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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처님오신날 템플스테이로 특별한 추억쌓기 김현태 기자 2018.05.11     
         
      ▲ 고창 선운사 템플스테이 모습.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이 전국 33곳 템플스테이 운영사찰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특별한 템플스테이를 선보인다.

      사계절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고창 선운사는 5월21~22일 ‘부처님오신날 석씨원류 경판 이운식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부처님의 일대기를 담은 ‘선운사 석씨원류(禪雲寺 釋氏源流)’를 소장한 선운사는 부처님오신날 당일에 경판을 머리에 이고 마당을 도는 이운식에 템플스테이 참가자들도 참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별한 경험과 함께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보은 법주사는 5월21~23일 ‘법주사 희망풍선 띄우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부처님오신날 맞이 축하공연과 제등행렬 참여는 물론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가 준비돼 있다. ‘12가지 목걸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 만들기’ ‘연꽃컵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보성 대원사는 5월21~23일까지 ‘어서와 저승은 처음이지’ 템플스테이를 준비했다. 티벳박물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부처님오신날 특별 템플스테이는 웹툰 ‘신과함께’에 모티브가 된 ‘불설수생경’ ‘시왕도’ ‘지장보살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희망자에 한해 ‘유서쓰기’ ‘입관’ 등 죽음과 관련된 체험을 통해 현재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 ‘차훈명상’ ‘스님과의 차담’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부처님오신날 특별 템플스테이 일정 및 운영사찰 등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 또는 템플스테이 홍보관(02-2031-2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40호 / 2018년 5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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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 전등사, ‘천년의 빛, 전등사를 비추다’ 김현태 기자 2018.05.11     

      강화 전등사(주지 승석 스님)가 나전칠기 작품으로 유명한 김영준 작가 작품전을 갖는다.

         
      ▲ ‘빌게이츠 X-BOX’.
      5월19~27일 강화도 정족사고 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천년의 빛, 전등사를 비추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영준 작가는 빌게이츠의 X-BOX, 스티브잡스 휴대폰케이스, 프란체스코 교황 의자 제작으로 세계무대에 한국 나전칠기를 널리 알린 대표적 작가다. 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20여년의 작가 인생과 불교 미술품의 융합을 최초로 사찰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전등사 주지 승석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열리는 나전칠기 전시를 통해 전통문화의 새로운 해석을 대중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김영준 작가는 “이번 전시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전등사에서 불기2562년 부처님오신 날을 봉축하고 나전칠기 예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오늘날 한국불교 예술사에서 나전칠기의 역할을 밝히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 ‘달항아리’.
      한편 이번 전시에는 나전칠기의 새로운 기법과 예술적 방법으로 탄생시킨 ‘빌게이츠 X-BOX’, ‘우주를 표현한 코스모스’, 고려 상감기법으로 표현한 ‘달항아리’를 비롯해 다양한 불교용품 등이 전시된다. 032)937-0125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40호 / 2018년 5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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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연 라이언 레이놀즈, 명상으로 불안 퇴치 유권준 2018.05.11 헐리우드의 인기배우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 가 명상앱 <헤드스페이스>를 통해 불안에 대응하며 살고 있다고 밝혔다.라이언 레이놀즈는 영화 <데드풀 2>의 홍보를 위한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 <헤드스페이스> 앱을 활용한 명상을 통해 불안과 긴장감을 진정시키고 있다”며 “명상은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중요한 힘”이라고 밝혔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영화 출연과 인터뷰, 토크쇼 출연 등은 늘 긴장되고 불안을 동반하는 일”이라며 “일을 하며 느끼는 걱정과 불안은 일
    • 윤길중 사진전 ‘큰법당’ 27일까지 ‘류가헌’ 이성수 기자 2018.05.11 260여 대웅전 등 '촬영'건축학적 의미 매우 커“지금의 모습 남기고파”“덤벙주초 위의 배흘림기둥, 기둥에 걸린 주련들, 그 사이 낱낱의 문창살마다에서 거북, 두루미, 개구리가 튀고 연꽃과 모란이 피었다. 처마 밑에는 이름을 새긴 현판이 부처 이마의 영안처럼 정 가운데에 또렷이 찍혔다.” 부처님을 모신 법당의 모습이다.부처님오신을 모신 날을 맞아 전국 주요 사찰의 법당을 촬영한 간결하고 담백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화제다. 윤길중 사진작가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청운동 류가헌에서 ‘
    • 자연에서 찾은 ‘부처님’ 이성수 기자 2018.05.11 29일까지 ‘불교미술 3인전’ 부처님신날을 봉축하는 ‘불교미술 3인전’이 열리고 있다.임상진 서양화가 임상진, 오채현·김성복 조각가는 5월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나락실갤러리에서 ‘BUDDHA-마음의 향기’ 전을 개최한다.임상진 작가는 석불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석재 특유의 요철이 석불을 석불을 석불답게 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석불의 자연적 표면 현상인 요철(凹凸)에 집중한 작품이다. 돌 속에 숨어 있는 부처님을 발견하는 과정이다. 감각적 실재와 관념적 표상 사이에서 있는 ‘부처님’ 표현한다는 평을 듣는다. 오
    • 수명다한 로봇 강아지 장례식이 절에서 치러졌다 유권준 2018.05.10 일본 지바현 이스미 시의 코후쿠지(光福寺)가 더이상 수리할 수 없게된 로봇 강아지의 합동 장례식을 치러 화제가 되고 있다. 반려동물에 대한 장례문화가 보편화된 일본사회지만, 로봇 강아지에 대해 장례식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영국의 가디언을 비롯한 많은 외신들은 로봇 강아지의 장례식을 치른 코후쿠지의 사연을 호기심어린 눈으로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이번에 장례식이 열린 로봇 강아지는 모두 114 마리. 각각의 강아지의 목에는 주인의 이름과 생산된 곳의 이름이 적힌 미니 위패가 걸렸다. 장례식은 분겐 오이스님의 독경에 이어
    • 조계사 불화반, 20주년 특별전 개최 김현태 기자 2018.05.09     

      하나의 선으로 형상을 이루고 여법한 채색으로 미소를 완성한 부처님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 불화반은 5월18~24일 서울 종로 나무갤러리에서 ‘선(線) 하나로 천지를 감동케 하라’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조계사 불화반 개설 2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지도교수 일현 이철승 작가와 29명의 회원들이 그동안 몸과 마음으로 정진해온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철승 작가의 ‘수월관음도(고려불화)’ ‘산왕대신도’ ‘영산회상도’를 비롯해 불화반 회원들의 ‘약사유리광여래도’ ‘문수보살도’ ‘지장보살도’ 등 불화 작품과 ‘만다라’ ‘연화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 이철승 作 ‘수월관음도(고려불화), 76×135cm, 비단에 금니, 2018년.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예부터 사찰에서는 불화를 그릴 때 일주문과 도량에 금줄을 치고 어지러운 속세의 접근을 막았을 만큼 성스럽고 정성을 드려 작업했다”며 “조계사 불화반 회원들은 취미로 입문해 20년 동안 부처님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것만으로 수승한 근기가 아닐 수 없다”고 치하했다.

      스님은 이어 “일상을 살아가면서 평상심을 유지하기 쉽지 않은 세상에 조계사 불화반 가족들은 삶속에서 부처님과 하나 되어 환희심으로 사는 법을 터득한 분들”이라며 “조계사 불화반 20주년 전시회 개최를 축하하면서 많은 분들이 불화작품을 감상하고 이를 통해 신심이 증장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40호 / 2018년 5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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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필 그림으로 읽는 부처님 일대기 이성수 기자, 이준엽 광주전남지사장 2018.05.09 1987년 6월 항쟁 당시 걸개그림으로 민중의 뜻을 대변했던 민중미술작가 이상호씨가 부처님 그림으로 대중 앞에 나왔다.광주 무각사(주지 청학스님) 로터스 갤러리는 오는 5월31일까지 이상호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연필로 그린 부처님’전을 열고 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는 부처님 일대기인 팔상도(八相圖)를 선보여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담았다. 조선시대 월인석보 목판본으로 현재까지 전해오고 있는 팔상도를 4B연필로 종이에 모사했다.팔상도는 도솔래의상((兜率來儀相), 비람강생상(毘藍降生相), 사문유관상(四門遊觀
    • 불일미술관 홍나연 작가 기획초대전 이성수 기자 2018.05.09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기획초대전을 마련했다.불일미술관은 5월5일부터 31일까지 홍나연 작가의 ‘한국 근현대 선사 진영’전과 ‘상을 여읜 적멸’을 열고 있다.‘한국 근현대사 선사 진영’전은 한국불교 중흥조인 경허선사를 비롯해 만공, 혜암, 경봉, 서옹, 동산, 석우, 전강 스님 등 18명의 스님 진영이 선보이고 있다. 향곡, 서옹, 월산, 성철 스님이 담소를 나누는 그림이 눈길을 끈다.불일미술관은 “홍나연 작가가 고고미술사학도로서의 학술적 고찰과 불교회화도의 오랜 실기훈련이 합일의 결실을 맺은 진영”이라면서 “
    • 조계사 불화반 20주년 ‘특별전’ 열린다 이성수 기자 2018.05.09 ‘선 하나로 천지 감동하게 하라’ 18일부터 24일까지 나무갤러리이철승 지도교수와 제자들 작품 부처님과 불법(佛法)을 그림에 담은 불화(佛畵)를 그려온지 20년을 맞이한 조계사 불화반이 특별전시회를 갖는다.조계사 불화반은 ‘선(線) 하나로 천지를 감동하게 하라’는 주제의 특별전시회를 5월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나무갤러리에서 갖는다. 부제는 ‘일현문도회’이다. 일현은 조계사 불화반을 지도한 이철승 작가의 호(號)이며, 그에게 지도받은 제자들이 ‘일현문도회’라는 이름으로 특별전을 마련했다.1997년 6월 시작해 20주년을 맞
    • 탄허박물관, 2018년 무료명상프로그램 운영 김현태 기자 2018.05.08     
      탄허기념박물관이 소통과 집중력 향상을 도움을 주는 청소년명상 마음의 등불을 비롯해 2018년 무료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마음의 등불’은 명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집중력과 지구력, 자기 조절력을 길러주는 교육이다. 526~27, 106~72회에 걸쳐 진행되며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집중력을 높이는 집중명상, 고차원적으로 뇌를 훈련하는 전두엽 훈련, 소통과 관계 능력을 키우는 친밀감 활동, 정서적 안정을 이루는 행복명상, 자연과 동화되는 숲명상 등으로 구성됐다. 교재와 식사, 간식 등을 제공하며 예약을 해야 참가할 수 있다
       
      마음의 소리는 놀이를 통해 나를 알아가는 명상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길위의 인문학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교육과 놀이명상의 비중을 높여 참가자의 마음 표현을 풍부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5월부터 11월까지 총 52회에 걸쳐 진행되며 초중고 단체 또는 성인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차량과 교재, 재료, 간식 등을 제공한다
       
      명상다반사는 차와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을 맑게 지키는 성인 대상 명상프로그램이다. 529일부터 1030일까지 매달 마지막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15명 정원으로 운영된다이밖에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화(紙花)를 배우는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화연꽃 만들기5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40/ 20185월 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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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교와 물리학의 만남’ 강연 이성수 기자 2018.05.08 ‘불교와 물리학의 만남’이란 주제의 강좌가 열린다.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각범)은 5월15일 오후 7시 서울시 마포구 다보빌딩 3층 다보원 ‘화요 열린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소광섭 서울대 물리학과 명예교수가 ‘불교와 물리학의 만남’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부제는 ‘불교 관점에서 설명하는 양자역학’이다. 대상 도서는 서울대 출판부에서 나온 <물리학과 대승기신론>이다.대한불교진흥원은 “물리학과 대승불교의 핵심적 사상을 설명하는<대승기신론>에 대해 물리학적 시간관과 불교적 시간관의 연관성 등을 비교 분석하며 철학적 사고 방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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