소설과 장편동화를 대상으로 오는 10월31일 작품을 마감하고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과 우수상, 가작 3편을 선정한다. 소설은 200자 원고지 1000매 내외, 동화는 300매 내외 분량이다. 대상은 상금 1500만원과 작품집 발간의 기회를 주며, 우수상은 500만원, 가작은 300만원을 각각 시상한다. 발간된 작품집은 일반 판매는 물론 전국 사찰에 무료배포해 발굴된 작가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운영위원회는 운문사 주지 진광스님과 남지심 소설가, 장영우 동국대 교수, 이종숙 불교문예 편집장으로 구성했다.
명성스님이 법계문학상을 제정한 것은 “불교계에 불교소설을 육성하는 문학상이 없다”는 현실 때문. 시와 시조 등을 대상으로 한 문학상은 있지만, 불교신문 신춘문예 이외에 소설을 격려하는 문학상은 없었다.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문학은 불교를 알리는 좋은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좋은 작품이 그다지 발굴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법계문학상은 불교소설 창작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불교문학 소설을 보면 불교 설화나 고승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 주를 이뤘다. 불교 이야기가 없더라도 누가 봐도 불교적 정신이 담긴 소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비구니회장을 역임한 명성스님은 그동안 법계장학회와 비구니장학회를 설립해 학인 스님과 불자 학생 등을 육성하고 있다.
[불교신문3205호/2016년6월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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