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건
- 불교 교학, 현대적 응용 어떻게? 신성민 기자 2018.02.26 불교 교학의 현대적 응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다.불교학연구회(회장 최종남)은 3월 10일 동국대 불교학술원 충무로 영상센터 227호에서 ‘불교교학과 현대적 응용’을 주제로 봄 논문발표회를 개최한다.이날 발표회에서는 △유정 스님(봉녕사율학승가대학원)의 ‘이부승제도와 식자마나교육의 중요성’ △정상교(동국대 경주)의 ‘심즉아를 주장한 푸드갈라론자’ △정현주(전남대)의 ‘<유식 20론>에서 유식무경의 인지과학적 해명’ △장성우(동국대)의 ‘<본생경>에 나타난 기업의 윤리경영’ △정희경(동국대)의 ‘보조 지눌의 선교겸수설 재검토’가
- ‘염불신행’ 주제 학술 공모 열린다 신성민 기자 2018.02.26 염불신행의 학술적 고찰을 위한 학술상 공모가 진행된다.한국불교학회(회장 성운)는 ‘염불신행에 대한 불교학적 고찰’을 주제로 한 불교학술진흥상을 공모한다.오는 4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학술상 공모에 참여하기 위한 세부 연구 주제는 △불교 경전에 나타난 염불신행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조망 △염불신앙을 통한 가피(加被)의 사례 연구 등 2가지다.5월 25일 춘계대회서 시상‘불교학의 미래’ 주제 진행작성 원고 언어는 한글과 영어이며, 분량은 한글은 200자 원고지 100~120매·영어는 1만 단어 이내이다. 시상식은 오는 5월 25일
- 일본불교, 경영학 배우는 ‘주지학원’ 큰 인기 유권준 2018.02.26 사찰 주지스님들에게 경영학을 가르치는 '미래의 주지학원'이 일본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교토신문과 아사히신문,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은 ‘미래의 주지학원’을 만들어 운영하는 정토진종 마츠모토 스님을 통해 일본 불교가 처한 현실을 보도했다.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래의 주지학원’ 대표 마츠모토 스님은 “미래의 주지학원은 2012년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도쿄와 교토, 히로시마, 가나자와 4개 도시에서 5개 반 80명 정도가 수강했다”고 말했다. 마츠모토스님은 “지난해에는 6기 교육을 했는데 9개 도시
- 평창올림픽 스노보드 은메달 뒤에 ‘달마오픈’ 있었다. 유권준 2018.02.26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에서 달마오픈 출신인 이상호 선수가 은메달을 따내며 스노보드에 대한 관심과 함께 달마오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화제다.달마오픈은 15년째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스노보드 대회다. 올해도 3월1일부터 이틀간 휘닉스파크에서 총상금 1억원 규모의 달마오픈 스노보드대회가 열린다. 국내 대회중 역사도 가장 길고, 규모도 가장 크다. 달마오픈의 이름은 서울 수국사 주지 호산스님이 지은 것.스님은 1995년 남양주 봉선사에서 소임을 맡고 있었다. 인근 스키장 요청으로 안전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
- “그들이 흘린 땀과 대회 기간 보여준 감동이 더 값지다” 이성수 기자 2018.02.26 여자 3000m 계주 주장행복바라미 대사 ‘심석희’아시아 최초 올림픽 여자스피드스케이팅 500m3연속 메달 이상화 등불교 인연 깊은 선수들아름다운 레이스 ‘찬사’ 한국에서는 처음 열린 지구촌 겨울대잔치에서 불자 선수들이 승부를 넘어 선전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 선수 가운데 불교와 인연이 있는 선수들은 이상화, 모태범, 노선영(스피드스케이팅), 심석희(쇼트트랙), 이상호, 최보군, 권선우, 권이준, 김상겸, 이광기, 정해림(스노보드) 등이다. 이밖에도 부모님이나 가족이 불자인 선수
- 이상호 선수 설상 종목 첫 메달 이성수 기자 2018.02.24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이상호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불자인 이상호 선수는 2월 24일 오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결승전에서 스위스의 네빈 갈마리니와 접전을 펼친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평행대회전은 두 명의 스노보드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기문을 통과해 결승점까지 내려가는 경기이다.동계올림픽 설상(雪上) 종목에서 한국이 사상 처음 획득한 메달의 주인공이 된 이상호 선수는 한국 스키 사상 첫 번째 월드컵 은메달과 첫 번째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이미 세계적인
- “3월과 크리스마스, 연관성이 있는가” 박봉영 기자 2018.02.23 총무원·월정사, 강원도 항의방문 계획3월9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패럴림픽을 홍보하는 ‘3월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에 불교계가 발끈하고 나섰다.제4교구본사 월정사는 2월23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관광개발진흥기금으로 특정종교의 날인 크리스마스라는 명칭을 사용해서 행사를 진행하는데, 매번 강원도를 비롯한 정부부처는 종교편향적이지 않다고 하면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보면 종교편향적인 표리부동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앞서 22일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는 패럴림픽을 알리기 위해 ‘3월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 산수화에 인문학을 담다 박재완 기자 2018.02.23 원주에 깃든 역사·자연·문화·인물 126점오늘의 숨결과 현재의 시선으로 복원화가·문장가·역사가·인문학자의 눈으로 본 원주 “사라진 세월의 흔적을 더듬으며 잡초 무성한 절터를 거닐다가 화실로 돌아왔다. 한지를 펴고 거돈사터를 화폭에 옮겨본다. 발굴 당시의 희미한 항공사진을 어렵게 구해 살펴가며 가람의 밑그림을 그린다. 답사는 한여름에 했으나 그림의 배경은 스산한 겨울밤이다. 밤하늘에 반달이 떠있고, 폐사지에는 눈이 내린다. 산세와 폐사지와 유적을 수묵으로만 그려나간다. 어제의 역사 속에 오늘의 눈이 내린 장면을 표현하고 무상한 세월을
- 청소년불교사진 공모전 3월 15일 마감 박재완 기자 2018.02.23 청소년들에게 불심을 심어주기 위한 사진공모전이 열린다. 한국불교사진협회(회장ㆍ최우성)은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미래 한국불교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영상을 통한 불심을 심어주기 위해 조계종총무원 봉축위원회와 함께 ‘제12회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의 중ㆍ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감일은 3월 15일이다. 작품 내용은 △일상생활 속에서의 불교생활 모습 △사찰에서의 신행활동 및 법회 모습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아름다운 봉사활동 모습 △파라미타 수련생활 모습 △불교문화재의 예술적 표현 등이
- 오감으로 즐기는 무술년 정월대보름 박재완 기자 2018.02.23 국립민속박물관(관장ㆍ천진기)은 2018년 정월대보름(3월 2일)을 맞이하여 2월 28일(수)과 3월 2일(금) ‘2018년 정월대보름 흥겨운 잔치 한마당’ 세시 행사를 개최한다. 대보름은 〈삼국유사〉에서부터 그 유래를 볼 수 있는 우리 고유의 명절이다. 선조들은 대보름의 달빛을 어둠과 질병, 재액을 밀어내는 밝음의 상징으로 생각했다. 좋은 기운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억하기 시작한 이 날의 풍속들은 우리 세시풍속의 1/4이 넘을 정도로 풍부하다. 설 풍속을 합치면 전체의 절반이 넘는다. 부럼깨물기ㆍ더위팔기ㆍ귀밝이술마시기ㆍ시절음식인 복
- 화장실 매일 매일 간다고? 그래도 변비일 수 있습니다 이경민 기자 2018.02.23 대변 시 무리한 힘 필요하거나잔변감 느껴지면 의심해봐야섬유질·수분 부족 스트레스 등어린이, 노인, 젊은 여성에 흔해몇 숟가락 뜨지 않았는데도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하다. 아랫배가 무겁고 묵직한 느낌에 도무지 일에 집중할 수가 없다. 트림이 자주 나거나 구역질이 나 생활에도 불편함을 느낀다. 분명 매일 화장실에 꼬박꼬박 가는데도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한번쯤 변비를 의심해봐야 할 때다.매일 대변을 잘 보는 사람도 의외로 변비인 경우가 많이 있다. 반대로 매일은 아니라도 이틀에 한번 시원하게 대변을 보는 경우 변비가 아닐 수도 있다
- 올림픽과 템플스테이 “함께 win-win” 윤호섭 기자 2018.02.23 평창동계올림픽과 템플스테이가 함께 홍보를 하며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강원지역 템플스테이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2월 23일 밝힌 뒤 외신 및 국내언론에 소개된 템플스테이와 저명인사 방문, 대폭 늘어난 참가자에 대해 설명했다.문화사업단에 따르면 현재까지 월정사에 120명의 중국기자단(2/9)과 라트비아 대통령(2/10) 방문, CNN기자의 템플스테이 체험 등이 이어졌다. 아울러 신흥사에서는 핀란드 국영방송국인 ‘Yle(Yleisradio)’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