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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캘리포니아 스님들, 나무를 위한 고별식 거행 양민호 2019.11.29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에 있는 한 불교 수도원에서 특별한 고별식을 열었다. 수도원 스님들과 불자들은 인근에서 100년간 자란 전나무가 베어지기 전, 이 나무를 거쳐 간 모든 야생 동물들에게 감사하며 고별식을 준비했다.최근 이 지역에 있는 고령의 전나무 건강 상태가 나빠지면서 지역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나무를 자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고, 이 사실을 안 한 지역 주민 한 사람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무에게 헌사를 바쳤다.“그랜트와 노벨 더글라스 거리에 있는 전나무와 이 나무에 사는 모든 존재들─새,
- 동남아시아 종교 갈등 해결을 위한 정상회담 개최 양민호 2019.11.29 동남아시아 불교와 무슬림 공동체 지도자 30여 명이 11월 21일부터 이틀간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Cox’s Bazar)에서 만나 동남아시아 지역 종교 관련 문제와 로힝야 난민 문제를 주제로 종교인 정상회담을 가졌다. 회담은 불교-무슬림 관계에 관한 국제포럼(BMF)의 핵심 그룹 멤버인 RfP의 주도로 참여 불교의 국제망(INEB), 정의로운 세계를 위한 국제 운동(JUST), 페르샤리카탄 무하마디야(PM), 종교와 전통 평화인을 위한 네트워크(Network for Religious and Traditional Peacemaker
- '동백꽃 필 무렵' 스페셜 다시 활짝 핀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방영 남형권 2019.11.27 최근 23.8%라는 높은 시청률로 사랑 받으며 막을 내린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스페셜 방송 '동백꽃이 피었습니다'를 방영한다. 그동안 방영됐던 내용 중 하이라이트로 꽉 채워 구성한 이번 2부작 '동백꽃이 피었습니다'에는 아쉽게 편집되었던 미방영분이 공개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기대를 다시금 모으고 있다.TV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 포항은 주 무대 일본인가옥거리를 중심으로 한 구룡포 일대에 하루 평균 3000여 명
- 쑥청혈차, 체내 독소 제거하는 차 마시는 법 남형권 2019.11.26 쑥청혈차가 체내 축적된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차로 화제가 되고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쑥 성질은 따뜻하고 위장, 간장, 신장을 건강하게 만들며 복통을 치유해준다. 또한, 쑥은 피를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만드는데도 도움이 되며, 내장 지방과 체내 염증 제거 등에 기여한다. 그밖에 변비와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고, 여성 자궁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문에 열이 많은 체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음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쑥청혈차 재료는 당귀, 계피, 말린 생강
- 20억 매출 기업가에서 수행자로...미국 캘리포니아 위산사 현안 스님 이야기 남형권 2019.11.26 10년 전 큰 이민 가방 두개만 들고 무작정 미국으로 왔다. 인생 한번 사는데, 남들이 하라는 대로 직장생활 하다가 결혼해서 지지고 볶고 살고 싶지 않았다. 달랑 오래된 노트북 하나 가지고 사업을 시작했는데, 아무런 금전적인 도움 없이 홀로 연간 매출 20억을 넘기는 기업을 키워냈다. 그런 와중에 7년 전 무료 참선 교실에 가게 되었다. 생각이 너무 많아서 잠도 제대로 잘 수가 없고, 마음은 허전했고, 왜 하는 일이 잘 안 풀리는지 알 수가 없었다. 처음 참선을 시작했을 때,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직 불편한 결가부좌 자세로 앉아
- 제1회 한암·탄허학술상 문광 스님 남형권 2019.11.26 한암 스님과 탄허 스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제1회 한암·탄허학술상 수상자로 조계종 교육아사리이자 동국대 외래교수인 문광 스님이 선정됐다.문광 스님은 2001년 해인사 원당암으로 출가했다. 2002년 보성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2008년 성수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각각 수지했다. 조계종 제10대 종정 혜암 스님을 시봉했으며 봉암사 태고선원등에서 수행자의 길을 걸었다.연세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불교대학에 재입학해 단과대학 전체수석 및 조계종 3급 승가고시 전체수석을을 했던 스님은 2012년 연세대 대학원에서 중국고전문학 연구
- 혈관 건강 지키는 크릴 오일 효능 화제 남형권 2019.11.26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크릴 오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크릴 오일은 청정 지역인 남극해에서만 서식하는 '크릴(새우와 유사한 갑각류의 일종)'에서 추출한 기름을 말하며 오메가 3와 오메가 6, 오메가 9가 함유되어 있다. 크릴 오일은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중 기름때를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다. 아스타잔틴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과 더불어, 노화 방지와 치매 예방에도 좋다.크릴오일에는 ‘인지질’이라는 성분도 있다. 크릴오일이 다른 피쉬오일들과 차별되는 부분인데 인지질은 물과 기름에 모두 잘
- 국립현대미술관 ‘예술과 건강, 치매’주제로 한국·영국 전문가 워크숍 개최 남형권 2019.11.25 국립현대미술관과 주한영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문화접근성 향상 미술관교육 워크숍'이 오는 11월 26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디지털정보실 라운지 달(DAL)에서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미술관·박물관교육 및 신경학·치매 전문가가 참여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그동안 대한치매학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환자, 치매환자, 보호자들이 작품 감상 및 제작을 하는 미술관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7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과 주한영국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해온 워크숍은 한국과 영국의 신경학·치매 전문가
- 2019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불광출판사 및 원더박스 도서 선정 남형권 2019.11.25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세종도서'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출판 활동을 고취하고 지식기반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2019 세종도서' 교양부문에서 불광출판사 '미네소타주립대학 불교철학강의(홍창성 저)', '기쁨의 세포를 춤추게하라(정연 재마 저)', '불교의 탄생(미야모토 케이이치 저)', 그리고 원더박스의 '평범한 미덕의 공동체(마이클 이그나티에프 저)'가 선정됐다.이번 2019 세종도서 선정을 위해
- 마음챙김, 알코올 의존증 예방에 도움 양민호 2019.11.22 간단한 호흡 명상이 음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엑서터대학교 리 호가스(Lee Hogarth) 교수와 뤼총 슈아이(Ruichong Shuai) 박사 연구팀은 관련 연구 결과를 <중독성 행동 저널(journal Addictive Behaviors)>에 소개했다.이들은 “이전 연구는 불안이나 우울증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대처하기 위해 술을 마시는 사람의 경우, 더 쉽게 알코올 의존증에 걸린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부정적인 감정이 술에 대해 강력한 동기 부여를 하여 금주하고 싶어도 저항하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
- 네팔 룸비니, 제2회 삼장 독송회 양민호 2019.11.22 11월 14일부터 사흘간,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지인 네팔 룸비니(Lumbini)에서 제2회 국제 삼장(三藏, 경율론) 독송회(ITCC)가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는 네팔, 중국, 인도, 일본,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25개국의 스님 수천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룸비니 개발 신탁, 네팔 비구 협회, 태국 붓다 비하르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첫째 날에는 모든 참가자가 함께 경장을 독송하고, 뒤이어 둘째 날에는 미얀마 스님들이 논장을, 셋째 날은 태국 스님들이 율장을 독송하는 것을 진행됐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삼장을 중요성을
- 티베트 스님과 러시아 과학자, 죽음 명상 연구 양민호 2019.11.22 인도 남서부 카르나타타카 주에 있는 불교학자들과 러시아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툭담(thukdam)이라고 알려진 사후의 특별한 선정(명상) 상태에 대해 2주간 심층 연구를 진행했다. 툭담 연구는 티베트 라마 및 다른 스님들을 대상으로, 모스크바 주립대학교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베크레테바 연구소 소속 과학자 6명이 주도하여 인도의 가장 큰 티베트 정착지 중 하나인 빌라쿠피(Bylakuppe)의 타시 룬포(Tashi Lhunpo) 수도원에서 이뤄졌으며, 이전에 2년여간 사전 연구가 진행됐다.연구를 이끈 베크테레바 이사 메드베데프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