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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사상태 미얀마 불자, 한국인 4명에게 장기기증 유권준 2018.03.08 한국 자동차 부품회사에 근무하다 사고로 뇌사에 빠진 한 미얀마 노동자가 심장과 신장, 간장 등 장기를 기증해 생명을 살렸다.의학신문 보도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은 미얀마 출신 노동자 윈톳쏘(WIN HTUT ZAW, 44세). 그는 지난 1월 21일 작업도중 사고로 뇌를 다쳐 부산 모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2월 13일 새벽 갑자기 심정지가 발생했다. 심폐소생술 후 집중치료를 했으나 결국 뇌사에 이르게 됐다.윈톳쏘씨는 뇌사판정과정을 거쳐 3월 3일 심장, 간장, 신장(좌·우) 기증을 통해 4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고
    • 친환경 기저귀까지…백화점 안 부러운 조계사 수유실 이경민 기자 2018.03.08 2평 남짓한 목조 공간에개수대부터 수유쿠션까지페이스북 등 입소문타며하루 다르게 이용자 증가 지난 5일 서울 조계사 관음전 앞. 칭얼대는 아이를 달래다 모처럼 만의 외출을 포기한 신진이(37) 씨가 경내 수유실을 발견하곤 반색을 했다. 날이 완연히 풀렸지만 8개월 된 아기에겐 아직 쌀쌀한 날씨, 찬바람을 피해 모유 수유할 곳을 찾아 헤매다 마주한 여성 전용 수유실이 신 씨에겐 그렇게 반가울 수 없었단다.신 씨는 “바람을 쐬러 나왔다가 ‘젖 달라’ ‘기저귀 갈아 달라’ 칭얼거리는 아이 때문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며 “조계사 안에
    • 영화 ‘산상수훈’ 국내외 인기 이어져 이성수 기자 2018.03.08 출가수행자이면서 영화감독인 대해스님이 제작한 영화 ‘산상수훈’이 국내외에서 호평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대해스님은 지난 2월23일부터 3월4일까지 세르비아에서 열린 제46회 베오그라드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세계 각국 영화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매년 세계 각국에서 13만 명이 참여하는 영향력 영화제이다.국내에서 개봉 12주차를 맞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 부산 씨앤씨, 대구 동성아트홀 등에서 상영 중인 ‘산상수훈’은 곧 롯데시네마에서도 상영하기로 하는 등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3월8일 현재 약 4만2000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알
    • 유년시절 행복한 추억으로의 초대 김현태 기자 2018.03.08     

      광주 무각사 로터스갤러리가 2018년 새봄을 맞아 아름답고 행복한 꿈을 선사해 줄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로터스갤러리는 3월16일부터 4월30일까지 ‘진원장: 꿈의 정원’ 초대전을 개최한다. 얼마 전 평생토록 몸담았던 대학을 벗어나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진원장 작가가 지금까지 꿈꾸며 걸어왔던 것들의 집약이며 동시에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나아갈 첫 걸음이다.

         
      ▲ ‘정원의 기억’, 130×130cm, 2017년.
      진 작가의 꿈의 세계는 유년시절 경험했던 정겨운 기억들이 바탕을 이룬다. 바다가 보이는 작은 마을, 아담한 동산과 맑은물 흐르는 개울, 작은 소나무와 아카시아 향기 가득했던 그곳은 마음의 고향이자 작업의 원천이며,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영원한 꿈의 정원이 것이다.

      바다가 보이는 마을에서 바라보는 풍요로운 자연의 모습은 작가의 감성을 더욱 깊고 풍부하게 만들었다. 담장 너머로 보이는 무꽃, 녹두꽃, 완두는 어머니의 내음이 묻어나고 해질 무렵 자유롭게 창공을 나는 새는 작가의 마음을 실어 나른다. 이 모든 것이 그의 색채에 녹아있다.

      꿈의 정원에는 들판과 풀 하나 하나가 살아 있으며 시내가 흐르고 뭉게구름이 자유롭게 유영한다. 창공을 가르는 새는 어디론가 향한다. 여름날의 초록색 나뭇잎도 가을날 색색의 단풍도 있으며, 비가 내리기도 하고 개어 있기도 하다. 투박하게 있어야 할 곳은 투박하게, 정결하게 있어야 할 곳은 정결하게, 비워져야 할 곳은 비워진 채로 있다.

      동물과 식물, 인간과 자연 등 작가의 기억 속에 있는 각각의 형상들은 오직 꿈의 정원에서만 가능한 가장 이상적인 모습으로 화폭에 담겼다. 진 작가의 그림 속 자연은 정형화된 형상이 아닌 그만의 생각이 자유롭게 표현되고 해석되어 묘사된다. 그의 작품은 한편으로 그 심상을 몰입하게 만들고, 다른 한편에서는 화면에서 물러나 자아와 세계의 관계에 대해 성찰하게 만든다.

      꿈의 정원을 가꿔오기까지 그가 걸어온 길은 결코 만만치 않았다. 조선대에서 수많은 제자를 지도했고, 바쁜 와중에도 작업에 손을 놓지 않았다. 개인전 27회와 광주시립미술관 오늘의 작가 초대전, 미국 찰스아담스갤러리 초대전, 미국 한국문화원 초대전을 비롯한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 펜실베니아대학 연구교수, 조선대 미술대학장 등으로 활동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31호 / 2018년 3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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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교문화콘텐츠 이미지 제고·저변 확대 집중” 김현태 기자 2018.03.08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올해 ‘다시’ ‘함께’ ‘다가가는’을 테마로 한국불교문화콘텐츠의 이미지 제고와 저변 확대에 역량을 집중한다.

      문화사업단은 3월7일 서울 인사동에서 2018년 사업방향 및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문화사업단은 사업의 중심인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한해 인프라 확대 및 운영사찰 지원체계 개선, 지역연계 홍보기반 마련, 사회적 흐름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우선 해외 주재 한국문화원 연계 홍보행사에 집중할 계획이다. 문화사업단은 2016년 12월 해외문화홍보원과 전통불교문화콘텐츠 해외 보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캐나다와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5곳에서 한국불교 홍보행사를 가졌다. 올해는 13개국에서 행사 개최를 요청해 왔으며 홍콩, 캐나다, 영국 주재 한국문화원 등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 문화사업단은 지난해에 준해 한국불교 홍보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불교문화 저변 확산을 위해 국내외 주요 행사에 적극 참여한다. 3월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시작으로 ‘KOREA MICE EXPO 2018’ ‘보성세계차박람회’ ‘주한외국인박람회’ ‘라이온스클럼국제행사’와 홍콩·싱가포르 ‘여행박람회’, ‘이탈리아 국제슬로푸드대회’에 참여한다. 특히 국제슬로푸드대회는 전 세계 100여국 120만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식문화축제로, 문화사업단은 이탈리아 미식과학대학 등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식이자 건강식인 사찰음식을 전 세계 음식 관련 전문가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올해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대 및 운영사찰 지원체계 개선 등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한국불교문화 홍보 행사.
      템플스테이 및 사찰음식 체험 확대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4월28일~5월13일, 10월20일~11월4일 ‘행복만원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며, 올해에는 일정 비율 문화소외계층에 배려할 방침이다.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는 요일별 프로그램 및 단체참가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외국인 참가자 확대를 위해 중화권, 동남아권, 일본권을 대상으로 개발된 템플스테이 현지 홍보에 집중한다.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도 기울인다. 3월 중 관광종사자 및 문화관광해설사, 국제포교사를 중심으로 템플스테이 전문통역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사찰음식의 질과 맛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사찰 공양소임자 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개선 및 수요자 중심 운영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사찰별 맞춤 컨설팅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밖에 템플스테이의 파급효과 및 운영사찰과 지역간 연계 발전 방안 연구를 위한 학술포럼도 개최한다. 학술포럼은 10월 중 개최되며 템플스테이 가치의 학술적 논거와 운영사찰의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경 스님은 “2002년 템플스테이가 시작된 이래 각 운영사찰은 물론 템플스테이홍보관, 한국사찰음식체험관을 찾는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 주재 한국문화원과의 공동사업으로 한국전통문화콘텐츠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고 소개했다.

      스님은 이어 “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의 대중화 노력과 함께 그 속에 담긴 가치를 전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행복한 경험이 행복한 삶의 씨앗이 되는 템플스테이, 함께 즐기고 나누는 사찰음식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31호 / 2018년 3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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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인의 사랑받는 한국불교전통문화 이성수 기자 2018.03.08 “그동안 사찰음식이나 전통문화를 해외에 나가 알리려고 했다면, 이제는 외국에 있는 한국문화원이나 해외단체에서 요구하는 일이 많아져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해외 주재 한국문화원 13곳에서 템플스테이 및 사찰음식 홍보요청이 들어왔다”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의미 있는 변화”라고 밝혔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3월7일 새해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홍콩, 캐나다, 영국 등의 한국문화원과 사업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해 미국, 캐
    • 미리보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2) 이성수 기자 2018.03.08 * 바프작가 5인전 상생 메시지 담은 작품 ‘눈길’ 작가들이 신심과 원력으로 제작한 다양한 불교 작품을 만나는 붓다아트 페스티벌(BAF)이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열린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붓다아트 페스티벌은 해가 갈수록 청년 작가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함께 중진 작가들도 붓다아트 페스티벌에 수준 높은 작품을 내 놓고 있다. 붓다아트페스티벌은 한국전통미술 기법부터 현대미술까지 아우르는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전통과 불교미술을 망라하는 최대 규모의 오픈 마켓으로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공예 등의 전시가 펼쳐
    • 미리보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1) 이성수 기자 2018.03.08 3월 29일 ~ 4월 1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전통과 미래 불교 선보여‘살아있는 한국전통문화의 꽃’ 2018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2018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3월29일부터 4월1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SETEC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혜가 깃든 옷, 가사전(展)’ 등 주제전을 비롯해 △국제불교·전통문화 교류전 △한국전통문화산업전 △붓다아트 페스티벌 △명상대제전·명상존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반도에 전래된 후 1700년간 대중과 고락을 함께 해오며 실제 생활에 뿌리
    • 대해 스님 “영화로 소통·화합의 장 열어갈 것” 김현태 기자 2018.03.07     
         
      ▲ 영화 산상수훈의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국제영화제 성과를 설명 중인 감독 대해 스님과 주연배우 백서빈씨.

      “영화 산상수훈은 종교로 인한 각종 문제가 인간과 신을 분리하는 데에서 비롯됐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영화제에서 산상수훈을 초청하는 것도 이 같은 메시지에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서로의 방법이 다를 뿐 종교가 추구하는 바는 다르지 않습니다. 더 많은 이들에게 이 같은 내용이 전해지고 모여진 관심이 바른 방향으로 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대해 스님이 제작한 영화 산상수훈이 3월 초 열린 제46회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관객들과 만났다. 산상수훈은 예수의 가르침을 집약적으로 드러낸 ‘마태복음’ 5~7장의 내용을 소재로 만든 영화다. 스님은 3월7일 서울 인사동에서 베오그라드 국제영화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대해 스님은 “지난해 6월 모스크바 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베오그라드 국제영화제까지 10여 곳에서 초청을 받았고 시애틀, 테헤란, 키예프 영화제에도 참석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라며 “다른 종교의 성직자가 성서의 가르침을 정확하게 이해해 영화화했다는 점에서 놀라워했고, 모든 인류가 하나로 화합해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강력한 가치관을 제시했다는 점에 또 한 번 놀라워했다”고 설명했다.

      스님은 이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저와 같은 목표를 가진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 기쁘고 감사했다”며 “이렇게 한 방울의 물이 전 세계에 모여 강을 이루면 정말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화제를 법석으로 삼아 전 세계인들이 종교를 초월해 화합할 수 있는 종교간 대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주연배우 백서빈씨가 함께했다. 백씨는 “이번 작품은 종교에 대한 편견을 버리는 계기가 됐다. 종교마다 말하는 진리가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깨졌다”며 “산상수훈은 삶과 내면에서 긍정적인 가치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 더 많은 분들이 찾아와 공감대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상수훈은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 이봄씨어터, 대구 동성아트홀. 부산 아트씨어터C+C에서 만날 수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31호 / 2018년 3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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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철학회 학술대회 '인도철학에서 기억과 자기인식' 유윤정 2018.03.07 인도철학회(회장 정승석) 춘계학술대회가 '인도철학에서 기억과 자기인식'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금) 오후 1시부터 서울대 신양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인도철학회와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유식학의 삼성설과 자기인식'(안성두, 서울대), 논평 김성철(금강대) △'다르마키르티의 기억에 관한 소고'(권서용, 부산대), 논평 박기열(금강대) △'허망분별과 자기인식의 문제'(김재권, 동국대), 논평 심준보(금강대) △&#
    • 이제는 다이어트도 '마음챙김' 시대 유권준 2018.03.07 다이어트를 하는데 있어, 마음챙김 명상을 이용한 방법이 체중감량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감소, 면역력 증강, 학습력 제고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잇따라 발표돼 주목된다.워싱턴포스트는 “마음챙김 식사가 비만과 싸우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확인되고 있다”며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캐롤린 듄(Carolyn Dunn)교수의 <체중감량, 유지, 회복과 마음챙김 접근 (Mindfulness Approaches and Weight Loss, Weight Maintenance, and Weight Regain)> 논문과 일본 큐
    • 중국 투위거우 석굴서 등 고문서 발견 유권준 2018.03.07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투위거우(Tuyugou Grottoes 吐峪溝) 석굴에서 당나라 현장스님이 한역한 반야심경을 비롯한 각종 문헌이 발견돼 주목된다.중국 ecns.cn에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 사회과학아카데미와 아카데미아 투르파니아 소속 고고학자들이 함께 투위거우 석굴의 천불동 딩구 수도원(Ding Gu Monastery) 남동쪽에서 현장스님의 반야심경을 비롯한 경전과 다양한 전적류 유물 150여종이 발견했다.조사팀은 “이번에 확인된 반야심경은 20cm * 18cm 크기로 오랜 시간에 걸쳐 종이의 일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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