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처님오신날 ‘봉축 낭송회’ 열린다 이성수 기자 2018.04.19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서산 서광사에서 ‘봉축 낭송회’가 열린다.계간 <불교문예>와 불교문예작가회(회장 혜관스님)가 주최하고 서산 서광사(주지 도신스님)가 주관하는 시화전과 출판기념회을 겸한 ‘봉축 낭송회’가 5월6일부터 이틀간 서광사에서 열린다.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의미를 담은 이번 행사에서는 시와 그림을 담은 작품을 전시하고, 시를 낭송하는 자리가 펼쳐진다. 시인들이 전통무용, 오카리나, 해금연주, 판소리와 더불어 봉축시를 선보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문희, 박용진, 노혜봉, 이혜선, 임술랑 작가 등 30여 명이 시를 낭송할
- 맞춤형 박물관 프로그램 ‘인기’ 이성수 기자 2018.04.18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의 2018년 맞춤형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은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 공모사업인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6회 연속 선정됐다. ‘판화로 보는 인문학’이란 프로그램을 진행해 연간 1500명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2018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교육운영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성인들을 위한 ‘전통판화교육’을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매달 두 차례 진행하고 있다.한선학 관장은 “
- 최용백 사진전 ‘송도, 갯벌의 기억’ 이성수 기자 2018.04.18 다큐멘터리 사진을 주로 찍는 최용백 작가가 ‘송도, 갯벌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 최용백 작가는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한중문화관 갤러리에서 개인 사진전을 갖고 있다.이번 개인전은 매립 이전의 송도 갯벌 모습을 비롯해, 갯벌의 아름다움, 삶, 갯벌의 생태, 송도국제신도시 등을 담은 사진이 선보인다. 송도갯벌도 1994년부터 국제경제자유도시 건설을 명분으로 매립돼 거대한 아파트 단지로 변모했다. 최용백 작가는 “매립되기 전 송도갯벌에는 아주 다양한 갯생명들이 살았고, 어민들의 삶도 풍족했다”면
- 불광연구원, 태국학연구소와 학술교류 체결 불광미디어 2018.04.18 불광연구원 이사장 지홍 스님은 태국 출라롱콘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 부설 태국학연구소(Institute of Thai Studies)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지홍 스님은 2018년 4월 17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실에서 태국학연구소 수치트라 총스티뜨와따나(Suchitra Chongstitvatana) 소장을 비롯해 4명의 소속 교수들의 예방을 받고 두 기관의 학술교류를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이번 학술교류 협정은 지난 2017년 12월 불광연구원에서 시행하는 제6회 전법학술상에서 태국학연구소 소속 프
- 장건조 화백 ‘우주형상전' 이성수 기자 2018.04.18 불교와 인연이 깊은 장건조 화백이 개인전을 갖고 있다.‘서양화가 장건조 우주형상전’이 4월18일부터 22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대구 아트페스티벌) 전시실에서 열린다. 우주를 형상화한 작품 10여점이 선보인다.장건조 화백은 “미술의 기본 본질인 ‘점’에 착안해 ‘우주’라는 제명으로 8년간 비구상 작품 발표를 계속 하고 있다”면서 “‘점’에서 출발해 ‘선’이 되고 또한 ‘면’이 되어 입체가 되듯이, 그 점의 본질에 화가의 정신과 혼을 담아 ‘우주’라는 작품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장건조 화백은
- 1만원으로 행복 꽉찬 템플스테이를… 이성수 기자 2018.04.18 누구나 행복을 꿈꾼다. 하지만 하루하루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이 행복을 느끼는 일이 쉽지 많은 않다. 예전에 비해 물질적으로 넉넉해졌지만, 마음은 가난해진 탓일 것이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이 그저 그런 삶을 행복한 인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인연의 자리를 준비했다. 새봄을 맞아 전국 각지에 있는 사찰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4월28일부터 5월13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복만원(幸福滿願) 템플스테이’가 바로 그것이다. 주제는 ‘따뜻한
- 미국에서 불교는 어떻게 계속 성장할 수 있는가? 유권준 2018.04.17 명상붐이 일고 있는 미국의 불교인구가 2020년에는 42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영국의 시사주간지 <더 이코노미스트>에 블로그를 연재하고 있는 에라스무스는 <아시아의 종교, 새로운 세계에서 인기를 얻다>라는 제하의 기고를 통해 미국 워싱톤 DC의 PEW연구소의 연구자료를 인용, “미국의 불교인구가 계속증가하고 있으며 2010년 360만명에서 2020년에는 420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에라스무스는 이어, “PEW연구소가 2017년도에 다양한 종교기관에 대한 미국인들의 감정을 조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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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물관 ‘제19회 어린이 그리기대회’ 개최
김현태 기자
2018.04.17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권상열)이 어린이들에게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예술적 재능으로 표현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구박물관은 5월14일 오후 1시30분 관내 전시실에서 ‘제19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대구·경산 지역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자리는 박물관 전시품을 소재로 당일 공지되는 주제에 맞게 자유롭게 그리는 행사다.
심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구광역시장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 등 으뜸상 4명,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장상·국립대구과학관장상·한국국학진흥원장상·대구MBC방송사장상·매일신문사장상·대학박물관장상 등 빛깔상 8명, 창의상 1명, 재주상·솜씨상·슬기상 47명에게 시상한다. 수상작품은 대구박물관 해솔관 복도에서 6월23일부터 8월26일까지 전시된다.
신청기간은 4월16일부터 4월30일까지며, 세부사항은 대구박물관 홈페이지(daegu.museum.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053-760-8580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37호 / 2018년 4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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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장건조 ‘우주 형상’ 개인전
김현태 기자
2018.04.17
서양화가 장건조 개인전이 4월18일 대구 아트페스티벌에서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의 주제는 ‘우주 형상’이다.
▲ ‘宇宙(우주)’, 65×53cm, 2018년. 장 화백은 2001년 제5회 아시아 미술대전 예술상을 수상했고 6차례의 개인전과 40여 차례의 단체전을 열었다. 또한 늦깎이 불자로 불교에 입문해 하안거와 동안거를 철저하게 지키는 등 수행과 신행생활에 전념하고 있다. 2014년에는 군대 간 늦둥이 아들에게 모아 단행본 ‘아들아’를 펴내 화제를 모았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37호 / 2018년 4월 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 아인슈타인은 왜 불교가 과학에 부합한다고 했을까? 불광미디어 2018.04.17 “현대 과학의 요구에 부합하는 종교가 있다면 그것은 곧 불교가 될 것이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의 말이다. 절대적이라고 생각했던 시간마저 조건에 따라 다르게 흐른다는 사실을 밝혀낸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종교와 과학을 수레의 두 바퀴로 비유했다. 또한, 한 쌍의 수레바퀴처럼 종교가 과학과 짝을 이루려면 그 종교는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과학자와 예술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도 말했다.이러한 영감을 주는 종교를 아인슈타인은 ‘우주적 종교(cosmic religion)’라고 명명했다. 우주적
- 어쩌다 남자들은 이렇게 되었을까 원더박스 2018.04.17 “그레이슨 페리는 영국의 국보” - 《보그》“현대 남성성이라는 우스운 집을 안내하는 위트 넘치는 가이드다.” - 《뉴욕 타임스》“그레이슨이 왕이 된다면 영국은 얼마나 반짝거릴까!” - 케이틀린 모란(페미니스트 저술가)영국 최고 권위의 현대미술상인 터너 상 수상,‘영국 문화에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는 100인’에 선정된 아티스트이자드레스 입는 남자인 그레이슨 페리 .현대 남성을 샅샅이 해부하다.어쩌다 남자들은 이렇게 되었을까 요즘 뉴스를 보면 남자들을 위한 특별 구역이 마련된 것 같은 인상을 받는다. 그곳을 채우는 건 성
- 만화로 읽는 하루 1분, 세상 쉬운 명상법 대공개! 불광미디어 2018.04.17 우린 구글을 비롯한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이 인재 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명상을 도입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또한 세계 엘리트(리더)들이 명상을 실천해 왔다는 것도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명상을 실천해 온 정치계 인사로는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비즈니스계에서는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나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등이 대표적이다.이 시점에서 우리는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다.‘그들은 왜 명상을 하는가?’, ‘명상은 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이 책 <최강의 명상법>에 소개된 명상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