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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의 불교도시 바간, 유네스코 세계 유산 지위 부여 정승채 2019.07.09 지난 토요일 (2019년 7월 6일) 유네스코는 미얀마의 고대도시 바간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했다.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Baku, Republic of Azerbaijan)에서 진행되는 43번째 세계 유산 위원회(WHC, World Heritage Committee)에서 대한민국의 서원, 독일의 아우크스부르크의 수질관리 시스템 등 27개의 세계 문화유산과 2개의 세계 자연 유산을 포함한 29개의 신규 세계 유산 목록을 등재했다. 이번에 등재된 바간에는 11세기와 13세기 사이에 세워진 3,500개가 넘는 탑들과 사원, 기타구조물
- 플라스틱 병을 이용해 만든 옷을 입는 스님들 정승채 2019.07.08 태국의 한 사찰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해 승복을 제작, 보급하여 화재가 되고 있다. 방콕의 방카차오Bang Kachao 섬에 있는 왓작다엥Wat Jak Daeng사원에 있는 스님들은 플라스틱병을 수거, 분류해서 승복을 만들고 있다. 왓작다엥 사원의 티파콘Thipakorn스님은 인터뷰를 통해 “이 승복은 다른 일반 승복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이 승복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해서 만든 것입니다. 이 같은 방식으로 승복을 만드는 것은 전통방식과 유사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약 200벌의 승복을 만들었습니다.”라 밝히며
- 세첸코리아, ‘꿈과 잠으로 준비하는 죽음 명상’ 세미나 개최 양민호 2019.07.08 세첸코리아(대표 용수 스님)가 ‘꿈과 잠으로 준비하는 죽음 명상’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적인 죽음 전문가이자 티베트 불교 수행자인 앤드류 홀로첵(Andrew Holecek)의 영상 법문을 보며 죽음에 대한 준비 및 이에 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기법들을 배우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세미나는 7월 13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죽음 준비/밤의 수행/일상 명상 등 총 세 파트로 나눠 법석을 연다. 참가비는 20만원(세첸코리아회원 16만원)이며 부분 참석도 가능하다.세미나 문의_ 010-4442-
- 제10회 대불련 영부디스트 캠프 양민호 2019.07.08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가 다음 달 8월 2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인제 만해마을과 양양 낙산사 일대에서 ‘가치 있는 청춘,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제10회 영부디스트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이 시대 청년들이 ‘수처작주 입처개진’의 자세로 긍적적인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필요한 자질를 함양하고, 스스로 가치 있는 존재임을 깨닫게 해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캠프에서는 입재식, 법등별 모임, 강연 및 미니북 만들기, 낙산사 순례, 불교 상식 퀴즈, 마음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참가
- 대한불교진흥원 화요열린강좌 '물리학의 눈으로 본 우주, 세상, 인간' 양민호 2019.07.08 대한불교진흥원 7월 화요열린강좌가 <떨림과 울림을 말하다-물리학의 눈으로 본 우주, 세상, 인간>을 주제로 오는 16일 오후 7시 서울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개최된다.이번 강연은 경희대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이론 물리학 관점에서 우주와 세계, 삶을 구성하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강연 문의 및 참가 신청은 전화(02-719-2606) 또는 네이버 카페 ‘화요열린강좌(cafe.naver.com/dharin.cafe)’를 통해 할 수 있다.
- 달라이 라마, “죽기 전에 티베트로 돌아가고 싶다” 양민호 2019.07.04 티베트 불교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스님이 최근 BBC와의 인터뷰에서 죽기 전 고국 티베트 라사(Lhasa)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달라이 라마 스님은 “티베트 국민들이 나를 신뢰하고 있으며, 티베트로 돌아와 달라고 요청한다.”며 자신의 소망을 말했다.달라이 라마 스님은 지난 1959년 중국 공산당의 군사 통치에 반대해 티베트를 떠나 인도 다람살라로 망명한 후 전 세계를 돌며 불교의 가르침을 전파하며 전 세계인의 영적 스승으로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스님과 일체의 대화를 거부하고 있으며,
- 대한불교조계종 하반기 출자가 모집 양민호 2019.07.03 대한불교조계종이 2019년 하반기 출자가를 모집합니다. 조계종 교육원은 <출가, 자유와 자비의 길>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출가자 모집 공고를 냈습니다.등록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출가 대상은 만 13~50세 사이 누구나 가능합니다. 등록 절차는 전국 조계종 사찰 중 원하는 사찰을 선택해 사찰에 거주하는 스님과 출가에 대해 상담을 한 후 출가하면 됩니다.대한불교조계종은 출가 스님에게 필요한 주거·교육·의료 혜택은 물론 국민건강 보험료, 국민연금 보험료, 입원비와 요양비 등을 지원합니다. 또한 소년이나 청년 출가자는
- 마음챙김과 심호흡,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 양민호 2019.07.03 트리니티 대학 신경과학연구소(Trinity College Institute of Neuroscience)와 국제뇌건강연구소(Global Brain Health Institute)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요가 수행자나 불교 수행자들이 하는 심호흡법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이 밝혀졌다.연구원들은 마음챙김이나 여타 명상과 병행되는 심호흡이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세포 간의 연결성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뇌가 젊음을 유지하도록 돕는 노르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노르아드레날린은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흥
- 게쉐마 학위 받은 두 비구니 스님, 승가 교육 기관 교사로 임용 양민호 2019.07.02 인도의 돌마 링(Dolma Ling Nunnery) 비구니 승가와 교육 기관에 두 비구니 스님이 교사로 임명되었습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돌마 링 승가는 그간 남성 교사만을 두었는데, 이번에 최초로 게쉐마(티베트 불교 여성 수행자들의 최고 학위) 자격을 갖춘 여성 교사를 채용함으로써 티베트 불교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교사로 임용된 두 주인공은 텐진 쿤젤(Tenzin Kunsel) 스님과 델렉 왕모(Delek Wangmo) 스님입니다.전통적으로 티베트 불교에서는 비구니 스님들에 대한 교육과 처우가 비구 스님들에
- 틱낫한 스님, 룩셈부르크 세계평화상 수상 양민호 2019.06.26 전 세계인의 영적 스승이자 불교 선 수행자인 틱낫한 스님이 올해의 룩셈부르크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상은 지난 2005년 설립된 솅겐재단(Schengen Peace Foundation)이 다문화에 관한 논의(토론), 출판, 온라인 플랫폼,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평화와 관용, 이해의 정신을 증진시켜 온 이들을 위해 제정한 것으로, 6월 21일 룩셈부르크에서 12개 부문(평화 교육, 평화 운동가, 평화 조직, 공공 평화 노력, 평화 지원, 평화 기술, 청소년 평화 작업자, 평화 과정, 평화 저널리즘, 환경 평
-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옴뷔’, 개원 1주년 맞이 프로그램 개최 양민호 2019.06.25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옴뷔’가 개원 1주년을 맞이하여 첫 힐링 플랫폼 프로그램을 개최합니다. <도시탈출은 옴뷔에서 호캉스>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과 삶에 지친 현대인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입니다.총 2박 3일 일정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숲속에서의 ‘자연명상’,계곡길 ‘걷기명상’ △나의 삶을 되돌아보고 함께 고민을 나누며 해결하는 ‘경청명상’ △내 몸을 살리는 ‘치유체조’ △오대산의 맑은 자연을 느끼며 별빛샤워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또한 참여 대상별 특성을 고려해 미혼남녀를 위한
- 한겨레21, 정우성과의 대화 정승채 2019.06.24 배우 정우성과 사회운동가 홍세화가 한겨레21을 통해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누구라도 난민촌에서 난민들을 만나 직접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면, 그들을 도와야 한다는 사실과 유엔난민기구(UNHCR)의 역할에 대해 의문을 품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기회가 누구에게나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이런 측면에서 내게는 무척 큰 행운이 주어졌다고 생각한다. 그 행운을 통해 그들을 만나면서 난민에 대한, 난민 문제에 대한 내 의식이 조금씩 확장되어감을 느꼈다. 난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그들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을 해야 한다는 것은 이제 내게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