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건
- 연등회 흥 돋울 노래 나왔네 박인탁 기자 2019.03.08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를 앞두고 연등회보존위원회와 좋은벗풍경소리가 ‘연등회의 노래’ 11집<사진>을 발매했다. 연등회의 노래 11집에는 신명나고 경쾌한 리듬의 찬불가들을 수록함으로써 연등회를 더욱 활력 넘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앨범에는 ‘사랑·행복·자비’를 비롯해 ‘차별없는 세상’ ‘나누어요 부처님 사랑’ ‘불자라서 행복합니다’ ‘연등은 사랑 자비 행복’ ‘연등놀이’ ‘손잡고 빙글빙글’ ‘부처님이 좋아요’ ‘해피 스마일(Happy Smile)’ ‘바라밀’ ‘연등들어 밝히자’ ‘우리 함께
- 외국인에게 한국불교문화 제대로 알린다 박인탁 기자 2019.03.07 문화사업단, 관광통역안내사 대상‘불교문화 심화교육’ 2차례 진행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불교문화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관광통역안내사 등을 대상으로 ‘사찰문화 심화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한국-아시아 사찰문화 비교’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1차 교육으로 7일부터 9일까지 보은 법주사에서 서울‧경기권지역을, 2차 교육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경주 불국사와 황룡원 등지에서 부산‧경상권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문화사업단은 관광통역안내사와 국제포교사, 관광종사원 등을 대상으로 사찰문화 심화교육
- 2기 불교합창아카데미 입학식 박인탁 기자 2019.03.07 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은 지난 6일 서울 봉은사에서 제2기 불교합창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사진>이날 개강식에는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현법스님과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박범훈 불교음악원장, 60명의 입학생 등 1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기 입학생들은 32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1시 봉은사에서 최고 권위자들이 지도위원을 춤과 노래, 무용, 뮤지컬 등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불교합창아카데미는 박범훈 불교음악원장을 비롯해 김성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유희성 한국뮤
- 현대물리학과 불교 접점 찾는다 박인탁 기자 2019.03.05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김성구 이화여대 물리학과 명예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2019년도 첫 번째 ‘화요 열린 강좌’를 연다. <사진>진흥원은 지난 2009년부터 매월 셋째주 화요일 오후7시마다 한 가지 주제 아래 저자나 문화예술가를 초청해 여는 무료 대중강좌인 화요 열린 강좌를 열고 있다. 2019년 첫 강좌로 김성구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양자 얽힘과 사물의 실재성-아인슈타인이 말하는 현대 물리학과 불교’를 주제로 강연한다. <아인슈타인의 우주적 종교와 불교>
- “천년고찰에 방탄소년단 뜨자 사찰도 핫플레이스” 박인탁 기자 2019.03.04 새 앨범 ‘대박’ 서원 담아보문사서 기와 불사 동참향일암과 불국사도 방문 불국사 방문 트위터 글에148만명이 ‘좋아요’ 눌러 방탄 팬들 ‘리트윗’은 기본사찰 찾아가 같은 포즈로‘인증샷’ 경쟁적으로 올려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뛰어넘어 ‘전세계 문화 아이콘’으로 우뚝 선 방탄소년단(BTS, 防彈少年團)이 사찰을 잇따라 참배해 눈길을 끌고 있다. K-POP을 통한 신한류(新韓流)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방탄소년단의 사찰 관람 소식에 해당 사찰에 대한 관심과 참배 증가는 물론 한국불교에 대한 이미지 또한 함께 상승하고 있다.그동안 많은 연예인
- 혜담스님 ‘고려 혼 깨우다’ 불화展 박인탁 기자 2019.02.28 속초 계태사 고려불화학술연구소(소장 혜담스님)가 오는 3월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千年, 고려의 혼을 깨우다. 월제혜담스님 대고려불화전’을 연다.혜담스님은 출가 후 40년 넘게 고려불화의 복원과 보존, 전승을 위해 매진한 고려불화의 불모(佛母)다. 고려불화는 흔히 ‘고려문화의 정수, 선조들의 예술혼이 깃들어 있는 위대한 민족문화유산’으로 평가받아 왔다. 유럽의 르네상스 시기보다 앞서 시작됐으며 고려문화 전성기에 조성된 불화는 세계미술사에서도 그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색채가 화려하면서도 기품을
- “시공 초월한 무한의 세계…사진에 담다” 박인탁 기자 2019.02.28 법당 내부 360도로 찍은 뒤70여장 이어 한 폭으로 승화 전통문화 불교를 알리기 위해1년6개월간 수덕사 대웅전 등9개 사찰 찾아가 렌즈에 담아 차기작으로 ‘적멸보궁’ 展 법당은 사찰에서 부처와 보살을 모신 전각으로 주존불에 따라 대웅전과 대적광전, 관음전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고 있다. 불상을 비롯해 다양한 장엄을 통해 서방정토, 연화장세계, 정유리세계 등 불교적 이상세계를 구현하는 함으로써 법당은 불교의 가장 대표적인 신앙공간이자 불교문화의 정수로 손꼽히고 있다.사찰 법당 내부를 360도로 찍은 70여 장의 사진을 하나로 이어 붙
- 유현병 작가 초청 문인선화전 박인탁 기자 2019.02.28 서울 비로자나국제선원(주지 자우스님)은 오는 3월1일부터 15일까지 경내 1층 갤러리카페 까루나에서 ‘유현병 문인선화전(文人禪畵展)’을 연다.유현병 작가는 삶에 대한 희노애락을 캔버스에 담아내며 치유의 미학을 선보이고 있다. 문인화와 선묵화가 혼합된 문인선화를 개척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유 작가의 작품에 주로 등장하는 동자승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휴식과 안식을 느끼게 하는 그의 그림들은 각박한 삶속에서 바쁘게 살고 있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어린 시절 추억과 행
- 국내 최대 규모 스노보드대회 ‘달마오픈’ 열려 박인탁 기자 2019.02.26 국내 최대 규모의 스노보드대회인 ‘제16회 FIS 달마오픈 챔피언십 대회’가 지난 2월23일 평창 보광휘닉스파크에서 펼쳐졌다. 수국사 주지 호산스님(달마오픈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의 원력으로 지난 2003년 2월 ‘달마배 스노보드대회’로 첫 대회를 연 달마오픈 챔피언십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규모가 커지고 명성을 쌓으며 현재 최장수 스노보드대회이자 최대 규모의 동계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올해는 ‘제49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스노보드 생활체육 왕중왕전’으로 열려 총8000만원의 상금 및 상품을 걸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 연하장애의 치료 (2) 멘델슨법 등 운동 필요 이정환 동국대 경주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2019.02.25 앞서 연하장애(삼킴장애) 치료법으로 자세 변화, 감각 자극법 등 보상기법과 운동법, 기능적 전기자극치료, 식이변화(점도 조절)를 소개하며 자세변화와 감각 자극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바 있다.입이나 목에서 감각이 저하된 경우 감각 자극을 통해 연하기능을 촉진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크기 또는 양을 적당한 정도(VFSS 검사 시 양을 변화시켜서 적용)로 주었을 때 연하기능이 촉진된다. 또한 맛과 온도도 중요한 요소이다. 신맛, 매운맛 같은 자극성 있는 음식은 삼킴 반사를 촉진시킨다. 또 우리 몸과 온도가 다를수록 삼킴 반사가 빨라지는
- 아름답게 삶 마무리하려면 준비하세요 어현경 기자 2019.02.25 사찰에서 49재가 있을 때마다 찬불가로 음성공양을 해온 실상화(65)보살은 얼마 전 재(齋)봉사를 같이 해 온 도반으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몇몇은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것 자체를 두려워한 것과 달리 실상화 보살은 도반 4~5명과 함께 그 자리에서 작성했다. 의료기관에 제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으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가 등록돼 조회할 수 있다는 문자를 한통 받았다. 연명치료라는 말이 갖는 무게감에 비해 절차는 비교적 간단했다. 실상화 보살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이유는
- 김활선 제14대 대한불자가수회장 취임 박인탁 기자 2019.02.25 원로가수 김활선 씨가 제14대 대한불자가수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불자가수회는 오늘(2월2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14대 회장 취임식 및 축하공연을 거행했다.창립 제28주년 기념법회 및 시무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는 김국환 제13대 회장에 이어 제8대, 제11대 회장을 역임했던 김활선 명예회장이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이날 대한불자가수회 후원회장으로 박현진 씨를 위촉했다. 기념식과 함께 불자가수회 회원들이 식전 축하공연과 2부 축하공연을 펼치며 창립 28주년을 자축했다.김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