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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에 떠오른 심상 화폭에 옮기다 여태동 기자 2019.01.07 10∼20일까지 신상갤러리서‘이슬 속에 만다라’ 주제로연작작품 등 25작품 선보여대형작품 ‘성산포’도 주목명상이 대세다. 불교의 참선수행이 명상프로그램으로 보급되고 있고,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명상학회가 만들어지고 있다. 명상관련 서적도 쏟아지고 있고, 독자들고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그림에도 명상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 명상화를 그리는 백순임 작가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인사동 신상갤러리에서 ‘백순임 명상화 이슬속에 만다라 초대전’을 연다.“그림을 그리는 일, 화가가 마음에 떠오른 심상을 화
- 새해 결심, 작심삼일 안되려면... 이경민 기자 2019.01.04 금연, 다이어트, 목돈 모으기 등지난해 이어 새해 결심 해보지만거창한 목표 이루기는 쉽지 않아 부담 없고 구체적인 목표 세워야‘올해는 꼭 돈을 모아야지’ ‘이번에야 말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겠다’ ‘새해엔 담배 한 개피라도 줄여봐야지.’ 올해도 마음 속 큰 결심 하나 세워보지만, 왠지 익숙한 기분이 드는 건 느낌적 느낌일뿐일까. 운동, 다이어트, 금연 등 지난해와 별반 다르지 않은 새해 다짐, 이번엔 또 얼마나 갈까? 야속하게도 의지만으로 새해 굵직한 계획들을 해내겠다는 생각은 성공 가능성이 크지 않다. 큰 결심일수록 구체적인 계획을
- [신년특집] 황금돼지띠 기해년, 불교와 돼지는? 이성진 기자 2018.12.31 행운과 재복 상징하는 돼지괴로움에 빠진 동물 구제하는모습에서 아둔함의 대상까지불교 경전과 설화에서 등장균형잡힌 불교세계관 눈길 불기 2563년인 올해는 60갑자로 ‘기해(己亥)’년 즉 돼지띠의 해다. 갈수록 힘든 살림살이에 지쳐있는 국민들이 올해를 더 희망차게 반기는 건 60년 만에 다가온 ‘황금 돼지’ 해이기 때문이다. '기(己)'는 땅 즉 황금빛을 나타내는데 행운과 재복을 상징하는 돼지(亥)와 결합됐으니 사람들의 기대감은 어쩌면 당연하다. 돼지는 12지(支) 중 마지막인 12번째 동물로 시각으로는 오
- 전통사경 돋보였고 불교관련 영화 ‘주목’ 여태동 기자 2018.12.24 고려건국 1100주년 맞아김경호 행오스님 사경전시회신과함께 무문관 만선시찰 등다양한 불교소재 영화 상영다사다난했던 무술년 불교 문화계는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을 위해 노력한 한 해로 평가된다. 고려사경 등 전통문화 계승에 대한 다양한 노력이 있었고 불교관련 영화가 주목받는 등 새로운 것에 대한 끊임없는 개발의 노력을 문화인들이 경주한 한 해였다.전통을 계승하려는 노력으로는 몇 건의 사경전시회가 눈에 띈다. 고려건국 1100주년을 맞아 사경가인 김경호 한국전통사경연구원장이 지난 6월에 개최한 전시회와 한국사경연구회장인 행오스님,
- 한 해 보내며...‘정리의 신’ 되는 법 이경민 기자 2018.12.21 반년 이상 쓰지 않은 물건3개 이상 갖고 있는 것 등과감히 쓰레기통에 버려야정돈과 동시에 생각도 정리지난 한 해를 차근차근 정리해야 할 때가 왔다. 새 마음 새 뜻으로 새해를 가뿐히 맞이하기 위해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켜켜이 쌓인 물건을 깨끗이 정리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도 없다. 정리정돈 전문가와 소문난 살림꾼은 하나같이 정리정돈 기본이 ‘잘 버리기’에 있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매번 늘어지는 몸과 약해지는 마음 때문에 없던 일로 돌아가기 일쑤. 정리의 신들이 추천하는 정리정돈 노하우를 알아봤다. 과감히 처분하라정리정돈 전문가들은
- 사찰음식전문조리사 45명 추가 탄생 여태동 기자 2018.12.21 사찰음식 전문가 45명이 더 탄생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은 지난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사찰음식전문조리사 자격증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 정규강좌와 고급반과 이수자들로 시험을 거쳐 통과해 자격증을 수여받았다. 이들 중에는 스님이 12명 포함돼 있다.사찰음식전문조리사는 2014년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시행, 첫해에 1차로 20명을 배출했으며 2차인 2015년에는 57명, 3차인 2016년에는 43명, 4차인 2017년에는 3
- 수행 방편 佛畵 전승공예대전 입상 여태동 기자 2018.12.20 일념기도의 방편으로 불화를 그려 온 불자의 작품이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에 국립무형유산원장상을 수상했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43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에서 고성은 불화가가 ‘고려불화 비로자나불도’ 국립무형유산원장상을 받았다.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전통공예 분야 국가 공모전으로, 매년 우수하고 참신한 작품을 통해 전통공예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행사로 신진 작가들이 첫발을 내딛으며 이름을 알리는 전통공예의 산실이기도 하다.고성은 작가가 출품한 작품은
- 보석, 사치에서 예술작품으로 승화 여태동 기자 2018.12.20 보석이 예술작품으로 변하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석보차박물관(관장 오흥덕)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강남 봉은사 경내 보우당에서 연다.봉은사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보석이 융합과 창작의 날개옷을 입으며 감상하는 모든 이들과 공유하며 향유할 수 있는 예술작품으로 재탄생됨을 보여준다.전시회에는 수많은 담금질과 두드림으로 탄생한 은다구와 다기류, 가장 우리다움을 함축한 까치호랑이 등에 루비, 사파이어, 금이 더해진 다양한 작품 170여점이 선보인다. 오흥덕 관장은 “인고의 시간을 거쳐 탄생한 보석을 부의 척도가 아닌,
- “관광 + 템플스테이 = 세상은 평화롭고 행복” 여태동 기자 2018.12.20 18일, 정부 지자체 인사 참석템플스테이 활성화 방안 모색“내년에는 공익 템플스테이확대해 사회적 약자에게도문화 관광기회 제공할 계획”관광사업이 템플스테이를 만나면 어떤 상승효과가 생길까? 이 문제를 놓고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자체단체 및 관광업체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관광’이 그저 눈으로 보고 즐기고 소비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세상과 만나 새로운 생각과 의지로 자신을 채우고 다시 세상에 나가 멋지게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관광’이 되자는 의미다.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
- 난방비 폭탄 막아라…똑똑하게 겨울 나기 이경민 기자 2018.12.19 1℃ 낮춰도 난방비 7% 절약담요 깔고 단열 뽁뽁이 붙이면집 안 온도 2~3℃ 상승 효과 펑펑 틀자니 난방비가 아깝고 그렇다고 아껴 틀자니 추워 고달프다. 무섭게 나오는 도시가스 요금, 기름값을 줄이기 위해 각종 전기 난방 용품도 구매해 보고 단열 뽁뽁이도 유리창에 붙여가며 갖은 애를 써보지만 누진세로 인한 전기 요금 폭탄 걱정이 만만치 않다. 날은 갈수록 추워지는데 월급은 오를 생각을 않고 치솟는 연료비 부담 없이 따뜻한 겨울 나는 법 어디 없을까? 껴입고 움직이자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때는 보일러를 1도 올리는 것보다 체온을 1도
- [건강칼럼] 손발 저림증 ‘손목터널 증후군’이란? 박진모 동국대 경주병원 신경과 교수 2018.12.18 저리다는 표현은 우리 몸의 감각 이상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용어로 사용되며 대개 이런 경우에 사람들은 혈액 순환과 연결하여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말초 혈관 협착과 폐색으로 나타나는 질환은 손발의 말단부가 차가운 동시에 색깔이 변하고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저린 증상은 동반되지 않는다. 젊은 여성에서 잘 발생하며 추위에 노출되거나 심리적 변화에 의해 손가락이나 발가락 혈관의 연축이 발생하여 피부 색조가 창백, 청색증, 발적의 변화를 보이면서 통증, 손발 저림 등의 감각 변화가 동반되는 현상을 레이노 증후
- [맛있는 절밥] 안산 쌍계사 김부각 이경민 기자 2018.12.18 사찰에서나 가정에서나 영양간식으로 인기 만점인 음식이다. 재료에 튀김옷을 입혀 기름에 튀겨내는 튀김과 달리 부각은 재료에 찹쌀풀을 발라 말렸다가 기름에 튀겨내는 방식을 사용한다. 찹쌀풀을 발라 다시 말리는 방법을 반복해야해서 다소 번거로울 수 있으나 바싹 말림으로써 저장성이 좋아지고 부피와 무게가 줄어든다. 채식으로 부족하기 쉬운 지방성분을 보충하는 데도 좋고 맛도 훌륭해 뛰어난 영양간식으로 꼽힌다. 자료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재료 김 4장, 찹쌀 30g, 물 300ml, 소금 1/2 작은술, 식용유 적당량, 설탕 1작은술, 참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