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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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박은신
4,000,000원 구매하기(구매처링크)
크기: 51*73 cm
재료: 순지에 분채, 먹, 방해말
제작연도: 2016년
상세정보
천불천탑으로 유명한 화순 운주사에서 본 돌부처님 두 분입니다.
세련되고 보존이 좋은 박물관의 옛부처님들과는 달리 원래 만들어졌을 당시부터 이름없는 민중들의 손에 만들어져 소박하고 수수했을 부처상들은 세월의 부침과 함께 풍화되고 깨져서 더욱 거칠고 질박해졌습니다. 지금 이 두 불상이 똑바로 서 계시지만 아주 오래전에 가보았을 때는 그림처럼 서로 기대고 있었습니다.
그 때 떠오른 시가 그림의 제목이 된 이성복의 ‘남해금산’ 입니다
한 여자가 돌 속에 묻혀있었네 그 여자 사랑에 나도 돌 속에 들어갔네...’로 시작하는 이 시처럼 그 옛날 어느 시기인가 살았을 이름없는 남녀를 떠올려봅니다.
동백꽃 한송이만이 그들의 사랑을 축복해주던, 아무도 모르게 이루어졌고 사라져간 한 선남선녀의 이야기를 떠올려 봅니다
박은신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온라인 전용 전시관 입니다.
박은신
경기 용인시 기흥구
박은신
Tel : 010-4627-1583
E-mail : soyoja1@naver.com
Copyright (c) BEXP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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