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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

    • [맛있는 절밥] 청양 죽림선원 방아장떡 이경민 기자 2018.08.28 방아는 잎과 줄기, 꽃까지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재료다. 독특한 향과 풍미가 있어 장아찌, 전, 구이, 찌개 등에 넣어 먹기도 하는데 먹을 때 진한 향과 입안에서 느껴지는 감미로운 맛이 일품이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고 소화촉진을 도울 뿐 아니라 아토피 등 질병에도 효과만점이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그만인 사찰 특별식이다.자료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재료 방아잎 120g, 된장 4큰술, 고추장 1과 3분의1큰술, 홍고추 풋고추 각 1개, 감자 1개, 소금 2분의1큰술, 멥쌀가루, 밀가루, 들기름. 만드는 법 ①방아
    • [건강칼럼] 간 ‘침묵의 장기’ 그래서 위험하다 조혜기 동국대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2018.08.28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 약 삼천억 개가 넘는 간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성인에서는 무게가 1.2~1.5 kg에 달한다. 오른쪽 횡격막 아래에 위치하며 갈비뼈가 간을 보호하고 있어 정상인에서는 대부분 만져지지 않지만 간이 붓거나 커지면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서 만져질 수 있다.간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자. 인체의 화학 공장으로 알려진 간은 장에서 흡수된 영양소를 저장하거나 단백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를 만들고, 다른 필요한 물질로 가공하여 온몸의 세포로 분배한다. 몸에 들어온 약물이나 술, 기타 독성 물질을 분해하고
    • 전과자만 고용하는 빵집과 스님의 이야기 유권준 2018.08.28 중범죄를 저질렀던 전과자들만을 채용하는 빵집 이야기가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돼 개봉한다. 영화의 주인공은 미국의 비구니 카렌 맥칼리스터 스님과 제과점 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다.이 영화의 제목은 <두번째 기회 (Second Chances)>.제목에서 짐작되듯 범죄를 저지르고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했던 재소자들이 스님을 만나 빵집을 창업하고, 이를 통해 인생의 두번째 기회를 갖게 된다는 이야기다.이들이 창업한 제과점은 미국 세인트루이스 시내 중심가의 감리교연합중앙회 건물의 창업
    • “스승님 근본 가르침 따르며 부처님 조성” 양산 = 여태동 기자 2018.08.27 9월 12일부터 18일까지서울 경인미술관에서 개인전대졸 후 전연호 선생 제자 입문석정스님 문하에서 불화 조성통도사박물관서 20여 년 강의“저의 스승이신 전연호 선생님과 석정스님이 가르쳐 준 근본에 충실하며 살아 온 불모인생 30년의 힘을 쏟아 부어 조성한 부처님을 이번 전시회에 올리려 합니다.”30여 년 동안 불화를 그리는 일에 매진해 온 조해종 원장(연당불교미술원장, 중요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이수자,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4호 단청장 이수자)이 오는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경인미술관에서 ‘연당 조해종 불화전’을
    • 켄체 재단, 티벳대장경 번역하는 100년 대장정 시작 유권준 2018.08.27 부탄출신의 영화제작자로 널리 알려진 종사르 켄체 린포체(Dzongsar Khyentse Rinpoche) 스님이 설립한 켄체 재단(Khyentse Foundation)이 향후 100년에 걸쳐 티벳 대장경을 중국어로 번역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혀 주목된다.켄체 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티벳대장경과 중국대장경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며 “티벳대장경에 있는 중국에 전하지 대장경을 번역함으로써 부처님의 가르침을 보존하고, 많은 수행자들이 이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번역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번역프로젝트를 통해 “현대인
    • 템플스테이 싱가포르서도 ‘호평’ 여태동 기자 2018.08.27 한국의 전통불교의 정수를 체험하는 템플스테이가 동남아 국가에서도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은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 최대 여행 박람회인 ‘2018 나타스 홀리데이(NATAS Holidays 2018)’에서 템플스테이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나타스 홀리데이'는 약 12만 명이 참가하는 싱가포르 최대 여행박람회로 싱가포르 현지 여행사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 여행관련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불교문화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 [붓다의 삶에서 뽑은 명장면] 붓다의 관심사 성재헌 2018.08.26 벌써 30년이나 지난 일이다.지식에 대한 탐욕이 왕성하던 고등학교 시절에 프리초프 카프라가 지은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이란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양자가 무엇인지, 중력장이 무엇인지, 시간과 공간의 상대성과 절대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개념조차 제대로 모르면서 꼬박 밤을 새워 읽고는 꽤나 환희로웠다. 그래서 학교에 가자마자 친구들에게 그 책을 내보이며 호기롭게 말했다.“야, 너희도 이런 책 좀 읽고, 절에도 좀 다녀!”“뭐 대단한 거라도 있냐?”“이 시대 최고의 천재들이라는 아인슈타인, 스티븐 호킹의 이론도 부처님께서 2,50
    • 삼국시대부터 80년대까지 새로운 불교사 책 김재호 2018.08.26 불교가 국가 통치 시스템으로 작동했던 삼국시대부터전두환 신군부에 의한 수모를 겪었던 격동의 1980년대까지한국불교사 전반을 다룬 새로운 역사교양서 한국사에서 무시할 수 없는 역사적 맥락 하나가 있다. 바로 불교사이다. 불교는 고대 고구려에 처음 전래되어 백제, 신라, 가야에 전해졌고, 고려, 조선에 이어 지금까지도 우리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해오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의 불교사에 대한 시각은 주로 사상이나 인물에 초점을 맞춰져왔다는 점, 그리고 학술적인 측면으로 다루어져왔다는 점으로 인해 대중들이 접근하기에는 일정한
    • 켄체 재단, 티벳대장경 번역하는 100년 대장정 시작 유권준 2018.08.25 부탄출신의 영화제작자로 널리 알려진 종사르 켄체 린포체(Dzongsar Khyentse Rinpoche) 스님이 설립한 켄체 재단(Khyentse Foundation)이 향후 100년에 걸쳐 티벳 대장경을 중국어로 번역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혀 주목된다.켄체 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티벳대장경과 중국대장경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며 “티벳대장경에 있는 중국에 전하지 대장경을 번역함으로써 부처님의 가르침을 보존하고, 많은 수행자들이 이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번역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번역프로젝트를 통해 “현대인
    • 나이 들면 알아서 빠진다…‘단백질’ 이경민 기자 2018.08.24 30대부터 근육 줄기 시작해80대 되면 20대 절반 안돼질 좋은 단백질 섭취 늘리고‘스쿼트’로 하체 근육 키워야얼마 걷지 않았는데도 쉽게 지치거나 피곤함을 느낀다면? 몸에 있는 근육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의학계는 신체 나이가 갈라지는 중요 지점을 50대로 본다. 노년의 문턱을 넘는 시기다. 이 때 얼마나 근육 관리를 잘 했느냐에 따라 누군가는 ‘아저씨’가 되고 어떤 사람은 ‘할아버지’가 된다. 남보다 젊게 보이는 비결은 근육량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연금 보다 근육’이라는 말이 있다. 나
    • 만해문학을 통일문학으로 승화시킨다 여태동 기자 2018.08.24 일제강점기의 혹독한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독립운동과 민족문학을 통한 민족정신을 고양시킨 만해스님의 정신을 기리는 문학축전이 열린다.만해통일문학축전위원회(공동위원장 문효치 선진규)는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성북구 성북동 심우장 경내에서 ‘제4회 만해통일문학축전’을 개최한다. 식전행사로 성북구립여성합창단이 만해스님의 시를 노래로 편곡한 ‘나의 꿈’ 공연에 이어 개회되는 이번 축전에는 남북 고인에게 고하는 통일염원메시지 낭독(선진규 한국불교문인협회장), 만해스님 행장, 대회사, 축하특선 시낭송(님의 침묵), 축하
    • 산사음악회 시민들을 찾아간다 여태동 기자 2018.08.23 산사음악회가 산사음악예술제로 변신하여 시민들을 찾아간다.고양시 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원스님)는 오는 9월 7일 고양시 화정중앙공원(하마공원)에서 ‘2018 찾아가는 산사음악예술제’를 연다.고양시불교신도연합회와 (사)천수천안, 고양시청연등회, 고양경찰서불자회가 후원하는 이번 산사음악예술제 1부에서는 영산재 시연과 천수천안관음무용단 공연이 펼쳐지며 산사예술제 개막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2부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산사음악공연으로 가수 박애리와 판핀현준과 아이들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이번 산사음악예술제에서는 참가시민의 즐거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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