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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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

    • 추사가 고증학에 10년을 바친 이유는? 김주일 기자 2016.04.22      “우리가 알던 추사 김정희는 추사가 아니었다.”괜한 어깃장이 아니다. 이런 주장을 하게 된, 또는 놀라운 깨달음을 얻게 된 시초는 우리 서화에 대한 기존 해설의 빈약함과 왜곡서 출발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며 현란한 용어를 구사하는 해설가들 앞에서 일단 고개를 끄덕였지만, “알게는 된 것 같은데 뭐가 보인다는 걸까?” 하는 내면의 의구심은 잠재우지 못했다
    • 아는 만큼 보이는 사찰 안내 여행기 김주일 기자 2016.04.22      사찰여행은 나를 위한 힐링 포인트이 책에 실린 55곳의 절집들은 저자가 여행전문기자로서 우리 땅 구석구석을 걸으며 만난 사찰들이다. 사찰을 찾아가는 데 필요한 기본 정보를 넣었고,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우 프로그램의 특징적인 내용 설명도 덧붙였다. 더불어 절과 관련된 이야기나 역사적인 사건도 자세히 소개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은 사찰에서도
    • 성철스님 '기념우표' 만들어진다 허정철 기자 2016.04.22

      한국근현대불교사에 큰 족적을 남긴 전 조계종 종정 성철스님의 생전 모습을 담은 우표가 발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9일 ‘현대 한국 인물 시리즈’의 네 번째 우표로 성철스님과 김수환 추기경 우표를 오는 6월27일까지 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발행될 우표에는 두 종교 지도자의 친필 글씨도 함께 실려 주목된다. 성철스님의 우표엔 ‘자기 마음을 속이지 말라’는 뜻의 ‘불기자심(不欺自心)’ 문구가, 김 추기경의 우표에는 ‘눈은 마음의 등불’이란 붓글씨가 들어간다. 우표는 인물당 60만~70만 장씩 만들어질 예정이다. 낱장 가격은 300원이며 20매 묶음 단위로 판매된다.

      현대 한국 인물 시리즈는 우정사업본부가 매년 한국의 주요 인물을 선정해 이를 모델로 발행하는 기념우표다. 지난 2013년 야구인 장효조, 최동원을 시작으로 2014년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만해스님, 이육사, 윤동주에 이어 지난해에는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과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의 우표가 만들어졌다.

    • 불교진흥원 ‘제7회 원효학술상’ 수상자 발표 허정철 기자 2016.04.22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 주최하는 제7회 원효학술상의 교수 부문 대상에 이재성 부산대 영문과 교수, 특별상에 이도흠 한양대 국문과 교수, 비전임교수 부문 대상에 이창숙 전 동국대 강사가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학생부문 은상에 고려대 대학원 철학과 재학 중인 송남주 씨, 동상에 동국대 불교대학원 명상심리상담학과에 재학 중인 이화순 씨가 각각 선정됐다.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은 지난 21일 제6회 원효학술상 종합심사 회의를 열고 이 같이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위원회는 교수 부문 대상에 선정된 이재성 부산대 교수의 영문저서 <Postmodern Ethics, Emptiness, and Literature : Encounters between East and West(포스트모던 윤리학, 공, 그리고 문학 : 동양과 서양의 만남)>에 대해 “포스트모던 윤리학과 선불교를 중심으로 한 공(空)과 무아·불이사상을 비교하는 대담하고 참신한 시도를 보인 역작”이라며 “미국의 저명 출판사에서 영문 저서로 출간해 영미 비평계에서 평가를 얻어 불교철학을 국제무대에 진입시켰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교수부문 특별상에 선정된 이도흠 한양대 교수의 저서 <인류의 위기에 대한 원효와 마르크스의 대화>에 대해서는 “현대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위기에 대해 원효와 마르크스의 두 관점에서 매우 광범위하게 진단했다”면서 “현실문제에 대한 분석을 불교와 접목하고자 한 노고를 인정하고, 앞으로 후속 연구를 기대한다”고 평했다.

      비전임 교수 부문에 선정된 이창숙 전 동국대 강사의 저서 <불교의 여성성불 사상>에 대해서는 “한국 불교계가 당면하고 있는 현실적 문제에 대한 재가여성불교도의 목소리를 학문적으로 충실히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학생부문 은상에 선정된 송남주 씨의 논문 ‘사사무애(事事無礙)에 관한 고찰-징관의 사법계(四法界)설을 중심으로’에 대해 “방대한 주제인 화엄교학의 제이론과 견해에 관해 여러 전적들을 섭렵하고 비교 분석했다”고 평했다.

      또 학생부문 동상에 선정된 이화순 씨의 논문 ‘내담자 친화적(親和的) 명상심리 상담을 통한 파산자(破産者)의 심리적 변화 경험에 대한 질적 사례연구’에 대해 “명상치료와 관련해 새로운 기여를 했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원효학술상에는 지난 2월29일까지 모두 22편이 응모됐다. 시상식은 오는 5월3일 오후3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법당에서 열리며, 교수 부문 대상에는 1000만원, 특별상 500만원, 비전임교수 부문 대상에는 500만원, 학생 부문 은상에는 250만원, 동상에는 2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전달된다.
       

    • 원효 ‘판비량론’ 미공개 부분 日서 발견 신성민 기자 2016.04.21      신라 고승 원효가 집필한 ‘판비량론’(判比量論) 미공개 부분으로 추정되는 종잇조각이 일본에서 발견됐다.서지학자 정재영 한국기술교육대 교수는 “조각나 흩어져 있어 그동안 학계에 알려져 있지 않았던 판비량론 단간(斷簡) 9행을 지난달 도쿄 개인 소장자에게서 찾았다”고 4월 19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판비량론 단간은 가로 14㎝, 세로 27㎝ 크기로 초서체로
    • 한국 전통산사의 세계유산 가치 논한다 신성민 기자 2016.04.21      한국의 전통산사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위원장 자승)가 ‘한국의 전통산사’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3번째 국내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오는 4월 29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전통산사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발제가 이어질 예정이다.학술대회에는 이혜은(사단법인 이코모스한국위원회 위원장) 동국대 교수의 ‘연속유
    • “쓰시마 금동보살상을 부석사 품으로” 신성민 기자 2016.04.21      지난 2012년 일본 대마도에서 밀반입된 서산 부석사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을 본래 자리인 부석사로 돌려놓기 위한 법적 소송이 본격화된다. 서산 부석사(주지 원우)는 4월 19일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을 부석사로 봉안하기 위한 인도청구서를 대전지방법원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부석사와 부석사불상봉안위는 “2014년 대전지방검찰청이 문화재청에 의뢰해 조사
    • ‘괘불탱’ 가치·위상 책으로 담다 신성민 기자 2016.04.21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대형불화 ‘괘불탱’의 가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조사보고서가 발간됐다. (사)성보문화재연구원(원장 지현)과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지난해 대형불화 정밀조사의 성과를 담은<대형불화 정밀조사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대형불화인 괘불탱은 재료적 취약성은 물론 그 무게나 크기로 인해 이동이 쉽지 않아 다른 문화재에 비해 재해 위험
    • 도난됐던 〈삼국유사〉다시 세상에 나오다 신성민 기자 2016.04.21      판매 목적으로 경매 출품 ‘덜미’ 17년 전 사라진 보물급 〈삼국유사〉가 다시 세상에 나타났다. 그간 문화재를 은닉했던 매매업자가 검거됐기 때문이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4월 21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와 공조 수사를 통해 도난문화재 〈삼국유사〉권제2 ‘기이편’ 1책을 은닉해 온 문화재 매매업자를 검거하고 해당 문화재를 회수했다”고 밝혔다.문
    • 韓日 반가사유상 한자리에 모인다 신성민 기자 2016.04.21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으로양국 반가사유상 전시는 최초5월 24일부터 기획전시실서 반가사유상은 한쪽 다리를 다른 무릎 위에 얹고 손가락을 빰에 댄 채 생각에 잠긴 모습을 표현한 보살상이다. 출가 전 인간의 생로병사를 고민하며 명상에 잠긴 싯다르타 태자의 모습에서 비롯된 이 보살상은 중앙아시아와 중국을 거쳐 한국, 일본에 전래됐다. 한국과 일본의 대표 반가사
    • 우리 삶 담은 민화를 보는 즐거움 신성민 기자 2016.04.21      기복과 장수, 해학과 풍자로 표현되는 민화는 불교 사찰에서도 두루 사용된 친근한 한국화다. 전통 민화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은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박현숙 화가의 개인전 ‘민화를 보는 즐거움, 樂’을 진행한다. 작가는 상징성과 해학성을 갖춘 민화에 불교적 요소를 가미했다. 또한 민화에서는 드물게 천연염료 도입을
    • 나를 이끌 코뚜레를 찾았는가 신성민 기자 2016.04.21      음악·연기·춤 인상적 조화던져진 돌은 비움의 과정 깜깜한 무대, 어딘가에서 던져진 돌. 이내 무대 바닥과 부딪쳐 ‘탁’ 소리를 낸다. 무언가를 경책하는 것 같다. 스스로를 바로잡으라는 죽비소리 같은 연극 ‘경허-Empty Mirror’는 이렇게 시작한다. 연극 ‘경허’의 주최단체인 (사)경허연구소는 4월 20일부터 시작된 공연에 앞서 프레스 리허설을 진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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