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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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우주

작가명: 박은신
크기: 145*107 cm
재료: 장지에 분채, 금분
제작연도: 2016년

16,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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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화엄경 입법계품에는 진리를 찾아 길을 떠나는 선재동자의 여정이 그려져 있습니다. 

 

고려불화중 수월관음도는 선재동자가 관세음보살을 만나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입니다.

10 년 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본 고려불화전은 저에게 제작품이 추구하는 바를 결정지어준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둡지만 빛나고, 화려하지만 고요한 수월관음도는 그 어떤 명화보다도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고요한 힘을 가진 그림을 경배의 대상 뿐 아니라 감상의 대상으로순수회화로서 표현해보고 싶다는 느낌에 온전히 사로잡혔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표현해본 수월관음도입니다.

 

배경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띄웠으며 우주의 중심이자 선재동자의 자리에는 작은 매화꽃잎 하나, 그려 넣었습니다.

그리고 이 그림의 제목은 한용운 님의 고적한 밤이라는 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기도 합니다.

박은신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온라인 전용 전시관 입니다. 박은신
경기 용인시 기흥구
박은신
Tel : 010-4627-1583
E-mail : soyoj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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