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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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

    • 추궈홍 주한중국대사도 반한 사찰음식 어현경 기자 2019.03.20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문화 가운데 하나인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추궈홍(邱國洪) 주한중국대사와 대사관 직원 10여 명은 오늘(3월20일) 사찰음식을 배우고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서울 진관사를 찾았다. 이들은 함월당에서 주지 계호스님으로부터 사찰음식 조리법을 배웠다.이날 행사는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한국에 근무하는 외국 대사관 직원들에게 한국사찰과 불교문화를 소개하고 사찰음식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스리랑카, 네팔, 미국, 인도대사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강의
    • “한국 관광문화와 불교 빛낸 공로 크다” 이성수 기자 2019.03.19 2018년 템플스테이 최우수 운영사찰로 낙산사, 법주사, 진관사 등 13곳이 선정됐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은 3월 19일 오전 10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2018년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종합평가 시상식’을 거행했다. 시상식에서는 최우수 운영사찰 외에 갑사, 미황사, 홍법사 등 33곳이 우수 운영사찰로, 법륜사, 백양사 등이 특별상을 수상했다.시상식에는 총무원 총무부장 금곡스님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을 비롯해 운영사찰 지도법사 및 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집은 좁고 물건은 많고... 어떻게 정리할까? 어현경 기자 2019.03.18 봄이 성큼 다가왔다. 기온이 오르면서, 찬바람을 막아주던 두툼한 방한복들이 어느새 부담스러워졌다. 훈훈한 봄바람과 함께 집안 청소할 시간이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고민이다. 집은 좁고, 물건은 많고 도대체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겠다면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해보자. 일본에서 이미 백만 부 이상 팔린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의 저자 곤도 마리에 씨는 이렇게 말한다. “설레지 않으면 버리라”고. 소위 ‘곤마리 정리법’이라 불리는 이 방법은 요새 미국에서도 인기다. 곤도 씨가 미국의 가정집을 직접 찾아가 정리법을 안내하는 쇼 프로그램
    • [건강칼럼] 쌍꺼풀 수술 김호창 동국대 경주병원 안과 교수 2019.03.18 예로부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은 여성들의 기본적인 욕구였다. 다만 동양과 서양, 더 세부적으로는 각 민족과 지역에 따라 아름다움의 기준이 달랐을 뿐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우리나라 여성들도 서구적인 기준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졌고, 이에 따라 쌍꺼풀수술도 아주 일반화되고 있다. 그래서 요즘에는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해서 흉으로 생각하지도 않고 쌍꺼풀 수술을 쉽게 생각하곤 한다. 그렇다면 쌍꺼풀 수술이 이처럼 대중화된 만큼 수술 자체도 쉬운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쌍꺼풀 수술을 하는 의사들은 자연스러운 쌍꺼풀 만들기가 매
    • 장량·장근헌 형제, 시서화각 ‘예몽’展 박인탁 기자 2019.03.15 불자 형제인 장량 소설가와 장근헌 서예가가 오는 27일부터 4월2일까지 서울 라메르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화집 예몽(藝夢) 출판 기념 초대전’을 연다. 소설가의 짧은 시에다가 서예가의 서화각의 옷을 입힌 시서화각 작품전이 화집 출판을 기념해 초대전으로 열리는 것이다.장량 소설가는 1989년 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 공모전과 1990년 스포츠서울 신춘문예 추리부문에 당선돼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30년 동안 장편 소설과 동화, 시나리오를 집필한 장량 작가는 단순 소박 속에 삶의 존재적 사유와 풍자를 담은 짧은 시 또한 써왔다.장근헌 서예
    • 정토불교 수행 10단계를 화폭에 담다 박인탁 기자 2019.03.15 승가대학, 율원, 학림 공부하고정토수행과 함께 불교미술 전공 1년간 백혈병 투병한 속가 모친극락왕생 발원 담아 그림 그려 소책자도 3천부 제작해 법보시10년간 매년 개인전 개최 서원 10여 년간 정토불교 수행을 이어오고 있는 혜산스님. 입으로는 항상 ‘나무아미타불’ 명호를 굳게 지니는 지명염불(持名念佛) 수행을, 한손으로는 정토불교의 가르침을 불자들에게 쉽게 전하기 위해 책을 저술한다. 또 다른 한손으로는 아미타불과 서방극락정토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혜산스님이 오는 20일부터 4월2일까지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 1층 전
    • 선불남성합창단 ‘백년의 봄’ 공연 박인탁 기자 2019.03.15 대표적인 불교계 남성 합창단인 ‘선불남성합창단’이 KBS 국악관현악단 제250회 정기연주회 무대에 오른다. 선불남성합창단(상임지휘자 민선희)은 오는 21일 오후8시 KBS홀에서 열리는 KBS 국악관현악단 제250회 정기연주회 ‘역사콘서트 기록-백년의봄’에서 공연을 펼친다.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은 원영석 KBS 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KBS 국악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선불남성합창단의 합창공연과 드리프터즈크루의 비보이 공연 등으로 펼쳐진다. 이들은 이귀숙 작곡가의 ‘1900
    • “영원한 현역 남보원…내가 바로 넘버 원(No. 1)” 박인탁 기자 2019.03.15 재치있는 입담과 성대모사 등‘원맨쇼’ 통해 국민 울고 웃겨 도문스님 통해 우울증 치료 후대성사서 기도하며 신심증장 근현대 100년사 담은 다큐로민족 기쁨 슬픔 담아내고파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1951년 미국 의회에서 전역 고별 연설에 나선 맥아더 장군이 남긴 명언이다. 하지만 이 명언이 모든 이들에게 적용되진 않는다.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화려했던 지난 시간을 훈장삼아 과거에 안주하는 게 아니라 현역 못지않게 활발하게 현장을 누비는 이들 또한 적지 않다.올해 84세인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 씨도 그 가운
    • [건강칼럼] 연하장애의 치료 점도 높은 음식도 주의 이정환 동국대 경주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2019.03.13 기능적 전기자극 치료는 여러 원인에 의해서 약화된 삼킴 근육들을 강화시키고, 삼킴을 담당하는 뇌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2015년 8월부터 비보험 항목에서 급여화되면서 비용적 부담이 많이 줄었다. 단독으로 시행했을 때보다 기존에 소개했던 보상기법, 운동법과 함께 치료를 받았을 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졸중을 비롯한 연하장애를 일으키는 다양한 질환에서 시행해 볼 수 있지만, 운동신경원 질환(대표적으로 루게릭병)에서는 근육섬유가 오히려 손상될 위험이 있다. 치료의 프로토콜은 정형화된 것이 없으며, 일반적으로 최소 주 2
    • 연하장애의 치료 (3) 기도 식도 분리 수술로 치료 이정환 동국대 경주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2019.03.12 기능적 전기자극 치료는 여러 원인에 의해서 약화된 삼킴 근육들을 강화 시키고, 삼킴을 담당하는 뇌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2015.08.01 비보험 항목에서 급여화되면서 비용적 부담이 많이 줄었다. 단독으로 시행했을 때보다 기존에 소개했던 보상기법, 운동법과 함께 치료를 받았을 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졸중을 비롯한 연하장애를 일으키는 다양한 질환에서 시행해 볼 수 있지만, 운동신경원 질환(대표적으로 루게릭병)에서는 근육 섬유가 오히려 손상될 위험이 있다. 치료의 프로토콜은 정형화된 것이 없으며, 일반적으로 최소 주
    • 3권(勸)3금(禁)3행(行)으로 늦기 전에 치매 예방 어현경 기자 2019.03.12 얼마 전 뉴스에서 50대 남성이 ‘아버지를 데려간다’는 유서를 남기고 투신한 사건이 보도됐다. 이 남성은 치매를 알고 있던 여든 넘은 노부의 병세가 악화되자 아버지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가족의 치매로 남성이 겪었을 고통이 극심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치매는 환자보다 가족에게 더 가혹한 병으로 알려져 있다. 일생을 함께 지낸 가족을 알아보지 못하는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게다가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족들 돌봄이 절실하기도 하다. 가족 중 누군가 생계를 포기한 채 간병을 하다보면 가족 간 불화도 생긴
    • 고려불화와 사경 우수성 뉴요커에게 전하다 박인탁 기자 2019.03.08 40여 년간 사경수행 한길 걷는김경호 작가 인생작 8점 전시 고려불화 전통 계승하고 있는조이락 작가도 10여점 선보여 고려불화와 사경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회가 세계 경제 중심지인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욕한국문화재단과 티베트하우스는 오는 13일부터 5월9일까지 티베트하우스에서 김경호 한국전통사경연구원장과 조이락 작가를 초청해 ‘깨달음, 명상 그리고 보살의 길’ 특별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화랑이 밀집한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아시아 문화 이벤트인 ‘아시아 위크 뉴욕(Asia 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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