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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쩍쩍 갈라지는 피부, 어떻게 관리해야... 이경민 기자 2018.11.12 찬바람 불고 건조해지는 겨울이 오면 피부는 괴롭다. 바깥 낮은 온도에 노출돼 있다가 따뜻하게 덥혀진 실내로 들어오게 되면 급격한 온도가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건조한 겨울철엔 피부가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여기에 급격한 온도차는 유·수분 균형을 깨지게 만들어 피부를 더 푸석푸석하게 만든다. 쩍쩍 갈라지고 트는 피부를 보고만 있을 순 없어 스킨부터 크림까지 덕지덕지 발라보지만 쉽게 진정되지 않는다.피부 건조는 겨울철만 되면 왜 심해지는 걸까. 겨울철 일반적으로 평균 습도는 여름철에 비해 약10~25% 낮아지
- 일본 젊은 스님들, '법문 경연대회 개최' 화제 유권준 2018.11.09 일본 진언종의 젊은 스님들이 효고현에서 법문의 정교함을 겨루는 법문 경연대회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베신문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스님들은 포교를 위해 보다 친근하고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는 법문을 하기 위해 법문 경연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는 것이다.경연대회의 이름은 'H-1 그랑프리 법문 결전'. 지난달 26일, 효고 현민회관 (코베시 츄오구 소재)에서 첫 경연대회를 열었다. 행사의 목적은 사찰과 지역사회의 유대가 점점 옅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다시 보고 싶어지는 스님”을 만들자는 것이다. 행사에 참
- 대해스님의 영화 '산상수훈' 교황청에서 시사회 유권준 2018.11.08 대해 스님이 연출한 영화 '산상수훈'의 바티칸 교황청 시사회가 5일(현지시간) 로마 살레시안 교황청 대학교에서 열렸다. 시사회가 끝난 뒤에는 영화가 다루고 있는 다양한 종교적 주제에 대한 토론도 열려 주목을 받았다.영화 ‘산상수훈’ 제작사인 그란에 따르면 이번 시사회는 교황청이 다른 종교계가 제작한 영화를 카톨릭의 총본산인 바티칸 교황청의 주관으로 시사회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시사회가 끝난 후 성경의 핵심 교리에 대해서 함께 토론한다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로, 종교간 대화를 통
- 불교색 짙은 한국화 일본에 간다 여태동 기자 2018.11.08 20~25일 오카자키市미술관서한국화 감성 담은 30여점 전시한국에서 전해진 종이제조법역사 간직한 日 종이마을 지역서개인전 여는 역사적 의미중견 한국화가 김양수 화백이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립미술관(岡崎市美術館)에서 ‘물길 따라 갔더니 꽃 피었더라’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오카자키시립미술관은 동경과 오사카의 중간 지점인 나고야시 동부에 있는 아이치현(愛知県)에 소재한 미술관이다. 아아치현은 에도 막부의 초대 쇼군(將軍)인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가 태어난 곳으로 일본의 유서 깊은 역사적 유물이 많은
- 장애아동 위한 불화전시회 여는 현우스님 여태동 기자 2018.11.07 ‘나눔, 행복, 우리’ 주제로12월 6일∼12일 불일미술관서선혜불교미술연구소 주최로장애아 희망 담은 30여점 전시부처님을 그리는 불화(佛畵)작업을 관련 종사자들은 “마음으로 부처님을 그린다”라고 한다. 모든 중생의 어버이신 부처님의 형상을 그려 누구나 부처님처럼 될 수 있게 하겠다는 원력을 그림에 불어 넣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화를 장애 아동들의 마음에 투영해 그들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전시회가 열린다.선혜불교미술연구소 소장 현우스님(서울 자선암 주지)은 오는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제1회 장애아동을 위한 불화전시회’
- “포교 위해 투 잡(Two Job) 뜁니다” 의왕=여태동 기자 2018.11.07 경기도 의왕 청계사에서 포교과장으로 일하고 있는 서연지(법명 연지화)씨는 직업이 두 개다. 사찰에서 포교과장으로 일하면서 불자가수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전에도 직함이 여럿 있었다. 종단 어린이청소년 전법단의 사무과장으로 활동했고, 어린이 포교단체인 동연의 경기지부 사무국장으로 일했다. 이 모든 일은 청계사 주지인 성행스님의 남다른 포교 원력과 함께 한 덕분이다.최근 서 씨는 불자가수로 강화 선원사에서 열린 김치축제에 공연을 다녀왔다. 불자가수로 초대되어 몇 곡을 무대에서 불렀다. 그는 2015년 첫 앨범 ‘사랑은 이렇게’를
- [건강칼럼] 녹내장의 진단 시력 손상 늦추는 치료법은? 조순영 동국대 경주병원 안과 교수 2018.11.05 녹내장 치료의 목표는 더 이상의 시신경 손상을 막아 시야손상의 진행을 막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유효 시력을 살아있는 동안 유지하도록 하는 데 있다. 녹내장의 여러 가지 위험인자 중 조절 가능한 인자이며 가장 중요한 인자는 안압의 상승이다. 따라서 녹내장의 치료는 안압하강에 중점을 두게 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안압은 정상범위인 정상안압녹내장이 70%로 가장 많다. 정상안압녹내장에서도 추가적인 안압하강이 녹내장의 진행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초진 안압의 20-30%를 하강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여 약물치료를 시행하는데 목표 안
- [맛있는 절밥] 논산 개태사 찹쌀고추장부각 이경민 기자 2018.11.05 각종 해조류나 야채에 찹쌀 풀을 발라 말려 튀긴 것을 말하는 부각은 특정한 음식보다는 하나의 조리법을 일컫는다. 사용하는 재료는 지역과 만드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데 손이 많이 가고 귀한 기름도 많이 들어 있어 예로부터 고급 음식으로 취급 받았다. 특히 채식을 하는 스님들에겐 튀긴 음식인 부각은 좋은 열량 공급원이 돼 주고 있다. 간장과 고추장이 들어간 개태사 찹쌀 부각은 질리지 않고 끊임없이 먹을 수 있다. 자료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재료 찹쌀 8kg, 물 적당량, 간장 1/2컵, 고추장 1컵, 식용유 1컵 만드는 법 ①찹쌀을 그릇
- 굶어도 지독히 안 빠지는 ‘나잇살’, 탈출 해보자 이경민 기자 2018.11.02 나이를 한 살 두 살 먹을수록 뱃살도 점점 늘어만 간다. 어디 뱃살만 그런가, 하루가 다르게 축축 쳐지는 팔뚝살하며 위아래로 보기 싫게 튀어나온 등살, 옆구리에 볼록한 허리살 등 하루가 다르게 흐물흐물 늘어나는 온 몸의 살들이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는 것 같다. 먹는 양도 똑같고 활동량도 비슷한데 해가 갈수록 체중이 늘어나는 이유는 대체 뭘까. 굶어도 보고 식단 조절도 해보지만, 소싯적에 비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크게 보긴 어렵다. 지독히도 안 빠지는 ‘나잇살’, 올해 가기 전 탈출할 순 있을까?맨몸운동이라도 꾸준히음식섭취량 30% 줄
- 어린이를 위한 명상 놀이 지침서 김선경 2018.11.02 어린이 명상 놀이 프로그램의 선구자 수잔 K. 그린랜드의 명상 놀이 종합판!실용적인 어린이 명상 놀이책, 국내 최초 출간! 마음챙김 놀이는 아이들이 주의를 집중하고 감정을 조절하며, 어떤 상황에도 침착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응대하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방법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60가지 놀이들은 호흡, 그림책, 우리 몸, 바람개비, 한 컵의 물, 바람, 별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도구들을 활용하여, 일상에서 마음챙김을 쉽고 재미있게 실천하도록 이끈다. 이 즐거운 놀이 책은 아이들을 위한 것이지만, 부모가
- 불자의사가 성찰하는 삶과 죽음 여태동 기자 2018.11.02 불자의사가 삶과 죽음을 성찰하는 강연의 자리가 마련된다.(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오는 20일 오후 7시 매월 한 가지 주제 아래 저자 및 문화 예술가를 초청해 여는 ‘화요 열린 강좌’에 임정애 건국대 마취동증의학과 교수를 초청한다.그의 저서 <돌아가는 길, 나의 등불>을 텍스트로 진행하는 강연에서 임 교수는 부처님의 자비광명 속 호스피스 · 완화 의료를 통해 죽음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임정애 교수는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및 동 대학원 석사,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원을 졸업했다(의학박사). 이후 건국대
- BBS불교방송 ‘2018 세계청년통일캠프’ 연다 여태동 기자 2018.11.01 청년의 눈으로 한반도의 통일을 바라보는 캠프가 열린다.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1박2일간 ‘청년의 눈으로 바라본 한반도의 통일’이라는 주제로 파주 일대에서 ‘2018 세계청년통일캠프’를 개최한다.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국내·외 청년들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파주 영어마을과 임진각, DMZ 일대 등 분단 현장을 탐방하고, 강연 및 토론회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또한 참가자들은 토론회를 열고 구체화한 통일 선언문을 채택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참가비는 무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