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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생애’ 미디어파사드(with 서칠교작가)
주제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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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2023.03.30. ~ 202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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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SETEC, 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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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10: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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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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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한인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과 인도의 불교문화를 융화시켜 부처님의 생애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고,
인도의 불교와 한국의 불교 모두 부처님의 가르침을 뿌리에 둔 공동체임을 상기시킨다. -
전시구성
Part.1 탄생
Part.2 깨달음
Part.3 첫설법
Part.4 열반
Part.1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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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과 함께 7걸음을 걷고 한 손은 하늘로, 다른 한 손은 땅을 가리키며
'하늘 위 하늘 아래 오직 내가 존귀하다'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을 외친 석가모니
Part.2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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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을 목격한 석가모니가 고통 원인에 대한 깨달음을 12가지 연기적 인과관계 통해 설명.
어리석어서(무명無明), 여러 맹목적인 의지와 활동이 생겨 업을 짓고(행行), 이 업으로 말미암아 앎이 생겨나고(식識), 이 앎으로 말미암아 몸과 마음의 현상이 생기고(명색名色), 이 현상으로 말미암아 여섯 감각이 생기고(육처六處), 이 여섯 감각에 힘입어 대상과 접촉하고(촉觸), 이 감각이 대상과 접촉하여 여러 느낌이 생기고(수受), 이 느낌으로 말미암아 욕망과 애착이 생기며(애愛), 이 욕망과 애착으로 말미암아 집착이 생기고(취取), 집착함으로써 이 세상의 존재가 생겨나며(유有), 이 존재로 말미암아 생명이 있게 되고(생生), 살아 있기 때문에 늙음과 죽음의 괴로움이 생겨난다(노사老死).
Part.3 첫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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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사르나트지역에서 인간의 고통에 대한 원인과 해법으로 네가지 고귀한 진리인 사성제(고,집,멸,도)에 대하여 설법.
- 고(苦) : 깨치지 못한 사람의 삶은 고통이라는 진리
- 집(集) : 고통의 원인에 관한 진리
- 멸(滅) : 고통의 소멸에 관한 진리
- 도(道) : 고통을 소멸시키는 행을 하는 진리
Part.4 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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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하기 전 석가모니의 마지막 설법
'스스로를 등불로 삼고 스스로에 의지하라. 진리를 등불로 삼고 진리에 의지하라'(자등명 법등명自燈明 法燈明)
서칠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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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미대 조소과 학사
동국대 불교미술전공 석사, 박사
동국대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강사
개인전 10회, 단체전 70여회 이상
동·서양의 조화가 엿보이는 불교 조각을 재구성해 현대인의 감성과 미감을 사로잡는 대표 불교조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