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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회 불교언론문화상 시상식 개최 여태동 기자 2018.12.18 올바른 언론 문화 창달과 불교문화 발전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이 진행하는 제26회 불교언론문화상 시상식이 오늘(1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총무원장 원행스님, 총무부장 금곡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제26회 불교언론문화상상 대상에는 윤찬규PD와 이상협아나운서가 연출한 2018 KBS 부처님오신날 특집 다큐멘터리 '원효, 돌아보다'가 수상에 영예를 얻었다. 불교언론인상에는 인터넷방송 ‘유나방송’을 진행하는 정목스님이, 방송부문 최우수상
- 30년간 수감됐던 티베트 팔덴 가쵸 스님 입적 김우진 2018.12.14 평생을 티베트 자유를 위해 활동하며 헌신하는 삶을 살았던 팔덴 가쵸 스님이 11월 30일 오전 향년 85세의 나이로 입적했다. 팔덴 가쵸 스님의 다비식은 12월 3일 인도 다람살라에서 진행했다.팔덴 가쵸 스님은 중국이 티베트를 점령한 이후 라싸 거리에서 중국 군대에 항거해 봉기한 민중들과 티베트 독립을 요구하는 포스터를 붙이다 체포되었다. 그의 나이 28세였다.1959년 수감되어 굶주림과 강제 노역, 모진 고문 속에서 30여 년을 견뎌냈다. 1992년 예순의 나이에 석방됐을 때 스님의 모습은 이가 모두 빠져있는 등 많이 쇠약해진 상
- 2018 동국인의 밤 행사 성료 유권준 2018.12.14 동국대 총동창회(회장 전영화)는 올해를 빛낸 ‘2018 자랑스러운 동국인 대상’ 수상자로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명예회장 이민휘 씨를 선정했다. 각 부문별 자랑스러운 동국인상은 정치 최재성(4선 국회의원), 경제 민홍기(유엔아이 대표이사), 문화 홍파스님(관음종 총무원장), 사회 오정석(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 학술 정승석(동국대 교수) 씨이다. 단체상은 84학번동기회가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3일(목) 오후 6시30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리는 ‘동국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대상을 받는 이민휘 씨는 미주동포후원재단 이
- 산사에서 일출 보며 새 해 계획 세운다 여태동 기자 2018.12.14 소원등 컵등 만들며 소원발원 동해바다 일출 보며 새해다짐 토함산서 일출보고 떡국공양 산사서 커피향으로 새해 맞고 북한산 산행하며 한 해 ‘시작’ 다사다난했던 무술년(戊戌年) 개띠해를 보내고 희망에 찬 불기2563년(2019) 기해년(己亥年) 돼지해를 맞이하기 위한 템플스테이가 마련됐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은 전국 54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과 함께 오는 31일부터 1월1일까지 ‘2019 새해맞이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동해 삼화사(주지 임법스님)는 ‘2019년 삼화사 동해바다 일출과 함께하는 템플스테이’를
- “불교음악 연구는 불경부터 살펴야 한다” 여태동 기자 2018.12.13 박범훈 불교음악원장 주제발표서“경전에는 불보살 찬탄공양 등불교전반 음악 소개돼 있어”“재산 훼손하고 수행 방해하는기악(技樂)은 금하도록 해”--------------------------------홍윤식 명예교수 “불교음악학회 필요”“부처님의 설법을 기록한 불교경전에 음악에 대한 기록이 전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리 알려져 있지 않다. 일본의 불교음악학자 오오야마의 저서 <불교음악과 성명>에 신수대장경에 불교음악에 대한 기록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홍윤식 박사가 1970년 ‘불교학보’에서 ‘불전 상으로 본 불교음악’이란 논문을 통해 경전
- 심심미묘한 티베트 음악 들으러 가볼까? 여태동 기자 2018.12.13 보성 대원사에서 인도와 티베트 명상음악회가 열린다. 대원사는 숙원사업인 템플스테이 교육관 만덕전 낙성기념으로 오는 15일 대원사 만덕전에서 ‘인도 티베트 명상음악회’를 연다.음악회에는 인도에서 8년간 수행해 온 박양희씨가 인도음악을 연주하며, 티베트의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전하는 티벳가수 카락 뻰파가 한국인 아내 강다은씨와 출연해 티베트 성악과 피리, 다센 등 티벳악기를 연주한다. 또한 생황 연주자 신선민, 오페라 음악가인 테너 박현, 전자바이올린 강명진의 공연이 펼쳐지고 소프라노 지영남의 음성공양, 유금님의 자재관음 공연이 펼쳐진
- 찬불가 7곡 더 세상 밖으로... 여태동 기자 2018.12.13 찬불가로 어린이와 청소년 포교에 앞장서고 있는 좋은벗풍경소리가 47번째 창작음반을 발표했다.좋은벗풍경소리(대표 이종만)은 최근 47번째 창작음반<사진>을 발표했다. 풍경소리 창작음반은 지난1996년 1집 발표를 시작으로 매년 두 장씩 여름과 겨울에 발표해 왔다. 풍경소리 창작음반은 전국 단위의 연수회 및 강습회 교재로 활용되며 일선 어린이법회와 불교학교에서 찬불가 교재로 활용돼 왔다.또한 각종 행사 및 산사음악회에서도 널리 불려왔다. 이번에 발표된 음반은 겨울 불교학교 교재로 널리 활용할 계획이다.풍경소리 창작음반 47집에는 성인과
- ‘장엄불사’에서 ‘수행불사’로 오대산문 수행결사 유권준 2018.12.11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주지 퇴우 정념)가 2018년 12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4일간 ‘오대산문 수행결사’를 봉행한다.결사는 고려 후기 지눌스님께서 불교 본연의 자세와 수행을 위해 시작했던 ‘정혜결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월정사가 이를 사부대중과 재가불자들이 참석하는 형태로 계승하는 것이다. 이번 결사는 오대산 개산이래 전승된 1375년의 수행을 계승하고 한국불교의 새로운 등불을 밝히고, 한암대종사의 수행가풍을 받들어 사부대중의 결사 정진하여 발심전법의 초석을 다지는 의미를 봉행된다. 신라 신문왕의 아들 보천
- [건강칼럼] 남성 갱년기 첫 신호탄은 ‘고개 숙인 남자’ 김기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2018.12.11 남성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기력, 극치감, 성행위 빈도, 성적 활동에 대한 관심 등 성기능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남성 호르몬은 성적 자극에 의한 발기보다 성적 흥미, 수면 중 또는 성욕과 무관한 반사성 발기가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인 남성들은 특별한 이상소견이 없이도 활력감소, 우울증, 두통, 성기능 이상, 성욕저하, 성적 호기심 상실, 수면이상, 전신피로, 졸림 등의 전신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남성호르몬을 측정해보면 남성 호르몬이 정상이하이거나 낮은 수치를 보이는
- [맛있는 절밥] 대전 영선사 우엉튀김 이경민 기자 2018.12.11 땅 속 영양분을 고스란히 담은 뿌리 채소 우엉은 건강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볶음, 조리 등 밑반찬으로 먹지만 튀김으로 만들어도 특유의 향미를 가득 느낄 수 있다. 영선사 우엉튀김은 얇게 썰어낸 우엉에 집간장으로 만든 특제 소스를 넣어 담백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제철 별미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콜레스트롤, 독성물질 등을 배출시킬 뿐 아니라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우엉을 자를 때 나오는 끈적거리는 ‘리그닌’ 성분은 무엇보다 체내 들어가면 장내 발암물질에 흡착돼 체외 배출을 돕고 배변을
- 제26회 불교언론문화상 수상자 발표 김형주 기자 2018.12.11 제26회 불교언론문화상 신문부분 최우수상에 본지 이성수 기자의 불교신문 2019년 3.1운동 100주년 기획 ‘불교항일운동, 그 현장을 가다’ 가 선정됐다.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오늘(11일) 제26회 불교언론문화상 수상자와 수상작을 발표했다.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는 윤찬규, 이상협PD가 연출한 2018 KBS 부처님오신날 특집 다큐멘터리 “원효, 돌아보다” 가 수상에 영예를 얻었다.불교언론인상에는 인터넷방송 ‘유나방송’ 진행하는 정목스님 선정됐고 방송부분 △최우수상은 KBS 다큐공감 ‘물러나...산문에 들다’ △우수상
- 마이크로 소프트 빌게이츠도 명상에 빠지다 유권준 2018.12.10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최근 명상에 관해 훨씬 더 잘 이해하게 됐으며, 아내와 함께 일주일에 2-3번씩 명상을 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그는 “과거에는 명상을 신비한 종교체험에 쉽게 현혹되는 사람들이나 하는 행동으로 이해했기 때문에 명상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밝히고 “하지만, 명상앱 헤드스페이스를 만든 앤디 퍼디컴을 통해 보다 쉽게 명상을 하는 법을 배웠고, 명상을 통해 뒤로 물러나 어떤 생각이나 감정에서 편안함을 얻을 수 있게 도움을 받았다”고 강조했다.빌 게이츠는 “앤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