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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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아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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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F청년작가공모전 BAF청년작가공모전은 붓다아트페스티벌의 불교미술 장르확대와 신규 작가층을 형성하기 위한 행보로서,

기존 ‘청년불교미술작가전’을 공모전으로 진행하여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신진작가들을 발굴 및 육성하고,
현대미술과의 접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심사평

    <BAF청년작가공모전>은 붓다아트페스티벌의 불교미술 장르 확대와 신규 작가층을 형성하기 위한 행보로서, 기존 ‘청년불교미술작가전’을 공모전으로 진행하여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신진작가들을 발굴 및 육성하고, 현대미술과의 접점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습니다.

    약 한 달간의 접수 기간 동안 총 52작가의 작품이 접수되었습니다. 접수 결과 불교미술을 전공한 학생들부터 명상과 불교철학을 모티브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까지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공모는 평면 31명, 입체16명, 미디어 & 기타 5명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 및 전통 미술계의 참여가 돋보였으며,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것들을 명상과 불교철학을 통해 읽어낸 신선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응모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의 심사는 ‘명상'과 '불교철학’이라는 주제와의 부합성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의 참신함과 독창성, 작가의 발전 가능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하여 총 8명의 유망 작가를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대상 작품인 이진솔 작가의 ‘감정을 견제하는 방법_분노’는 요즘 청년들의 불안을 솔직하게 잘 표현한 작품으로서, 명상을 통해 거리 두고 바라보기를 진행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감정에 대한 알아차림을 형상화한 점이 인상적이며, 생겨난 것은 언젠가 변하고 사라진다는 부처님의 지혜를 관람객들이 함께 갖게 되길 바랍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황두현 작가의 'DHARMA FIGURE'는 불화를 그릴 때 신성한 것들을 장엄하기 위한 화려한 문양들을 일상에서 보는 사물들에 적용하여, 사물에도 불성을 입히는 작업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불교적이지 않은 것들과 불교적인 것들의 경계에 대한 작업으로 작가가 더 작업을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우수상인 김지선 작가의 '부처님오신날 #1'은 불화에 대한 인식들이 넓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작품으로, 전통적인 색과 기법을 활용해 한국적인 차분함과 세련미가 공존하는 작품입니다. 신이나 작가의 작품은 수행의 의미를 담은 바느질을 차용한 표현으로 참신함이 돋보였습니다.

    이 외 젊은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이 입선에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 젊은 신진작가들이 전통 및 현대 불교에 대한 다양하고 참신한 재능을 쏟아낼 수 있는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최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을 바랍니다.

    심사위원장 김영수 외 3인 심사위원

    2019년 수상작 대상
    • 작가명

      이진솔

    • 작품명

      감정을 견제하는 방법_분노

    2019년 수상작 최우수상
    • 작가명

      황두현

    • 작품명

      DHARMA FIGURE

    2019년 수상작 우수상
    • 작가명

      김지선

    • 작품명

      부처님오신날#1

    2019년 수상작 우수상
    • 작가명

      신이나

    • 작품명

      Untitled

    2019년 수상작 입선
    • 작가명

      김민지

    • 작품명

      빛의 조각-관음보살

    2019년 수상작 입선
    • 작가명

      신미정

    • 작품명

      신도(信道)

    2019년 수상작 입선
    • 작가명

      이용은

    • 작품명

      꽃끼리

    2019년 수상작 입선
    • 작가명

      황세현

    • 작품명

      대자대비(大慈大悲)