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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칼럼] 이명(耳鳴)의 증상과 원인 - 귀에서 왜 소리가 날까 홍승욱 동국대 일산한방병원 안이비인후피부과 교수 2018.06.11 귀에서 나는 소리 즉, 이명이란 외부로부터 특별한 청각적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다. ‘삐...’ ‘쉬...’ 등 여러가지 소리로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한 증상이다.국내의 한 통계에 의하면 이명환자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남녀별 빈도는 1·5:1로 남자에 많고, 연령별로는 활동이 많은 20~50대가 전체의 83.6%를 차지한다고 한다. 이명환자가 고령에 많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예상과 다르다. 연세가 많이 드신 분들은 이명을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생기는 변화라고 생각하여 내원하는 예가 적다. 최근 젊은
- 군산 동국사 ‘제1회 금강역사영화제’에 출품 ‘화제’ 군산 = 여태동 기자 2018.06.08 세계적으로 희귀한9.5mm 필름영화 첫 상영종걸스님 일본에서 기증받은기록영화 ‘만선시찰’ 복원16일 대법당서 공개일제강점기 문화재 모습도동영상에 담긴 귀중한 자료사찰경내서 특별전시전도 개최군산시와 서천군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제1회 금강역사영화제’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군산 예술의 전당, 동국사, 롯데시네마 군산몰, 서천 기벌포 영화관에서 5개국 총 1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금강역사영화제’는 금강하구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인접한 양 도시가 지닌 역사성을 기반으로 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소재로 추진하는 국내
- ‘플라스틱 없는 하루’, 오늘 어떠십니까? 이경민 기자 2018.06.08 출근길 직장인 필수 아이템 테이크아웃 커피 한잔을 자연스레 손에 들었다가 잠시 생각에 빠졌다. 플라스틱 컵을 감싸고 있는 일회용 컵홀더, 플라스틱 컵 뚜껑에 꽂혀있는 일회용 빨대까지, 아침에 한 잔, 점심 먹고 또 한 잔, 그리고 오후 눈이 감길 때 쯤 또 한 잔, 대체 하루에만 얼마나 많은 일회용품을 소비하고 있는 걸까. 그것도 별 생각 없이 말이다.생활이 편리해지고 윤택해질수록 일회용품 사용은 날로 늘어만 간다. 세계적 추세까지 아니더라도 한국의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2015년 기준)을 넘어섰다. 연간
- [맛있는 절밥] 서울 봉은사 채개장 이경민 기자 2018.06.08 봉은사에서는 항상 제사가 많아 나물을 넉넉히 준비하는데 제사에 올리고 남은 나물을 이용해 채개장을 자주 만들어 먹는다. 육개장과 달리 우거지, 고사리 등을 넣고 청양고추를 넣은 양념장으로 푹 끓여 만든 것이 특징이다. 기본 8가지 나물이 들어가며 스님과 신도들에게 큰 인기다.자료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재료 무 800g, 표고버섯 10장, 고사리 150g, 우거지 500g, 도라지 100g, 콩나물 100g, 청양고추 40g, 채수 10컵, 들기름 20g, 3년 된장 2큰술, 표고가루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들깨가루 1큰술, 후
- [건강칼럼] 파킨슨병 몸의 떨림에 관하여 김경준 동국대 일산병원 신경과 교수 2018.06.08 신경과 진료실을 방문하는 분 중에는, 손이나 머리가 떨려 오는 분들이 적지 않다. 그런 분들이 가장 흔히 말하는 것은 파킨슨병이 걱정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파킨슨병의 증상이 떨림이 다가 아니듯, 떨림 증상의 극히 일부만이 파킨슨병이며 실제로는 다양한 이유로 떨림이 발생할 수 있다.떨림은 본인이 원하지 않는데 몸의 특정 부위가 규칙적으로 율동하듯이 움직이는 것을 의미한다. 머리나 턱, 혀, 몸통, 다리 등을 포함한 신체의 모든 부위에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손에 가장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보통 수전증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떨림은
- 동국대 ‘2018 QS세계대학평가’ 역대 최고순위 기록 불광미디어 2018.06.08 동국대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와 조선일보가 실시한 ‘2018 QS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순위 432위, 국내 13위에 올랐다.QS세계대학평가는 전 세계 4,848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계 평판(40%) △교수 논문 피인용 수(20%) △교수당 학생비율(20%) △기업계 평판(10%) △외국인 학생 비율(5%) △외국인 교원 비율(5%) 등을 평가해 매년 대학별 순위를 발표한다. 본교와 분교를 통합해 단일캠퍼스로 인정하는 QS의 평가방식에 따라, 동국대는 서울과 경주 캠퍼스의 지표를 합산한
- 대한불교진흥원 강판권 교수 초청 화요열린강좌 불광미디어 2018.06.08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이 계명대 강판권 교수를 초청, <나무가 안내하는 마음공부법> 강좌를 오는 19일 오후 7시 마포 다보빌딩 3층에서 개최한다.매월 한 가지 주제 아래 저자 및 문화 예술가를 초청해 여는 ‘화요 열린 강좌’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생태사학자인 강판권 교수를 통해 우리 주변의 나무를 관찰하며 얻는 삶의 지혜와 통찰을 배우는 시간이다.강판권 교수는 계명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중국사를 전공했다. 1999년 중국의 농업경제사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계명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
- ‘옛 기와’에 천년의 꿈을 담다 여태동 기자 2018.06.08 전통 소재를 활용해 수묵화와 민화를 그려 온 중견작가 이 향 화백이 이번에는 오래된 기와와 요철한지에 화려한 채색을 입혀 생명력이 꿈틀거리는 작품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 작가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리수 갤러리에서 ‘꿈을 위한 기도, 다시 천년을 이으다’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古) 기와로 만든 작품 요철한지 등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이 작가는 전통소재를 활용해 ‘과거’와 ‘현대’를 융화시킨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 작가는 수묵의 문인화를 오랫동안 그려 왔다. 그러면서 수묵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재기와 불교 유권준 2018.06.08 타이거 우즈를 일컬어 골프 황제라 부른다.어떤 이는 골프의 신이라고 까지 일컫는다. 왜 일까?흔히 골프는 타이거 우즈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말한다. 그는 그가 출전한 대회의 25%를 우승했다. 그의 라이벌로 불렸던 필 미켈슨의 승률이 8%였으니 25%의 승률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 수 있다. 이같은 승률은 멘탈게임인 골프에서 나오기 힘든 기록이다. 한시라도 가만히 있지 않는 마음과의 게임이 골프다. 그처럼 기복이 심한 운동인 골프에서 25% 확율로 우승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타이거 우즈는 그걸 해낸 골퍼다.
- 영화 ‘산상수훈’ 만든 대해스님 러 영화제 ‘3관왕’ 유권준 2018.06.07 대해스님인 연출한 기독교 영화 '산상수훈'이 러시아 체복사리 영화제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같은 수상은 지난해 12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제2회 소치 국제영화제에서 주연배우 백서빈 씨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데 이어 또 다시 국제영화제 수상이어서 더욱 뜻깊다.대해스님은 지난달 27일 폐막한 11회 러시아 체복사리 영화제에서 감독상과 후원기업상, 집행부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체복사리 영화제는 러시아 서부 추바시 자치공화국의 수도로, ‘예술로 전쟁을 완화할 수 있다’는 모토를 내건 영화제다. 영화제 참석을
- ‘부처님 말씀’ 음성으로 듣는다 여태동 기자 2018.06.07 바쁜 삶 속에서도 부처님 말씀을 들으며 심신을 힐링하고 싶은 불자들을 위해 음성 불교 경전 서비스가 제공된다.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네이버 클로바와 손잡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과 네이버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 ‘오늘의 부처님 말씀’을 제공하고 있다.스마트폰에 ‘네이버 클로바’ 앱을 설치하거나 네이버 인공지능 스피커를 갖고 있는 불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간단한 명령어만으로 BBS불교방송이 제공하는 ‘오늘의 부처님 말씀’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오늘의 부처님 말씀’은 BBS불교방송에서 매일 아침 불자들에게
- 성황리에 끝난 붓다 빅퀘스천 무엇을 남겼나? 유권준 2018.06.07 붓다의 가르침으로부터 부터 지혜를 길어올리는 2018 붓다 빅퀘스천 5, 내 삶을 변화시키는 불교수행법 강연이 지난 6월 2일 조계사 전통문화공연장에서 3백여명의 청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붓다 빅퀘스천 행사는 지금까지 5회째 계속되어온 그 어느 강연보다 양과 질 모두에서 큰 성과를 남겼다는 평을 받았다.양적인 면에서 이번 행사는 강연 며칠전 객석이 모두 매진되어 보조의자 40여석을 준비했음에도 좌석이 부족해 일부 참가자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다. 그만큼 참여열기가 높았다. 회를 거듭할 수록 강연의 기획과 내용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