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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S불교방송, 개국 28주년 특별 생방송 김현태 기자 2018.04.27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이 개국 28주년을 맞아 감동 넘치는 특별한 방송을 준비했다.

      불교방송은 개국기념일인 5월1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릴레이로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 오전 7시 아침을 깨우는 BBS불교방송의 시사프로그램 ‘전영신의 아침저널’에는 강창일 국회 정각회 명예회장과 남양주 성관사 성진 스님이 출연해 개국 28주년을 맞은 불교방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오전 9시 ‘행복한 미소’에서는 불교방송 개국 당시 조계종 종정이었던 성철 스님의 개국 축하 메시지 음원을 다시 한 번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전 11시 ‘이익선의 아름다운 초대’에서는 불교방송 최초 스님DJ 정목 스님을 초대해 개국 준비과정과 첫 방송의 추억을 들어본다.

         
       
      오후 12시 ‘유쾌한 가요쇼’에서는 개국 당시 구수한 진행과 선곡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가수 김상희씨와 함께 한다. 오후 3시 ‘지금은 수행시대’는 배우 김용림씨로부터 불교방송과 함께 한 28년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오후 4시 ‘주석 스님의 마음대로 라디오’에서는 감동적인 개국 개시 멘트의 주인공 이선미 전 불교방송 편성제작 국장에게 첫 날 첫 개시 멘트 방송 당시의 그 때를 회상한다.

      불교방송은 “자정까지 이어지는 개국 28주년 특별 생방송은 개국 당시의 감동과 설렘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오랜 시간 BBS불교방송을 사랑해준 많은 불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들로 채워진다”며 “특집 방송은 BBS라디오와 BBS모바일앱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청취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38호 / 2018년 5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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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불교 선맥 잇기 위한 선서화전 ‘눈길’ 박봉영 기자 2018.04.27 분청대장경 조성 기금 마련 위해5월13~20일 봉은사보우당서 개최한국 선불교를 지탱해온 선사 스님들의 어록을 대장경에 포함하는 불사가 추진된다. 팔만사천 법문이 담긴 고려대장경 조성 이후 선불교를 발전시킨 선사 스님들의 선어록이 경판으로 만들어지는 최초의 시도다.통일분청대장경연구소(소장 정오스님)는 분청기법을 이용한 선어록 경판 조성불사에 돌입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상당한 비용이 투입되는 이 불사를 추진하기 위해 기금 마련을 위한 선서화전이 오는 5월13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봉은사 보우당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3일 오후3시
    • 불교예술 저변 확대 ‘천태예술공모대전’ 개최 김현태 기자 2018.04.26     

      불교예술 분야의 저변 확대와 문화융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제3회 천태예술공모대전이 개최된다.

      이번 공모대전은 전통·현대불화, 조각, 공예, 서예·문인화, 민화, 사진 등 일곱 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출품작은 9월5~6일 서울 우면동 관문사에서, 사진부문은 9월6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ct-gongmo@daum.net)을 통해 접수받는다.

      전통·현대불화와 조각 분야는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규격은 200호(300cm) 미만, 표구된 완성작품만 가능하다. 조각 분야는 높이 250cm 미만의 완성품을 제출해야 한다. 공예와 서예·문인화, 민화, 사진 분야는 1인당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대상 1명에는 상금 2000만원과 상장·상패, 최우수상 2명에게는 상금 각 500만원과 상장·상패, 부문별 우수상 7명에게는 상금 각 100만원과 상장·상패가 주어진다. 이밖에 가작, 특선, 입선 작품에 대해서도 시상한다, 대상작품은 천태종에 귀속된다.

      천태종은 “출품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서류 작성 미비시 심사에서 제외될 수 있다”며 “우편 접수의 경우 작품 훼손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며, 작품 접수 후 전시까지 보관 과정에서 작품 자체 변형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수상작 전시회는 10월 17~23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전시기간 중 시상식을 갖는다. 02)723-1559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38호 / 2018년 5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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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으로 포교하는 스님들 ‘한자리’ 이성수 기자 2018.04.24 음악을 통해 포교에 나서고 있는 스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부처님오신날을 축하는 공연을 했다.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은 지난 4월22일 오후 5시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스님이 부르는 부처의 노래’라는 주제의 봉축음악회가 8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개최했다.덕신스님(대륜사 주지)이 사회를 맡은 이날 음악회는 1부 의식음악(범패 및 작법)과 2부 찬불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어산어장 인묵스님과 어산작법보존회 스님들이 복청게와 천수바라를 비롯해 거량산, 향화게, 법고무, 화청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이어진 2부에서는
    • 감동과 울림 준 ‘첫 대중불교음악회’ 이성수 기자 2018.04.24 불자는 물론 비불자도 쉽게 부처님 가르침을 이해하도록 불교와 음악을 결합한 ‘대중불교음악회’가 열렸다.도솔회는 지난 4월 21일 오후 5시 동국대 중강당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제1회 대중불교음악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강민정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까루나 합창단(단장 서은주), 동두천 자재암합창단(단장 김영자), 송추 보타사 합창단(단장 이금례), 서울 석가사 합창단(단장 송은자), 아르도르 합창단(단장 박용란) 등이 참석해 ‘강녕하소서’ ‘인연’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등의 노래를 불렀다.또한 KBS ‘불후의
    • 일본에 성소수자를 위한 전용사찰이 건립된다 유권준 2018.04.23 일본에서 성소수자(LGBT) 들을 위한 사찰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화제다.산께이신문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성소수자 전용 사찰인 쇼젠지(性善寺)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사람은 고야산 진언종의 시바타니 소시유쿠 (柴谷宗叔) 스님(오른쪽 사진).소시유쿠 스님은 성소수자들이 마음놓고 상담하고 수행하며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찰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대중적으로 모금운동을 통해 사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성소수자들을 위한 사찰의 필요성을 생각하게 된 것은 소시유쿠 스님 자신이 성소수자이기 때문이다.소시유쿠스님은 19
    • [건강칼럼] 치매 - 가장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김경준 동국대 일산병원 신경과 교수 2018.04.23 우리 나라는 1990년대 중반 이후 노령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2000년에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2%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으며, 2017년 8월 말에는 14%로 ‘고령 사회’에 진입하였다. 이렇게 노인 인구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성 질환에 대한 국가적인 관심도가 올라가는 실정이며, 치매는 가장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국가적,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치매란 무엇일까? 치매를 정의하자면, 정신 질환 혹은 의식 장애가 없
    • [맛있는 절밥] 서울 보문사 짠무볶음 이경민 기자 2018.04.23 서울 보문사 짠무볶음은 4계절 내내 맛볼 수 있는 별미 중 하나다. 보통 겨울무를 소금에 짜게 절였다가 따뜻한 봄이 되면 무의 짠맛을 충분히 제거한 뒤 다른 채소와 함께 볶아 만드는데 시기를 타지 않고 사찰에서 때마다 만들어 먹는 음식이다. 자료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재료 짠무 150g, 건표고버섯 3개, 청고추 1개, 홍고추 1개, 고춧가루 1/2작은술, 실고추 1g, 참기름 2작은술, 참깨가루 1/2작은술, 설탕 1/2작은술, 생강 7g, 간장 2작은술, 채수 2작은술. 만드는 법 ①짠무는 원형 그대로 0.5cm 두께로 썰어 물
    • 꽃중년? 예민하고 눈물 많은 갱년기라오 이경민 기자 2018.04.20 40~50대 남성 절반 이상갱년기 증후군 겪기 마련쉽게 예민해지고 짜증나면우울증 외 갱년기 의심해야화사하게 핀 꽃, 솔솔 부는 바람에 금방이라도 날아갈 듯 한 봄 날씨지만 기분이 도무지 나아지질 않는다. 매사 사소한 일에도 쉽게 예민해지고 짜증이 난다. 가족은 물론 부하직원에게도 짜증스럽게 대하는 스스로를 발견할 때마다 ‘내가 왜 이러지?’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수시로 분노가 치솟는다. 여자도 아닌데 봄을 타는 건가? 아니다. 우울감과 무기력, 여기에 성욕 저하까지 더해진다면, 한번쯤 ‘남성 갱년기’를 의심해봐야 한다. 여성 뿐 아니
    • 하버드가제트, 대학사회의 명상확산 특집으로 다뤄 유권준 2018.04.20 하버드 가제트가 2회에 걸쳐 명상 특집을 게재하고 하버드대학 내에서의 명상연구와 명상프로그램 확산에 대해 소개했다.첫번째 특집에서는 마음챙김 명상에 대한 연구와 과학적 연구를 통해 밝혀지는 명상의 효과에 대해 다뤘다. 두번째 특집에서는 하버드대 건강증진센터의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과 이를 통해 전파되는 명상의 실질적 효과와 경험에 대해 소개했다. 이 글들은 미국의 지식인들이 명상에 대해 어떤 관점과 생각으로 접근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하버드 가제트가 4월 9일자로 다룬 특집 <과학이 마음챙김 명상을 만났을때>는 과학을 통해 밝
    • 천마산 보광사 ‘월인천강 영산회상 변상도’ 점안식 임은호 기자 2018.04.20     

         
      ▲ 천마산 보광사 주지 가산 스님이 제작한 월인천강 영산회상 변상도.
      천마산 보광사 주지 가산 스님이 평화로운 세상을 발원하며 2년에 걸쳐 제작한 괘불탱화가 대중에 공개된다.

      보광사는 428일 오전 10시 경내에서 평화통일 발원 천마산 보광사 월인천강 영산회상 변상도 점안식을 봉행한다.
       
      점안식을 봉행할 월인천강 영산회상 변상도는 201681일 작업을 시작해 2018329, 17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길이 12m, 6m로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며 제작에 사용된 한지만 840, 둘레까지 합하면 950장 정도다. 제작 참여 인원도 60여명에 달한다.
       
      고려불화 기법을 활용했으면서도 다양한 사회상이 반영된 것도 특징이다. 변상도 속 사천왕은 부처님과 십대제자, 경전 그리고 보살들을 외호하는 한편 인류를 위협하는 대량 살상 무기를 제압한다. 하단에는 9·11테러, 환경오염, 5·18민주화운동, 핵실험 등의 모습이 표현됐다.
       
      가산 스님은 시대를 막론하고 모든 종교화는 당대의 사회상을 반영한다위기에 처한 21세기 인류의 모습, 그리고 지향해야 할 궁극의 가치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21세기인 현재도 부처님은 항상 이곳에 머무르고 있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변상도에 월인천강이라는 수식어를 붙였다는 스님은 과거와 현재는 어떤 형태로든 이어진다고 말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37/ 20184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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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여행주간, ‘행복만원’ 템플스테이 김현태 기자 2018.04.19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이 4월28일부터 5월13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행복만원(幸福滿願)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번 봄 여행주간에는 수도권 29곳, 전라도 24곳, 강원도 9개, 경상도 26곳, 충청도 15곳 등 전국 103곳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이 함께 한다.

         
       
      체험형 운영사찰은 총 36곳이다. 천년의 역사문화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천년고찰 불국사부터 봄꽃 가득 핀 지리산 둘레길을 걸어볼 수 있는 남원 실상사, 소금만다라 체험으로 인기몰이 중인 용주사 등이 대표적이다. 휴식형 운영사찰은 산과 남해바다가 품은 아름다운 절 미황사, 수려한 전각에 마음까지 빼앗긴다는 화엄사,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금산사 등 67곳이다.

      예약은 5월 12일까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를 통해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사찰에서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휴식형’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문화사업단은 “앞서 큰 인기를 얻은 만큼 템플스테이 홍보관으로 ‘행복만원 템플스테이’에 대한 참가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내외국인 8000명 한정으로 진행되는 만큼 템플스테이 일정을 미리 확인해 서둘러 신청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봄 여행주간 만원행복 템플스테이 체험기간은 4월28일부터 5월13일까지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37호 / 2018년 4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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